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 So Good』(기분이 참 좋아요)은 1977년 미국의 '플루겔혼
Flugelhorn'(트렘펫 비슷하지만 부드러운 음색의 관악기) 연주자
「Chuck Mangione」(1940년생)가 작곡한 앨범 Version의 10여 분
정도 걸리는 Jazz 연주 곡인데, 1978년 싱글 앨범으로 3분으로
줄여서 편집하여 발표 하였습니다.
「Chuck Mangione」는 재즈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던 이탈리아
계 미국인으로, 5차례 내한 공연도 했는데, 『Feel So Good』은
국내 어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침에 듣고 싶은 곡 1위에 선정"
되기도 한 그의 대표 곡 이기도 합니다.
그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듬뿍 받은 재즈
연주 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Louis Armstrong' 같은
위대한 인물도 있지만 '플루겔혼' 연주에 있어서는 가히 최고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척 맨지오니」는 1965년〈 Art Blaky The Jazz Massingers〉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인 연주인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는 1970년대 초,중반까지는 전통 밥 재즈에 충실한 연주를
보여 주었으나, 1973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Fusion스타일의
연주를 많이 들려 줍니다.
『Feel So Good』(1977)과 ‘Children of Sanchez’(1978)은 각각
2백 만 장과 1백 만 장 판매를 넘어선 베스트 셀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