재속프란치스코회(Ordo Franciscanus Secularis)의 정체성 등 ( 입회1반 과정을 따라)

[김 루도비꼬]

< 소개>

 작성 준비

# 아래 자료 중 비공개 자료가 있기에 이곳에 공개될 수 있도록 협의 하고 준비하겠습니다.

<차례>

작성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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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과 교회 안에서의 성 프란치스코 가족

https://cafe.daum.net/ofsseoul/h3uq/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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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과 재속프란치스코회의 정체성

https://cafe.daum.net/ofsseoul/h3uq/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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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과 재속프란치스코회(Ordo Franciscanus Secularis)의 정체성

                                      회칙 제2조 
     재속프란치스코회는 프란치스코의 가족 중에서 고유한 위치를 가지며, 온 세계에 퍼져있고     모든 신자들 그룹에 개방되어 있는 카토릭형제회의 유기적인 단일 조직체이다. 이 형제회 안에서     형제 자매들은 성령께 인도되어 각자 재속 신분으로 사랑의 완성을 위하여 노력한다. 그리고          서약을 통하여 교회가 인가한 이 회칙에 따라 성 프란치스코처럼 복읔생활을 추구한다

재속프란치스코회(O.F.S)는 프란치스코 가족 안에서 고유한 위치를 지니고, 사부님께서 살았던 복음생활을 추구하며, 회칙 2조는 재속프란치스코회는 무엇이며, 회원들은 누구이고 이들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사진 : 인노첸시오 3세가 인준한 회칙을 받는사부님)

     하나. 재속프란치스코회의 正體性      사진 : 대성당 잔디광장의 기마상(스폴레토계곡의 환시)

  일) 프란치스코 가족 안에서의 위치

●   재속프란치스코회 회원들은 세상 안에서 살면서 프란치스코의 영성의 삶을 모범삼아

    살아가는 이들이다.

● 따라서 수도회인 1회나 2회와는 구별되는 재속성은 재속프란치스코회의 독특한 특징이다,

● 회칙 제2조에서 언급하는 프란치스코 가족안에서 고유한 위치를 갖는다는 말은 회원들이 세상 안에서 살면서 복음생활을 실현하는 프란치스칸이라는 의미이며,

● 프란치스코가 세 개의 회를 설림하는 초기인 ‘회개하는 형제 자매회’는 재속 신분으로 살면서 사랑의 완성을 위한 평신도 운동이였다

  이) 재속성의 의미

●   재속성은 교회의 본성 중 하나로서 바오로 2세께서는 ‘교회는 세속적 차원을 지니며, 세상은 말씀의 육화 신비 안에 뿌리박고 있다고 하셨고,

● 육화의 소명은 세상이라는 장소에서 그 안에 더욱 강하게 스며들어야 한다는 실천적 삶을 요구한다.

● 재속성은 프란치스칸 모두의 본질과 사명이므로. 회원은 세상 안에서 살지만

● 세속적 경향은 지니지 않고 교회 본성의 의미와 사명을 다하고 프란치스칸의 정신으로

   세상의 복음화를 위하여 생활한다.

     둘. 유기적인 단일 조직체            사진 : 성인의 죽음과 승천

  일) 일치된 단일 조직

●   재속프란치스코회는 전 세계에 퍼져있고 모든 신자들 그룹에 개방되어 있는 카토릭형제회의 유기적인 단일 조직체이며, 국제적 조직으로 단위, 지구, 국가, 국제형제회로 구성되었고,

●  각급 형제회는 유기적으로 맺어 있고 구조적 일치를 이루는데, 최상급 기관은 국제형제회로서 국제의장단 평의회와 총봉사자에 의해 운영된다

●  재속프란치스코회는 보편적인 교회법을 따르고 회칙과 회헌, 전례규정을 따름으로서 단일성을 나타낸다

● 유기적인 단일조직은 바오로 6세 회칙에서 처음 등장하며, 1회와 율수 3회에 예속되였던

   재속프란치스코회는 비로서 중앙집중적인 구조 아래 단일화 되었다

 이). 일치를 통한 자율적인 형제회 운영.

●   형제회 운영의 자율성은 재속프란치스코회의 특성이기도 하다.

● 각급 형제회는 평의회와 봉사자가 이끌고 활성화 한다(회헌 31.1), 이 직무는 회칙과 회헌,

    고유 규정에 따른 선거를 거쳐 부여된다

● 형제회 각급 책임자는 회에 활력과 사도직의 활성화를 위해 합당한 방법을 제시하며,

   힘과 생명을 불러 넣어야 한다.

● 또한 회원 간, 형제회 간, 형제회와 프란치스칸 가족 간에 친교 정신을 실현하고

   증진시킬 수 있어야 한다(회헌 31.2).

● 이런 유기적 일치는 형제회 사랑, 공통된 이상, 선을 증진키 위해 서로 섬기며 돕고

   공종의 일을 하려는 열망을 활성화 한다

   셋.. 재속프란치스코회(Ordo Franciscanus Secularis)의 명칭 사진: 마조레성에서 본 아씨시

8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재속프란치스코회는 시대적 상황과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라 그 명칭도

변화되었다. 창설 당시(1209-1221)에는 '회개의 회' 또는 '회개의 형제자매들의 회'라고 불리다가, 도미니코3회와 구별하기 위해 '프란치스코 3회'라 불렀고, 14세기에 인준된 율수3회와의 구별을 위해 '프란치스코 재속3회'라 하였으며, 재속3회의 재속성과 프란치스칸임을 드러내기 위하여

현 바오로6세 회칙에서는 '재속프란치스코회'라는 명칭이 주어졌다.

 재속프란치스코회(O.F.S.)의 명칭에는 조직체의 특성, 창설자, 조직의 위치를 나타낸다  

●  재속(Secularis)은 수도회인 1회나 2회와 달리 회원들이 세상에서 살며 복음생활을 실현하는 프란치스칸이라는 의미이며,

●  Franciscanus 는 회의 창설자가 성 프란치스코이며, 프란치스코 가족에 속한다는 의미이고

●  Ordo 는 성대서원을 하는 수도회의 상급 지휘와 영적, 사목적 돌봄을 받으며,

●  자체적인 회칙을 갖는다는 의미이다  

    넷. 사랑의 완성을 위한 서약 생활         사진 : 성당속의 성당(포룬치웇쿨라성당)

 일) 성령의 부르심이 있어야 한다

   재속프란치스코회에 입회하는 것은 성령의 부르심과 그 응답으로 성소의 식별이 필요하며,    종신서약은 교회의 공적 서약으로  일생을 살기로 서약하는 것 이므로 임의로 깰수 없다.

 따라서 타 수도가족이나 축성생활회(가톨릭 복음전파의 사명을 실천하는 기관)에 종신적 의무로 묶여 있거나, 평신도와 교구 사제라도 서약으로 묶여있는 사람은 회원이 될 수 없다

 이) 재속 신분이어야 한다

  이 말은 회원이 처한 고유한 상황과, 환경, 직분을 의미하며, 인간은 모두 거룩함의 성소로

불리움을 받았고, 재속신분의 부류는 수도자가 아닌 남녀평신도, 재속성직자들이다

교회법 31조에는 평신도의 임무는 자기 소명에 따라 현세의 일을 하고 하느님의 뜻대로 관리하며 하느님의 나라를 추구하는 것이다라고 세상 안에서 복음을 사는 평신도의 본질을 명시하고 있다.

 삼) 서약으로 교회가 인가한 회칙에 따라

● 서약은 세례로 발생하는 그리스도 신자들의 공통 의무인 서약과, 한 사람의 자유로운 행위로서 교회가 인준한 회의 회칙과 회헌에 따라 복음적 생활을 서원함으로써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하는 서약이 있는데 O.F.S회원의 서약은 후자의 서약이다.

● 서약은 하느님과 교회에 대한 맹세일 뿐만 아니라 서약자에 대한 하느님의 약속이기도 하다.

● 따라서 서약자는 회칙을 지키고 성령의 감도로 성 프란치스코 안에서 복음 살기를 서약한다

● 교회의 인가받은 회칙은 창설자의 정신과 은사를 보여주며 그 정신대로 살게하는 규범이며,. 회칙은 재속프란치스코회의 본질과 목적 및 정신을 규정하고 있다(회헌 4.2)

● 1311-1312 비엔나 공의회와 1512-1517 제5차 라테라노 공의회는 회칙을 “ 복음에 완전히 일치하는 생활 규범”이라 하였다. 따라서 모든 회원은 회칙 내용을 잘 알고 존중하며 충실히 수행하여야 한다

● O.F.S.회칙은 1289에 니콜라오 4세와, 1883년에 레오 13세 교황에게 인준받았고

   현 회칙은 1978. 06. 24. 바오로 6세 교황이 인준한 것이다

사) 사랑의 완성을 위해        사진 : 통과 경당’ 벽에 있는 성 프란치스코의죽음 - 천국의 문

  재속프란치스코 회원들이 사부님처럼 복음을 사는 것은 사랑의 완성을 위한 것이다, 바오로12세 교황은 ’프란치스코회는 완덕의 학교이며 참된 프란치스코 정신을 배우는 학교‘ 라고 하였다. 

초기의 “회개하는 형제 자매들”은 사랑의 완성을 위한 영적 투쟁에 나섰는데 이는 회개생활로 그 모범을 보여 교회와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였다. 이러한 회개 영성은 초기부터 지금까지

사랑의 완성을 위한 기본 정신이다.

오) 복음생활

  재속프란치스코회 회원의 신원은 사부님의 가르침에 따라 “복음생활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복음생활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신  말씀과 행적과 행위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따라서 프란치스칸은 내적으로 하느님의 통교와 성실한 기도생활, 외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나눔을 위한 주제

1. 재속프란치스코회의 재속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2. 재속프란치스코회의 단일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 보자

3. 성소와 서약, 회칙의 의미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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