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자 : 2018.12. 5~6 ☆ 이동코스 : 대구출발(09:30) ~ 시방항도착(11:28)~이수도 (11:50)~민박집도착 (11:56) ~중식(13:30) ~ 섬트레킹 민박집 출발(13:35)~전망대(14:25)~ 선착장(15:39)~ 만박집도착(16:05)~일 박~ 섬 출발(0950)~ 매미성탐방(10:10~10:30)~ 통영루지체험 (11:25~12:20)~통영중앙시장투어 (12:35~14:10)~대구도착(16:20)
지난 5일에는 울산과 거제에 살고있는 친구들과 함께 1박3식을 제공해 주는 관광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거제도의 작은섬 이수도를 찾았다
각자 출발하여 섬으로 가는 시방선착장 주차장에서 만나 11시40분 배를 타고 이수도에 입도하여 사전 예약된 민박집에 도착했다 민박집에서는 점심준비를 마치고 우리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배정된 방으로가 짐을 풀고 간편한 복장으로 내려와 해산물로 푸짐힌게 차려진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오늘따라 날씨도 청명하고 가시거리도 좋아 일단 섬 한바퀴를 돌아보기로 했다 해안가를 따라 만들어진 트레킹길은 곳곳에 쉼터도 있고 전망대나 출렁다리 등을 지나며 바다 주위 비경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섬 일주하는데 한시간 반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우리들은 얘기하고 쉬면서 돌아보니 2시간 이상이 소요되었다
저녁은 먹거라와 민속놀이로 웃고 즐기다가 늦게 잠이들었다 민박집은 입실이 낮12시이고 퇴실이 익일9시로 되어 있어 8시에 준비된 아침을 먹고 인근 관광지를 탐방하기로 했다 우선 가장 가까이 있는 매미성을 둘러보고 통영 루지체험과 중앙시장 투어를 하려고 통영으로 차를 몰았다
곧바로 통영 루지 체험장에 도착하여 한번 타 보기로 했다 한번 타는데 일만이천이원 제법 비싼편이다 리프트를 타고 출발지에 올라가 간단한 안전수칙 교육을 받고 루지를 타고 내려오는데 쾌감도 맛보기전 도착해버린다 길이가 너무 짧다 ᆢ 아이 돈이 아까워~~ ㅎ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통영 중앙시장에 들려 자판에서 부시리와 돔을 구입하여 인근 초장집에서 회와 매운탕으로 맛점하고 해변가를 잠시 거닐다 각자 귀향길에 올랐다
11:10 가덕도에서 해저터널을 지나 첫번째 만나는 거가대교
작은섬 터널을 통과하면 ..
두번째 거가대교
이 터널을 통과하면서 거제도로 들어온다
11:28 시방 선착장 주차장 이수도로 가는 사람들이 타고온 차를 주차하는 곳이다
시방 선착장에 있는 이수도로 가는 배 승선 매표소 왕복 8천원이다
11:38 시방항과 이수도를 오가는 배로 정원50명
배를 타고 가면서 좌측 해변가를 보니 매미성이 보인다 이수도에 들리면 매미성은 한번쯤 가봐야 할 명소로 알려져 내일 귀가길에 들릴려고 한다
바다 저멀리 거가대교의 멋진풍광이 시야에 들어온다
가덕도에서 오는 첫번째 거가대교
가덕도에서 오는 두번째 거가대교
이수도로 향하는 배전에서 한컷트 .. 시방항 출발 10분이내 이수도 부두에 도착한다
방파제로 둘러쌓인 이수도 배 선착장
11:52 배에서 내리니 바로 이수도 안내도가 여행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수도는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에 있는 조그마한 섬으로 모양이 두루미를 닮아 본래 학섬이라 부르다가 이후에 대구의 산란해역으로 알려지고 멸치잡이 어부들이 들어와 살면서 부자마을이 되자 바닷물이 이롭다는 뜻의 이수도(利水島)로 불리워졌다고 한다
이수도는 최고 높이가 해발 78m로 동서로 길게 뻗어 있으며 대체로 완만한 경사로 동쪽 구릉지에는 계단식 경작지가 조성되어 있고 서쪽에 형성된 사빈해안을 제외하면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되어 있다. 특히 남쪽 해안에는 깎아 세운 듯한 해식애가 볼만하다
방파제를 따라 이수도에 예약된 민박집쪽으로 향한다
11:59 제일 높이 보인는 건물이 우리들이 하루 1박하는 대가 민박집이다 1박3식은식당에서 인원수에 맞추어 방1칸을 빌려주고 3식을 제공하는데 4명이하는 30만원이고, 5명이상은 1인당 7만원이다
12:15 민박집에 도착하자마자 해산물로 가득 차려진 점심상 회,전복.낙지,멍게,소라,쭈꾸미.게,문어,가르비 등 저녁상과 아침상은 생선꾸이와 국, 기타 등ㆍ등ᆢ
배정된 방으로 가 짐을 풀고 트레킹 복장으로 내려와 일행들과 소주를 곁들이며 맛잇게 점심을 즐기고 섬 한바퀴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13:35 숙소 앞마당에서 바라보이는 거제 시방항 쪽
저기 보이는 곳이 학섬으로 불리던 시절 학머리 부분이라고 한다
13:43 따뜻하고 경관좋은 명당에 민박집이 드문드문 보인다
이 민박집이 쉴수있는 여유공간도 있고 이주 좋아 보이네 ..
13:53 섬을 돌면서 지나온쪽을 뒤돌아보고 한컷트 ..
13:56 소나무길도 있고..
14:24 이물섬 전망대 해맞이도하고 거가대교도 보고 남해의 비경을 감상하는 곳
전망대에서 본 거가대교쪽 풍광
해안가 출렁다리쪽으로 내려가는 길
14:40 해식애 해변의 출렁다리
사방을 둘러보니 그저 가슴이 확트이며 기분이 좋다
14:55 출렁다리쪽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
해안가 잠시 산책하며 쉬는곳
15:19 오솔길도 지나고 ..
15:30 벌써 한바퀴를 다 돌고 이 해변을 돌아 선착장으로 향한다
경관좋은 산위의 민박집 들
이수도 선착장 입구 육각정 주민들의 쉼터
15:40 육각정 옆에 있는 이수마을 표지석 40여가구에 1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돌벽이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이 됐다. 그 규모나 디자인이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10:10 매미성 가는길에 동백곷이 활짝피어 눈길을 끌리게 한다
10:14 매미성 입구
아직도 돌쌓기 공사는 진행중이다 수년에 걸쳐 한장 한장 쌓아올린 돌이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보일줄이야 .. 한 개인이 혼자서 직접 하나하나 지었다니 더 특별해 보인다
10:20 멀리보면 외국 중세 건축물 같이 보였는데 와서보니 축대를 예술적으로 쌓아놓은 곳이다 최종적으로 축대위 복구된 터에 새집이 지어지면 유명 관광명소가 될 것 같다
~~~~~~~~~~~~~~~~~~~~~~~~~ ** 통영 루지 체험 루지는 프랑스어로 설매를 뜻한다 스켈레톤과 마찬가지로 유럽지역의 설매놀이다 그러나 통영의 루지는 눈길이 아닌 세멘트길로 조금 비스듬히 누워서 트렉을 질주하는 레포츠로 아이들이 아주 좋아는 할 것 같으며 여기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생긴곳이라고 한다 성인 한번 타는데 12,000원이며 한번 더 타고 싶으면 6,000월 추가하면 되고 세번 탈경우는 30,000원이다
11:35 루지 탑승 요금표
루지 이용 일반 안내
11:45 입구에 루지 전시 바닥에 바퀴가 달려있으며 밀며 질주하고 조금당기면 속도가 줄어든다
11:46 매표소에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정상부에서 타고 내려오는 30여 개 곡선코스로 총 길이가 2.1키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