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본- 석아람
연출 - 김동희 / 박수경
음향 - 장희경 / 정호균
소품/데코 - 김선희 / 김정현 / 노민정 / 이태화 / 임설아
등장인물 및 배역
막달라 마리아 - 이다영 / 손해빛나
어머니 마리아 - 안재성
베드로 - 서문식
예수 - 김상윤
제자 1 - 김지수
제자 2 - 이태화
제자 3 - 김수민
제자 4 - 김예빈
파수병 1 - 신형철
파수병 2 - 하성수
부활절 연극대본.hwp
천사 1 - 장애경
천사 2 - 정지연
음향팀
희경선생님께서는 24일까지 대본을 보시면서 배경으로 쓰일만한 연주곡을 구성해 주세요
(중간 또는 마지막에 함께 부를 찬양은수요예배 후에 아람선생님과 희경선생님께서 상의해서 결정해주세요)
그리고 호균선생님께서는 28일 주일에 연습할 떄 사용할 수 있도록 패션오브크라이스트 부분(대본 참고)의 음향부분을
세팅해주시면 됩니다.
-> 모든 음향과 찬양 등은 28일 연습 때까지 확정이 되어서 적용이 가능해야 합니다~
데코팀
대본을 보시고 필요한 데코 및 소품을 파악해주세요~
24일 예배 후에 확인된 사항들에 대해 의논하여 준비하도록 할께요~
무대소품은 4월 4일 적용되도록 준비해주시면 되고,
그 외 의상 및 기타 필요한 부분은 24일 모임 때 정확한 일정을 정할께요~
정현선생님과 태화선생님이 잘 협의하셔서 데코와 소품을 나누어 준비해주시고~
민정선생님과 선희선생님께서도 분담된 부분에 대해 책임지고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품이나 데코 부분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인원 충원 및 소품보유 확인 등의 지원~ 언제든지 가능해요^^
4일 오전, 오후 공연이기 때문에
주일에 9시50분에 다윗의 장막에 들어오자마자~ 데코 설치해주세요~
(설치시에 필요한 인원 확인되면~ 말씀해주세요~ 최대한 지원합니다^^)
오후에도 마찬가지로 5시30분에 들어가자마자 데코 설치해주시고~
태화선생님께서는 소품 및 의상준비에 이상이 없는지 4월 3일에 다시 한번 최종적으로 확인해주세요~
(소품이나 데코 준비할 때 현재 보유물품이 확인이 되어야 해서^^ 설아선생님도 소품/데코팀에 합류해주시기로 했어요^^)
연기팀
24일 수요일까지 전체적인 시나리오 내용 파악을 해주세요~
그리고 본인의 대사만큼은 숙달될 만큼 연습을 해주셔야~
대사의 꼬임 없이^^ 24일 수요예배 후에 원활한 리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일정 및 계획의 아웃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24일 (수요예배 후)
함께 리딩위주로 연습
28일 (오후예배 후 : 식사는 김밥 등 간단한 것으로 준비할께요^^)
1회만 대본 보면서 연습하고 그 다음에는 대본을 보지 않고~ 실전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대사 외워 오셔야 해요^^)
31일 (수요예배 후)
비공식 리허설 개념으로 전체적인 연습 1회 후, 최종(암전 및 음향 모두 적용)연습으로 마무리를 할께요~
4월 4일(공연일)
오전예배/오후예배 모두 공연하기 때문에~
오전 10시 10분부터 30분까지 1회 리허설 후 공연
오후 5시 40분부터 55분까지 1회 리허설 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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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파일 첨부해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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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레이션은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나레이션 : 기쁜 소식이예요 여러분! 오늘이 무슨 날인줄 아세요? 여러분한테 꼬옥~너무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제가 겪은 얘기인데요, 제가 사랑하는 주님에 대한 얘기예요,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할까나..아..슬픈 부분부터 해드릴게요 그때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암전상태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마지막 부분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는 부분을 사용하도록 한다. 조롱하는 소리, 괴로운 신음소리와 십자가에 달리셨을때 나오는 대부분의 소음을 영상을 제하고 소리만을 들려준다. 말소리는 우리말로 더빙해서 녹음한다.
나레이션(막달라 마리아) : 그렇게 주님이 돌아가시고 나서..저희는 너무나도 슬펐어요. 저희는 그분을 너무나도 사랑했었거든요. 그래서 저희끼리 모여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중이었죠...
집안으로 이동
막달라 마리아, 어머니 마리아, 베드로, 제자 1,2,3,4
막달라와 어머니 마리아는 따로 앉아있고, 베드로, 제자 1,2,3,4는 둥글게 모여서 앉아있다
제자 1 : 주님께서 돌아가셨어..난 그분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믿을수가 없어!
제자 2 : 하지만 우리 다 본 일이잖아..그분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거라구..그나저나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지?
제자 3 : 슬픈일이지만..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좀 해보자구.,알다시피 우리는 우리 소유를 이미 다 팔았다고,,그 배신자 유다가 그것마저 다 갖구 가버렸고 말이야..
제자 4 : 아 이거 참, 이런 얘기를 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군,,이제 뭐하고 살아야되지?
제자 1 : 아니, 다들 이러기야? 주님이 돌아가셨다고! 하나님의 아들을 저 나쁜 인간들이 십자가에 못박았단 말이야! 난 이걸 참을 수 없어! 도대체 너희들 앞으로 어쩐다 느니 어떻게 그런 얘기들만 하고 있을수 있는거지?
제자 4 : 이봐 진정하라구..우리라고 안슬프겠어? 물론 슬프지만 주님께서는 우리가 굶어죽는건 원하지 않으실 거라구. 이왕 말 나온김에 난 고향에 내려가서 고기나 잡아야겠다! 이봐 형제들, 나랑 같이 갈 사람있어? 같이 고기나 잡자구.
베드로 : 정말 너무들 하는군! 지금은 같이 모여 있어야 한다구! 가긴 어딜가!?
(베드로가 강압적으로 얘기하자 제자 4가 주먹을 쥐고 일어난다)
제자 4 : 뭐야? 이봐 수제자양반! 말 함부로 하지말라구! 우린 모든걸 알고있다!
베드로 : 이녀석이!
(베드로와 제자4가 싸울듯이 일어나자 제자 3이 중간에서 말리는 시늉을 한다. 그 사이에 제자 4는 밖으로 나가버리고 제자 2가 따라나간다)
험악해진 분위기에서 두 마리아는 몰약과 향유가 들어있는 바구니를 들고 밖으로 나온다.
나레이션 : 어찌나 꼴사납게 싸우던지..겁쟁이들! 밖에 나가면 모른다고, 부인하던 제자들이 이제 방에 숨어서 슬퍼하는게 어찌나 답답하던지..그래도 전 주님을 한번 더 보고 싶었어요. 제대로 씻겨드리지도 못했었거든요..그나저나 무덤가에는 대제사장이 파수꾼을 세워놨다던데..
무덤가로 가는 길로 이동
막달라 마리아, 어머니 마리아
마리아와 마리아가 대화한다.
막달라 : 주님을 그렇게 무덤가에 두고 와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마리아 : 그러게..깨끗하게 씻겨 드리고 깨끗한 옷으로 바꿔 드려야지..근데 무덤가의 돌은 어떻게 굴리지? 병사들 몇 명이 힘들게 굴리는 것을 봤는데 우리 둘이 할 수 있을 까?
무덤가로 이동
파수꾼 1, 2, 천사 1, 2
파수꾼 1 : 나 참 이해할 수가 없구만? 내가 뭐하러 시체를 지키고 있어야 되는거지? 아 여 기 뭔가 으스스한데..
파수꾼 2 : 대제사장 말로는 그 제자들이 시체를 훔질지도 모른다는데,,그럴 리가 있나! 개 미새끼 한 마리도 안보이는데 제자들이 오긴 어딜 온다는 건지..
천사 1이 찬양을 하며 파수꾼에게 접근한다. 파수꾼은 천사가 보이지 않는다.
천사 1 : 샤랄라라라라랄~
파수꾼 1 : 아 머리가 너무 아파...이건 무슨 소음이야.,.
천사 1 : 샤라라라라라라!!!!!
파수꾼 2 : 이건..못들어 주겠군! 누군가 우릴 죽이려 하는 것같아!
천사 1이 기쁘게 찬양한다. 소리가 정점에 달하면서 파수꾼 1, 2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다.
천사 1 : 처리했다. 이봐 해결했어! 여기좀 잡아봐!
천사 2가 와서 천사 1과 돌을 잡고 굴린다. 돌문이 열리고 두 천사는 그 앞에 무릎을 꿇는다
천사 1, 2 : 주님.
다시 무덤가로 이동
막달라 마리아, 어머니 마리아, 천사 1, 천사 2
막달라 : 파수꾼에게 사정을 설명하면 도와주지 않을까요? 어 저기 보세요! 문이 열려있어요!
마리아 : 이런, 저기 누군가 있잖아? 파수꾼일까?
천사 1 : 나사렛 예수를 찾으러 오셨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분은 살아나셔서 이미 이곳을 떠나셨습니다 ,
들으세요!!
주님의 말씀입니다! 내가 전에 말한 곳 갈릴리 거기서 만나게 될 것이다!
천사 2는 계속 폼만 잡고 있다. 천사 1이 마리아에게 귀속말로 무언가 말해준다. 마리아는 천사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마리아와 마리아 기쁘게 찬양하며 돌아간다.
고향으로 내려온 두사람
제자 2, 제자 4
제자 4 : 아까는 내가 말을 좀 심하게 하고 나오긴 했지만..나도 너무 슬프다고..
그런 일을 겪고나서 고기잡는 일이라니..손에 아무것도 안잡히는군..
제자 2 : 그래 나도 정말 슬프다. 하지만 너와 나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다 마찬가지일거 야. 그분은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셨으니까..
예수님의 목소리만 들린다.
예수님 : 얘들아 무슨 이야기를 하느냐?
제자 2 : 나사렛 예수께서 억울하게 돌아가셨는데 더 이상 무엇을 말해야 합니까? 당신도 그 얘기를 들으셨을 겁니다. 그분은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제자 4 : 이리와서 같이 이야기 합시다, 이것좀 같이 드시구요
제자 2 : 잠깐, 예수님이시잖아!
제자 4 : 이럴수가..맞아 어디가신거지? 다시 돌아가보자!!
제자 2, 4 서둘러서 제자들에게 다시 돌아간다.
제자들이 모여있는 곳.
베드로와 제자 1, 3이 슬퍼하고 있다, 두 마리아 찬양하며 들어온다.
마리아 : 주님께서 부활하셨어요!! 천사들을 만났는데 곧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했어요!
베드로 : 그래..우리도 곧 만날 수 있을거야(엎드려서 흐느낀다)
이때 고향에 내려갔던 제자들 들어오며 소리친다.
제자 4 : 주님께선 어디계신가?! 다시 살아나심이 틀림없는데!
제자 1 : 다들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주님은 하늘에 계실거야..우리도 곧 만날 수 있을거라구(엎드려서 흐느낀다)
마리아들과 주님을 만난 제자들이 베드로와 남을 제자들에게 계속 떠드는 동안 예수님 등장한다.
예수님 : 모두들 평안하길 바라노라!!
다들 말을 잃고 쳐다만 본다.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
예수님 : 두려워 하지 말거라. 내가 다시 올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다들 예수님을 안고 기뻐한다, 예수님 관객쪽을 향해 한걸음 나아온다 제자들 그 뒤에 웃으며 서있는다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일의 증인이다.
얘들아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낼테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서 기다리거라
나레이션 : 휴..아직도 생생하네요. 전 정말 슬펐거든요. 주님께서 앞에 나타나셨을때 어찌나 놀랬던지,..하지만 놀라면서도 기뻤어요. 역시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거든요. 주님이 옳으셨어요. 이제 저는 그분이 살아나신것과 하신 말씀 모두를 아주 깊이 믿는 답니다.
아 그 얘기 들으셨어요? 그 싸우고, 도망가고, 슬퍼하기만 하던 겁쟁이 제자들 말이예요.
베드로, 우리의 큰오빠같은 그 분은 십자가에 거꾸로 못박히셨대요..저희는 모두 그를 위해 기도했어요, 우리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데 무엇이 두렵겠어요! 여러분 저도 이만 가봐야 할 것같아요. 이제 제 차례인 것 같네요. 모두가 평안하시길 기도할게요. 기억하세요 주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