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생활주제는
'우리동네(경제야 친구 하자)'로
9월 1주는 '시장의 의미와 구조'를 주제로
시장의 개념을 형성할 수 있는 놀이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생산, 소비, 거래, 희소성 등 생소한 단어들도 함께 알아보면서
시장에 대해 충분히 알아볼 수 있는 주였답니다.
<이야기 나누기 - 수요와 공급이 이루어지는 시장>
<미술놀이 - '시장' 이전 경험 그리기>
아이들이 알고 있는 시장이란 무엇일까요?
시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이란 개념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정확한 시장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시장'의 개념을 알아보았답니다.
물건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거래하는 것도 시장이라고 하자
"그럼 내가 영화관에 가서 보고 싶은 영화를 본 것도 시장을 이용한 거네요?",
"난 미용실에서 머리 잘라본 적 있는데 미용실도 시장이었어요!"라며
이해한 시장 개념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답니다.
이야기 나눈 시장 이전 경험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해보기도 했답니다.
<탐구놀이&신체 및 게임 - 시장의 구조와 희소성>
시장은 생산자, 공급자, 소비자가 이루어져야
형성될 수 있대요.
시장의 구조를 알아본 후
소비자가 구매하는 물건이나 서비스의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해서도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건 바로 '희소성'과 '생산비용'으로 인해 가격이 정해진다는 걸 알았어요.
생산비용은 물건이나 서비스가 준비되는데 드는 비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생소한 단어인 '희소성'은 사전적인 의미도 알아보았지만
더 이해하기 쉽도록
신체놀이를 통해 알아보았어요!
아랫마당으로 이동하여
26개의 판을 놓고 시작된 놀이!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면 판 위에 올라가야 해요!
이때 제시되는 판은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물건이나 서비스.
아이들은 소비자가 된답니다!
점점 줄어드는 판의 개수로 인해 게임의 탈락자가 생기자 아쉬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렇게 올라갈 수 있는 판의 개수가 여유로울 때는 경쟁 없이 편안하게 올라갔지만
적어지는 판으로 인해 경쟁심이 생기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놀이를 통해 희소성의 의미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게임 - 시장 부루마블>
시장의 의미와 구조에 대해 알아본 아이들과
시장 부루마블 놀이를 즐겨보았어요.
4개의 팀으로 팀을 나누고
시작된 부루마블!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수만큼 이동한 칸에 적힌 글을 읽고
생산지에서 시장으로 배달을 하기도 하고,
소비자가 되어 물건을 구매도 해보면서,
시장개념을 게임을 통해 이해하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악기 연주하기 - 장구(별달거리 장단)>
이번주는 장구 장단인 '별달거리 장단'을 연주해 보았어요.
장단으로 연주하기 전 구음으로 먼저 장단을 익혀보는 시간을 가져서
장구 연주를 할 때도 어려움 없이 즐겁게 연주할 수 있었답니다.
자유놀이 때도 음악놀이를 계획하여 놀이를 즐기고 있는 원추리반 친구들이에요.
장구뿐만 아니라, 오카리나, 밤벨 연주도 즐겁게 하고 있답니다.
<미술놀이 - 책갈피 만들기>
지난주 해운대 인문학도서관에 다녀온 후
만들기 시작한 우리말 책갈피를 완성했어요!
완성한 책갈피는 가정으로 가져가서
책을 읽을 때 사용해보기도 했답니다~
<빙고놀이 2권>
8월부터 시작한 빙고놀이가 어느새 1권을 마무리하고
제2권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2권은 자음과 모음'ㅏ'가 만나서 만들어지는
'가~하로 시작하는 말'을 주제로
9월 간 빙고놀이를 즐길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빙고놀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빙고놀이 시간을 정해
즐겁게 놀이해 주세요.
<<더불어반>>
9월의 생활주제는 '우리나라(옛이야기)'로
아이들과 다양한 옛이야기를 듣고 놀이를 즐겨보려고 합니다.
이번주는 '우리가 즐겨 듣는 옛이야기'로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동화 - 우리가 즐겨 듣는 옛이야기(방아공이 도깨비)>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그림 없이 선생님의 목소리로만 들어보며
장면을 상상하여 편안하게 들어보았어요.
술이 취한 남자가 밤길을 걸어 집으로 가는 길에 만난 도깨비가
아침에 보니 방아공이었다는 이야기었어요.
<새노래 - 우리 집에 왜 왔니?>
'우리 집에 왜 왔니'를 전래동요로 불러보며
함께하는 놀이로 확장을 하여
친구들과 재밌게 '우리 집에 왜 왔니?' 놀이를 했어요.
<미술놀이 - 내가 만든 방귀>
동화 '방귀쟁이 며느리'를 들어보았어요.
방귀라는 소재가 재밌어서 아이들이 깔깔거리며 동화를 들었답니다.
동화 속처럼 내가 뀐 방귀가 어떻게 될지, 어떤 방귀일지 재미있는 상상을 해서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내가 상상해서 만든 방귀를 색칠하고 마무리한 후 아이들과 함께
친구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그림도 살펴보며 원추리반환경으로 꾸며주기도 했어요.
<미술놀이 - 방귀쟁이 며느리 풍선방귀 만들기>
방귀쟁이 며느리의 한 장면을 풍선을 이용하여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먼저 며느리를 색칠해 봤어요.
색칠한 도안을 자르고
도안을 겹쳐 붙인 후
안에 솜까지 넣어주면
풍선방귀만들 준비 끝!
완성한 풍선방귀를 이용해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이를 해보기도 했답니다.
<특성화 - 체육(장애물 통과)>
체육도구를 통과해 가며 몸에 닿이지 않도록 통과하고,
체육선생님이 달아주신 종의 소리가 나지 않도록 지나가 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물을 통과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특성화 - 다문화(Halloween is coming)>
동화 속 단어들을 알아보고
메모리 게임처럼 숨어있는 단어들을 알아보고 정확한 발음으로 읽어보았어요.
<이야기 할머니 - 돌확 이야기>
'돌확'이라는 생소한 단어부터 설명해 주시며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돌확이란 돌로 만든 조그만 절구이며,
곡식이나 열매를 갈아 쓰는 도구래요.
가난한 형제에게 신비한 힘이 있는 돌확이 생겨
부자가 되었지만 형제는 서로 돌확의 주인이 되고자 욕심을 부리다
영영 돌확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이야기 었어요.
이야기를 들은 후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었답니다.
다음주는 거래에 사용되는 '화폐'에 대해 알아보며
여러 가지 놀이를 즐겨볼 예정이랍니다.
주말동안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첫댓글 주말에 갑자기 시장이 뭔지 아냐고 해서 물건을 사고 파는 곳 아니냐고 했더니, 너무나도 진지하게 "생산자, 소비자랑 하나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나..."라고 이야기 하네요^^
예상치 못한 고급표현에 온가족이 놀랐어요!!
경제개념을 어떻게 알려주지 고민했는데 선생님이 이야기해주시고 풀어내주시는 부분을 통해 많이 배웁니다.
항상 알차고 즐거운 수업 감사드립니다❤️
우리 윤상이가 요즘 경제 주제에 빠져서 시장의 의미, 화폐의 발전 등 관심이 정말 많답니다~ 이번주는 우리반만의 화폐를 만들고 그 화폐로 놀이할 생각에 기대감을 가졌답니다! 이번주도 주말동안 윤상이와 함께 사진보며 이야기 나누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