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님, 이 놀라운 은총을 허락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기에, 더 이상 죄가 우리를 주관치 못할 것을 믿습니다. 우리를 다시 한 번 성령으로 강건케 하시고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 불러주시고 자녀로 삼아 영원한 생명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죄악속에서 살면서도 죄를 알지 못하고, 사단의 사망권세 아래서 두려움 속에 살고 있는 저희들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주님 뜻대로 살기보다는 세상적인 일에 관심이 많았고 세상 재물을 위한 욕심에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더 많았음을 이 시간 고백하오니, 저희의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의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붉은 피로 눈같이 희게 씻겨주시고, 모든 불의와 악을 능히 물리칠 수 있도록 저희의 심령을 새롭게 변화시켜 주시고,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6월을 맞이하며 나라와 민족을 생각해볼 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우리 대한민국이 있을 수 없음에 지금까지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 이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들의 믿음의 유산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영적인 풍요로움의 기반이 되었음을 잊지 않게 하시며, 선조들의 믿음을 본받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십자가를 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 용인교회를 향하신 교회의 사명을 잊지 않게 하시고, 열방 가운데 복음의 빛을 비추며,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오며, 모든 성도들이 하나 되어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원하옵니다.
이 시간 영적으로 좌절하거나, 각종 질병으로 몸이 힘든 지체들과, 경제적인 타격으로 마음이 위축되고, 고통 받는 지체들이 주님앞에 간절히 간구할 때 그들의 아픔을 기억하시고 돌아보아 주시옵소서.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라고 했사오니 새 힘을 주시며, 주님을 앙망하며 경외하는 믿음을 허락하심으로,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케 될 줄 믿사오니 늘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성도들의 각 가정을 축복해 주시어서 주님안에서 승리하는 매일의 삶이 되게하시고, 예수님의 향기를 발하는 가정, 예수님을 자랑하는 가정들이 되게 인도해 주시기를 원하옵니다.
단에 세우신 목사님 위에 영, 육간에 강건함과 성령의 두루마리를 입히시며 말씀이 선포될 때 어둠의 영은 물러가며 육신의 고통이 있는 자는 깨끗함을 받으며 가난한 심령에 기쁨을, 고통받는 심령에 자유함을 얻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각자 맡은 직분으로 섬기며, 예배를 위해 준비하고 섬기는 봉사자들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여 주시기를 원하오며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 부활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