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HING IN CHRIST (그리스도 안의 모든것)
많은 미신들이 존재하는 가운에, 단 하나의 진정한 믿음 또한 있습니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안의 구원의 한 길을 선포하면서, 진실된 성경적 형태안의 기독교 신앙이 고유하고 독점적이라는 입장을 지키려고 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관점을 달답게 여기진 않을 것입니다. 심지어 많은 이들은 이런 입장을 다른 동료들의 신앙을 차별하는 것으로 여겨 정죄할 것입니다. 오늘날 어떤 이는 한 특정종교를 위해 특정한 선호방식을 의심할 여지없이 즐길 수 있을 지 몰라도, 그는 더 이상 다른 종교들이나 철학에도 마찬가지로 포함되어있는 비슷한 진실들을 거부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결국엔 누가 진리에 관한 완전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독자적이고 고유하다는 기독교신앙의 입장은 오늘날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THE GROWING DIALOGUE (자라나는 대화)
한 때엔, 기독교인들의 대다수가 그들의 신앙이 독자적임을 참으로 믿었었습니다. 과거 많은 세기 동안, 이 신념은 기독교 교회들에게 끊임없이 확장하는 선교활동에 동참하도록 동기를 부여하였습니다. 이 (북미) 대륙에서, 복음의 전파에 헌신하는 사람들은 첫 탐험자들과 개척자들 바로 다음으로 잇달아 나섰습니다. 이 선교사들은 단순히 높은 부르심에 의해서만 행동한 것이 아니라, 그 지역민들에게 엄청난 호의를 베푸는 것임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으로 흑암의 권세에서 노예된 무지한 자들을 해방케 하는 것이었습니다.
현 시대에는 이 생각에 상당한 변화가 있습니다. 이는 이 세기의 초부터 다양한 세계 선교 컨퍼런스들에서 유행에 따라 제정된 성명서들에 의해 제일 잘 설명될 수 있습니다.
1923년에 예루살렘에서는 기독교인들이 다른 비-기독교 종교들에 있는 가치들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 여부를 제기하였습니다. 다른 곳에서 가르쳐지는 모든 교리들이 선험적으로 거절되어선 안된다는 입장을 취하였습니다. 여기엔 반드시 유익한 만남의 기초를 세울 수 있는 유사점들이 확실이 존재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은 1938년 인도에서 강력하게 받아들여 졌습니다. 그리고 1961년 뉴델리에서 열린 미션컨퍼러스에서는 그리스도가 다른 비기독교 종교들안에서 (이름에 의해서가 아닌 사실자체에 의해서), 역사적인 변화 안에서나 심지어 일어나는 혁명들 안에서까지 그 자신을 보이지 않게 나타내신다 결론 지었습니다. 인간은 그렇게 그리스도를 찾을 수 있고, 심지어 복음의 직접적 지식없이도 구원을 취할 수있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방콕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비기독교 종교들과의 대화(평등의 기본을 논함)를 지속하고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이 대화를 마르크스주의나 마오이즘과 같은 주요 정치 철학으로 확대 시켰습니다.
이러한 주된 정책문들은 우리 시대 전(全) 교회적인 추구를 움직이는 원동력을 제공하였습니다. 우리가 어떤 모든 곳에서든지, 심지어 마르크스 급진주의에서나 불교의 평화주의 안에서까지, "그리스도"를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더 이상 하나님의 유일한 계시로 인식되어지지 않고, 모하메드의 코란이나 마오의 붉은 소책자에서도 진실은 발견된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대화의 길 가운데에서 모든 종교들과 철학들이 최종적으로 함께 녹아 내려져 인류의 통일이 현실이 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THE BASIC CLAIM (기본 주장)
개혁교회들은 이러한 현대교회 사람들과 성경학자들의 전 기독교적인 잘못된 꿈에 맞서, 기독교 신앙은 어떠한 다른 신앙이나 철학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기본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진리와 거짓은 함께 살아갈 수 없습니다. 만약 거기엔 어떠한 연합이 있다고 한다면,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그것은 거짓교회와 침몰한 세상의 끔찍한 연합일 것입니다. 이 둘은 필사적으로 결합되어져서 고귀한 그리스도에 맞서는 불가능한 최후의 저항을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승리하시고 전능하신 그리스도가 그의 나라의 도래를 홀로 실현시키시고, 새롭게 된 세상에서 진리가 최고 권위를 가져 통치하게 하실 것이라는 관점에서 쓰여졌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참된 기독교 신앙과 인간의 미신들간의 기본적인 차이점들을 강조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다른 이들에 의해 훌륭하게 집필된 내용들을 다시금 정교하게 반복하기에는, 이 간결한 책의 범위를 넘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도, 주요한 차이점들은 이곳에서 발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진실된 기독교 신앙은, 독자적으로 고유하고 너무나도 달라서 인간적으로 담아질 수도 없고 또한 인간적인 생각과 함께 키워질 수 없다는 사실이 독자들에게 심어지길 바랍니다.
SUPERFICIAL SIMILARITIES (미신적인 유사점들)
표면적으로는 기독교가 다른 세상 종교들과 별 차이가 없는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겐 거룩한 성경이 있듯이 다른 신앙들 또한 권위있는 고대 서적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중심이 되는 분이 있듯이 다른 종교에서도 부처나 모하마드 또는 마르크스처럼 잘 알려진 사람들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우리에겐 정해진 예배의 규례가 있듯이 세상 종교들도 그들의 봉헌하는 신사와 예식 질서가 있지 않습니까? 크리스천 교회들에게 임명된 종사자가 있듯이 세상 종교들 또한 그러합니다. 신앙의 형태적인 걸로 보았을 때 여기엔 굉장한 유사점들이 있는 듯 합니다.
크리스천, 불신자, 무슬림들은 하나같이 “구원”을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들 모두는 우리의 삶을 표준 짓는 어떤 특정하고도 신적인 “법”을 추구하지 않습니까? 모든 종교들은 공동체적인 봉사활동이나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애쓰고 있지 않습니까? 전통적인 배경이나 사회적 환경으로 설명될 수 있는 다양한 방면들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우리 자신이나 우리 이웃을 위한 진보를 찾는다는 것이 각 종교의 핵심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음을 별로 놀랍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크리스천 리더들은 여러 다양한 미션컨퍼런스들에서 ‘대화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이것은 (다른 종교들간의) 존재하는 차이점들을 무시하면서 세상연합을 더욱 견고히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어떤것이든 본질적으로 하나인 것들은 자연적으로 반드시 함께 성장해야 하고 편협한 맹목신앙에 방해받지 않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반론하기란 어려운 것 같지만, 적어도 외적 모습들은 현혹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보이기엔 같아 보이더라도, 그 사실자체만으로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누구든지 정직하고 세심하게 살펴보는 자라면, 크리스천 신앙과 인간의 미신 사이의 매울수 없는 격차를 바로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SALVATION VERSUS SELF-REALIZATION (구원 대 자아실현)
모든 종교들은 이 현 시대에서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지하고 있기에 ‘구원’의 필요성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모든 종교 안에서 “구원”이란, 더 나은 삶과 편한 세상을 위하는 인간에게 방해가 되거나 도움이 되거나 하는 어떤 “신”의 존재와 맞물려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많은 질문들이 생겨납니다.
이렇게 모든 이들이 필요로 느끼는 이 “구원”이란 정확히 무엇입니까? 그리고 더 중요한 건, 누가 이 구원을 실현합니까? 하나님이 사람을 구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사람이 그 자신을 구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어쩌면, 신적 인적인 힘의 합체가 우리의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 입니까? 누가 주도권을 가지고 무엇이 답을 결정하는 것입니까? 인간은 무엇으로부터 반드시 구해져야 되는 것입니까? 이것은 단지 자연의 힘을 거스르는 문제입니까 아니면 반드시 진압되어져야 하는 초자연적인 악의 권능입니까? 인간은 다른 동료의 지배로부터 구해져야 되는 것입니까 아니면 자기주장으로 기우는 그 자신의 성향으로부터 반드시 구해져야 되는 것입니까?
모든 세상 종교들, 그리고 확연히 드러나는 모든 철학들(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안의 기본 신념은, 사람이 그 자신을 구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는 그 자신의 포부를 실현하고 스스로를 위한 완벽한 세상을 마침내 이룬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은 어떤 '신'으로부터의 어느 수준의 도움과 지지를 받는것도 사실이지만, 최종적인 계산에서 사람은 그 자신의 성공을 스스로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우리 시대의 세상 종교들과 철학들은 조심스럽게 위장되고 정교하게 꾸며진 휴머니즘의 형태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엄숙한 의식들과 대규모 집회들은, 사실 그 스스로부터의 힘을 축하하고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는 파괴적인 사실을 숨길 수 없습니다.
오늘날의 세상 종교들과 철학적 시스템 안의 구원이란 자아실현의 문제입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을 말하는 끝없이 다양한 “이름들”(알라, 크리스나 등)이 존재할 수 있고, 성경을 연상시키는 주제들(“죄”나 “은혜”같은 단어들까지도)도 거침없이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만, 인간은 자신의 개인적 노력의 결실로써 점점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존재가 되고 하나님의 축복을 성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확연히 반대적인 입장에서의 기독교 신앙은, 사람은 그 자신을 구할 수 없다는 것과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존재로 변화시킬 수 없음을 분명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그 스스로의 고의적인 불순종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부패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제대로 지키지도 못할뿐더러 하나님의 의로운 분노에서 살아남을 수도 없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 자비가 그의 유일한 아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한다는 독자적인 위로의 메시지를 포함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에 주도권을 가지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진행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또한 이 일을 완성 시키십니다. 따라서 기독교 신앙에서는 하나님이 모든 영광을 받으십니다.
이것은 크리스천 신앙에서 인간의 노력이나 책임에 관한 자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없습니다. 언약 안에서 하나님은 사람이 책임감을 가지고 대응하도록 부르셨고, 그의 성령과 말씀으로 인해 사람이 다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만드십니다. 기독교신앙은 기꺼이 자신의 모든 삶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바칠 수 있는 새 사람을 만듭니다. 사람의 어떠한 일이나 노력은, 하나님이 그 안에 동기를 부여하고 그리스도의 영이 안에서 행하신 일을 우리가 할 수 있게끔 만드신 결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 빌립보서 2:12,13). 사람이 받을 수도 있는 어떠한 보상은 그 자신의 실적에 따른 것이 아니라 받을 가치가 없음에도 주시는 그리스도의 놀라운 은혜, 선물인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자신 밖의 모든 것을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자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 되시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찾는 독자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피 안에 모든 정당함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 안에 완전한 성화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최고권위 안에 궁극의 영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안의 모든 것, 이것이 벨직신앙고백서와 이 책의 주제입니다. 위대한 선교자인 사도바울은 이것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고전 1:30,31)
이러므로 기독교신앙이 다른 어떠한 종교들과 완전히 다른 성격과 내용을 가짐을 분명하게 드러내지 않습니까?
A UNIQUE MESSAGE (고유한 메시지)이지
구원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삼위일체 하나님(아버지, 아들, 성령)의 역사에서 찾는다는 이 고유한 메시지는, 인류에겐 기본적으로 매우 치욕적인 것입니다. 인간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그 스스로 결정하고, 자아실현을 위한 불운한 여행을 떠나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하는 욕망을 키움으로 인해 인류의 타락을 가져오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복음으로서, 자기 파괴적인 경로에 있는 자들을 다시금 부르십니다. 하나님의 법 아래 다시 조아리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밝혀진 그의 주권적 은혜 안에서만 살게 하도록 손짓하시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분명해지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선 반드시 낮아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들은 이 독자적인 메시지를 가지고 세상에 나아갔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한 족속만을 위한 것이 아닌 모든 민족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 28:18-20). 그들은 인간의 타락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진리를 나누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골고다 십자가에 흘리신 희생의 피(이로 인해 하나님 말씀의 성취와 모든 믿는 자들에겐 하나님의 진노가 잠잠케 하셨습니다.)에 관해 전하였습니다. 그들에게 믿음을 가지게 하고 봉사와 목적을 지닌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 성령의 부어주심을 그들은 체험하였습니다. 그들은 가장 높은 하늘로 올라가시는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승천을 증언하였고, 정의의 새로운 세상을 세우기 위하여 다시 오시는 주의 임박한 귀환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이 복음은 고유하고 인간의 철학들과는 절대 같이 갈수 없다는 것을 상기시켰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오직 하나의 구원의 길이 있습니다. 이미 사도 베드로는, 모든 것이 시작된 예루살렘에서, 이렇게 주장하였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사도행전 4:12). 그들은 이 메시지가 온전히 받아들여지거나, 반대로 완전히 적대감으로 대해지는 위기를 불러 일으킨다는 것 또한 경험하였습니다. 이 십자가의 메시지는 유대인들에게는 장애물이었고 이교도들에게는 어리석은 말이었습니다. 이것은 반항적인 인간 본성의 기본에 반하는 것이었고 지금도 또한 그러합니다.
SAD DEFORMATION (슬픈 변질)
그리스도 안의 이러한 구원의 독자적 메시지는 기독교 교회의 확고한 기초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때가 바로 교회 자체 안에서의 변질이 시작된 정확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교회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천천히 멀어지기 시작했고, 인간 스스로 (부분적이지만 확실하게) 구원을 이룰 수 있다는 오래된 거짓으로 다시금 돌아가 버렸습니다. 펠라기우스 수도사는 인간의 전적 부패에 관한 진리에 대항하였고, 선행으로 인한 구속의 값을 대담하게 가르쳤습니다.
이로 인해 십자가의 필요성은 거부되었고, 그리스도의 신성은 터무니 없는 것으로 간주 되었습니다. 교회들이 초기에는 이러한 이단들에 반대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자기구원의 완고한 교리는 다시금 드러났고 무너져가는 기초에 단단히 얽어 매여 졌습니다. 구원은 그리스도와 인간의 공동의 노력이 되었고,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핵심적인 관리자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기독교 신앙은 인간의 미신들과 동일하게, 다른 거짓된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되어져 버렸습니다.
RETURN TO TRUTH (진리로의 귀환)
그러나 주님께서는 위대한 종교개혁을 통해 교회의 본래 기초를 다시금 살리셨습니다. '완벽하고 완전한 구세주, 그리스도 안에서만 모든 것이 있다'는 단순하지만 고유한 메시지는 종교개혁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진리를 위해 그들의 삶을 바친 수천의 사람들에게는 위안이었습니다.
귀도 드 브레(Guido de Bres)는 그 시대 안에서 벨직신앙고백서를 썼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는 오직 한 이유로 이것을 썼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독자적인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 영광을 지키며 드높이는 것입니다. 성경자체를 따르는 이 신조는, 하나님 홀로 예수 그리스도안의 구원을 이루시고 그러함으로 모든 영광을 받으셔야 한다는 오래된 사도적 신앙고백을 훌륭하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에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캐나다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거짓 교회들은 자아실현의 탐구를 위하여 세상에 합류하였고, 우리만의 독자적인 신앙을 고대거짓을 위해 거래하였습니다. 주목할만한 것은, 이 독자적이고 고유한 복음의 전파가 여러 세기 전에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었지만, 우리 시대의 예루살렘에서는 이 똑같은 복음이 그 독자성을 강탈당해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혁교회들은,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구주이시고 홀로 그분에게만 더 나은 세상의 기초와 현실, 보증이 함께 한다는 오래된 교회의 연합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 믿음은 벨직신앙고백서에 명확히 고백되어집니다. 진실된 기독교 신앙을 소개하는 좋은 방법이 이 고백서 내용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 말고 어디 있을까요?
진실은 많은 이들의 반발을 일으키게 하지만 그것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진실은 고유하고, 당신을 자유롭게 풀어줄 것입니다.
Clarence Stam (클라렌스 스탐)
EVERYTHING IN CHRIST
There are many superstitions; there is only one True Faith. This book intends to defend the position that the Christian Faith, in its true Biblical form, is unique and exclusive, proclaiming the one way of salvation in Jesus Christ.
Certainly not everyone will appreciate such a viewpoint. Many might even condemn such a position as discriminating against the beliefs of fellow men. One may today unquestionably entertain a certain preference for a specific religion, but he may no longer deny the comparable truth contained in other religions and philosophies. After all, who has a full subscription to the Truth? The position that the Christian Faith is exclusive is today considered unacceptable.
THE GROWING DIALOGUE
There was a time when the vast majority of Christians indeed believed their faith to be exclusive. During many past centuries, this conviction motivated Christian Churches to be involved in ever-expanding missionary activity. On this continent, the first exploders and pioneers were immediately followed, if not accompanied, by men dedicated to the propagation of the Gospel. These missionaries were not merely acting upon a higher calling, but felt certain that they were doing the natives a great favour, liberating the ignorant and the enslaved from the powers of darkness by the Light of the Gospel of Jesus Christ.
There presently is quite a change in this thinking. This can best be illustrated by the trend-setting statements made at the various World Mission Conferences since the beginning of this century.
In 1923, at Jerusalem, the question was raised whether Christians should not more positively appreciate the values contained in other non-Christian religions. It was held that not all doctrines taught elsewhere are a priori to be rejected and that there must be certain points of similarity which could prove to be a basis for fruitful contacts.
This viewpoint was strongly endorsed in 1938, in India, and in 1961, at New Delhi, the Mission Conference concluded that Christ reveals Himself anonymously (that is, not by name, but in fact) in the non-Christian religions, also in the historical changes, even in the revolutions which occur, so that man can find Christ and partake of salvation even without direct knowledge of the Gospel! A later Conference, at Bangkok, decided to continue and intensify the dialogue(a discussion on the basis of equality) with the non-Christian religions and extended this dialogue to the major political philosophies such as Marxism and Maoism.
These principle policy statements form the driving force behind the ecumenical striving of our time. One can find “Christ” everywhere even in Marxist radicalism and Buddist pacifism. The Bible is no longer recognized as God’s exclusive revelation, but truth is found also in Mohammed’s Koran and Mao’s Red Booklet. In the way of a continuous dialogue, it is hoped, there will be a final smelting together of all religions and philosophies, and thus the unification of mankind will become a reality.
THE BASIC CLAIM
Over against this wild ecumenical dream of contemporary Church men and Bible scholars the Reformed Churches maintain this basic claim that the Christian Faith is radically different from any other kind of belief or philosophy. The Truth and the Lie cannot cohabitate. If there will be any unification, the Bible teaches us, it will be a beastly coalition of the false Church and a sunken world, combining desperately in an impossible last-ditch stand against the exalted Christ (Psalm 2; Revelation 13). This book is written in the perspective that Christ, Who is victorious and all-powerful, will personally realize the coming of His Kingdom and cause the Truth to reign supreme in a renewed world.
Certain scholars have tried to point out the basic differences between the true Christian Faith and the superstitions of man. It would go beyond the scope of this simple book to repeat elaborately what has been so excellently formulated by others. But, perhaps, a major point of difference can be noted here to impress upon the reader the fact that the Christian Faith is indeed essentially unique, so different that it cannot be humanly conceived or ever bred with human ideas.
SUPERFICIAL SIMILARITIES
On the surface it would seem that the Christian religion is quite similar to the other world religions. There are holy scriptures, but other beliefs are also based on ancient writings which are deemed authoritative. There is a central figure, but the religion of others also centers around prominent persons, like Buddha, Mohammed or Marx. There is a regulated form of worship, but do not the world religions also have their consecrated shrines and liturgical orders? The Christian Churches have their ordained office-bearers, but the world religions also have. It would even seem that in the contents of the faith there are tremendous similarities. Do the Christian, the Buddhist, and the Muslim not together speak of “salvation?” Do not all promote a specific, divinely inspired “Law” which functions as a norm for life? Is there not in all religions a communal reaching out and striving for a better world? There may be divergences in various aspects, explicable by traditional background and social circumstances, but is it not the core of every religion that man seeks progress for himself and his neighbour?
It need not surprise us, then, that at the various Mission Conferences, mentioned earlier, Christian leaders opted for the path of the dialogue, hoping to establish further world unity by neglecting the existing differences. Whatever is essentially one, must by a natural process grow together and may not be hindered by intolerant fanaticism.
One could hardly argue, it seems. Meanwhile, outward appearances are deceptive, to say the least. Whatever looks the same, is not by that very fact identical. Anyone who takes an honest, close look, will immediately discover the unbridgeable gap between the Christian Faith and the superstitions of man.
SALVATION VERSUS SELF-REALIZATION
All religions advocate the necessity of salvation, implicitly recognizing that, as things stand, something is not right in or with this present world. In all religions, also, this “salvation” is somehow linked up to the existence of “deity,” who either is a hindrance or a help to man in his quest for a better life and a more comfortable world. But here the questions multiply.
What exactly is this “salvation” which all feel is so necessary? Even more important, who realizes this salvation? Does God save man, or does man save himself? Or is it, perhaps, even a combination of divine and human force that brings about the desired effect? Who takes the initiative and what determines the response? From what must man be saved? Is it merely a matter of pacifying the forces of nature, or are there supernatural powers of evil which must be dealt with? Must man be saved from the dominion of fellow men, or possibly from his own inclination towards self-assertion?
In all the world religions and in all the philosophies ever expounded, political, social, or economical, the basic conviction is: man saves himself, and thus realizes his own aspirations, finally achieving for himself a perfect world. True, in the process, man may be more or less aided and supported by some deity, but in the final analysis he does bring about his own success. The world religions and philosophies of our time are, in effect, nothing more than carefully disguised and elaborately decorated forms of humanism. The solemn rituals and the massive rallies cannot hide the devastating fact that man is celebrating his own cause and boasting of his own prowess.
In the world religions and in the philosophical systems of today, salvation is a matter of self-realization. There may be an endless variety of “names” for “ God” (Allah, Krishna, etc.), and concepts reminiscent of the Bible may be used profusely (even words like “sin” and “grace”) but man becomes acceptable to God and achieves the blessing of God as a reward upon his own personal effort.
In sharp contrast, the Christian Faith clearly asserts that man, who by his own choice through willful disobedience fell into sin and was thereby naturally corrupted, is unable to save himself or render himself acceptable to God. Man cannot positively keep the Law of God, nor can he survive the righteous wrath of God. The Christian Faith contains this uniquely comforting message that God in His unfathomable mercy saves, and does so exclusively in His only begotten Son, Jesus Christ. In God lies the initiative to this work; in God lies the progression of this work; in God, also, lies the completion of this work. In the Christian Faith, therefore, God receives all the glory.
This does not mean that in the Christian Faith there is no room or place for the effort and responsibility of man. In His Covenant, God calls man to be responsible and responsive, and He renews by His Spirit and Word so that man is again activated in His service. The Christian Faith makes new people who gratefully dedicate their whole life to Jesus Christ. Yet, any work or effort of man is, then, God’s work in him, a result of being motivated and enabled by God to work out what has been worked inwardly by the Spirit of Christ (Philippians 2:12, 13). Any reward which man might receive is then not a matter of merit, but a gift, undeserved and amazing grace through Christ and for His sake!
The Christian Faith contains a unique call to seek everything outside of oneself in Jesus Christ, the only Saviour, the one Mediator between God and man. In Christ’s blood lies full justification. In Christ’s Spirit lies complete sanctification. In Christ’s supremacy lies ultimate glorification. Everything in Christ, that is the theme of the Belgic Confession and of this book. A great missionary, the apostle Paul, summed it up as follows; “ He is the source of your life in Christ Jesus, Whom God made our wisdom, our righteousness and sanctification and redemption; therefore, as it is written, Let him who boasts, boast of the Lord” (1 Corinthians 1:30, 31).
Is it then not absolutely clear that the Christian Faith is of totally different character and content than any other religion?
A UNIQUE MESSAGE
This unique message to seek and find everything necessary for salvation in the work of the Triune God, Father, Son, and Holy Spirit, is basically very humiliating for mankind. Was it not man’s downfall that he conceived and nurtured the desire to be as God, that is, to determine for himself what is right and wrong and to embark on a doomed voyage of self-realization? In the Gospel, God calls man back from that self-destructive path, beckoning him to bend again under the divine Law and to live only by His sovereign grace, revealed in Jesus Christ. Here it becomes evident: one must be made humble, in order to be a Christian.
The apostles went into the world with this unique message, because it is a message not destined for one people but for all the nations (Matthew 28:18-20). They told the true story of man’s downfall and of God’s immeasurable love in Jesus Christ. They spoke of Christ’s sacrifice of blood on the cross of Golgotha, by which He fulfilled God’s Word and stilled His wrath for all who believe. They witnessed of the outpouring of the Holy Spirit, Who works faith and activates to a new life of service and purpose. They testified of Christ’s glorious ascension into the highest heavens and pointed to His imminent return to establish a new world of righteousness. And they maintained from the start that this Gospel is unique and that it is irreconcilable with human philosophies. There is only one way of salvation in Jesus Christ. Already in Jerusalem, where it all began, the apostle Peter claimed, “And there is salvation in no one else, for there is no other Name under heaven given among men by which we must be saved” (Acts 4:12). They also experienced that this message brings about a crisis, either of full acceptance or total hostility. The message of the cross was a stumbling block to Jews and foolishness to heathens. It did and still does go in against the grain of a defiant human nature.
SAD DEFORMATION
This exclusive message of salvation in Christ became the firm foundation of the Christian Church. And yet, here is exactly where deformation started in the Church itself. Soon the Churches slowly began to move away from the Word of God and turned again to the age-old lie that man does — partly but definitely — realize his own salvation. The monk Pelagius contested the truth concerning man’s total depravity and boldly taught the redeeming value of good works.
The necessity of the cross was therewith denied. The Divinity of Christ was considered preposterous. True, the Church initially opposed these heresies, but the stubborn doctrine of self-salvation resurfaced and embedded itself firmly into the crumbling foundation. Salvation became the joint effort of Christ and man, and the Church became the vital administrator of God’s grace. Here the Christian Faith became principally identical to the superstitions of man, as false as all the rest.
RETURN TO TRUTH
In the Great Reformation, the Lord again uncovered the original foundation of the Church. The simple yet exclusive message that everything lies in Christ alone, a perfect and complete Saviour, became the driving force behind the Reformation, the comfort of thousands who gave their life for the Truth.
During that time Guido de Bres wrote the Belgic Confession. He wrote it basically for only one reason: to defend and promote the glory of God in His unique work of salvation through Jesus Christ. This creed excellently proclaims, in accordance with the Bible itself, the age-old Apostolic Confession that God alone works salvation in Jesus Christ and must therefore receive all the glory.
This is today, by God’s grace, still the confession of the Canadian Reformed Churches. The false Church has joined the world in its quest for self-realization, and traded in an exclusive faith for an ancient lie. Remarkable, in Jerusalem the preaching of a unique Gospel began many centuries ago, but in our time, in Jerusalem, the same Gospel was robbed of its exclusiveness. Nevertheless, the Reformed Churches maintain, in unity with the Church of old, that Jesus Christ is a complete Saviour and that in Him alone lies the basis, the reality and the assurance of a better world.
This faith is clearly professed in the Belgic Confession. Is there a better way to introduce the true Christian Faith than by asking attention for the contents of this Confession?
The Truth still lives, though many are offended by it. The Truth is unique, and it sets you free.
Clarence Stam
첫댓글 아멘. 너희가 만약...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8:32 .[...You shall know the truth, and the truth shall make you free. 참 수고 많으셨어요.^^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독자적인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께 영광을 지키며 드높이는 것이 우리 의무임이 드브레를 통해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읽고 나니 흐린 하늘이 맑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