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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보다 어려운 경영 >>
2008년 7월 15일 뷰티신문 "수" 원설아 원장님 칼럼
요즘 간판들을 살펴보명 여기저기에서 같은 브랜드에
“체인점 O호”라고 되어 있는 곳들을 볼 수 있다. 프랜차이즈가 생겨나는 것은 마케팅에 따른 편의성이 있으며 공동적인 사업방식의 한 형태기 때문일 것이다.
똑같은 광고에 지역만 달리 분류하여 홍보를 하기도 하는데 각각의 특징은 있는 듯 하다. 프랜차이즈의 특성을 보면 창업과정은 오히려 개인적인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보다는 쉽다고 생각된다.
회사에서 정한 기준들이 있으므로 개설 방법, 인테리어나 기술 지원 그리고 기자재구립 등이 용이한 면을 볼수가 있다.
개인 브랜드를 갖는 경우라면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야 하는 부분들이 많다. 인테리어의 구상과 프로그램, 제품 구입과 기자재 구비 등 어느 것 하나 놓쳐서는 안 될 부분들이다. 하지만, 힘든 시행착오를 거치는 것은 이 분야의 창업에 있어서 충분한 노하우를 갖추게 되는 과정이 될 수도 있다.
가끔 예비 창업주들이 필자를 찾아와 조언을 구하곤 한다. 처음 이 분야를 접하면서 창업을 하려 하는데 어떠한 방법이 좋은지 알려 달라고 한다. 참 조심스러운 내용이다.
우선은 제도적인 변화를 읽고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작년까지는 경영에서 실전 경험이 없더라도 직원관리와 경영만 잘 진행해 간다면 무리가 없었다. 그렇지만 올 해분터는 그 부분이 크게 달라짐으로써 창업에 대한 마음의 준비도 달라져야 할 것이다.
음식이나 물건을 파는 곳이라면 조건이 자유롭지만 피부미용은 기술적인 분야면서 면허증이나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영업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되므로 반드시 살펴야 한다. 자격증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프랜차이즈 원장들은 이제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다음은 이분야 대한 시장조사가 되어 있고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요즘은 경기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는 걸 누구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적절한 오픈 시기도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계절적인 부분을 본다면 여름보다는 가을 시즌이 더 좋기 때문에 오픈준비는 늦여름까지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프로그램 금액대를 조절하는 부분에서 저가 이미지로 고객에게 어필할 것인지 아니면 고가로 갈 것인지의 결정도 오픈 전에는 되어 있어야만 한다.
아직도 창업에 두려움이 들면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조금 뒤로 미뤄놓고 창업에 대한 마지막 마음의 준비를 더 확고히 다지는 시간을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 분야는 보이는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상품을 만들어 내는 일이므로 관리자나 경영자가 자신감을 갖고 고객과 접해야 한다.
그러므로 고객에게 좋은 마음과 기운을 전달해야 하는데 경영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으로 고객을 접하게 되면 그 느낌은 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추후 경영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 창업과 동시에 오너는 자신감 있고 적극적인 마인드가 되어야 하는데 고객이 늘지 않고 고정적으로 늘어나는 지출에 대해 심리적인 부담감만 가중된다면 오히려 섣부른 창업보다는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막연하게 이 분야가 괜찮을 것 같아서 오픈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피부미용은 그렇게 쉬운 업종이 아니다. 내가 모르고서는 어느 것 하나도 자신 있게 설 자리가 없는 곳이 이 분야가 아닌가 싶다. 고객과 상담할 때 기본지식이 없으면 고객이 그 숍에 대한 믿음이 서지 않을 것이다.
제품을 구매하거나 미용기기 등을 구매할 때도 사용성과 효과적인 면이 충분한지의 여부도 판단하기 힘들 수 있다. 실전에서 직접적으로 고객을 관리하지 않더라도 전문적인 이론과 실기는 알아야만 직원 관리와 고객 관리가 용이할 것이다.
고객을 놓치지 않는 운영방법이 피부미용 경영에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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