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추리반, 솜다리반, 참나리반 친구들이
장산초등학교에 다녀왔어요!
이번 주 수요일 인지초등학교에 다녀오며
초등학교를 가면 정말 재미있고 즐거울 것 같다며
설레어하는 마음들이 가득했어요.
장산초등학교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답니다.
장산초등학교는 유치원과 가까이 있는 곳에 있어
금방 걸어갈 수 있었어요.
장산초등학교에 도착!
넓은 잔디를 보며 "우와~ 축구장 같아,
잔디 진짜 부드럽다."라고 말하며 좋아했어요.
장산초등학교는 어떤 모습일까요~?
장산초등학교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어요.
장산초등학교를 둘러볼 수 있게 도와주신
교장선생님을 뵈러 교장실을 먼저 찾아가서
인사를 드렸어요. 교장선생님께서 초등학교를 오면
궁금하고 어려운게 있을 때 선생님들이 다 도와주실 거라고
이야기를 해주시며 초등학교 입학하는 것을 축하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이 일하시는 교무실도 둘러보았어요.
우리가 아플 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보건실도 둘러보았어요.
우리들이 아플 때 보건실에서 쉬며 치료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아이들이랍니다.
아이들의 기대가 가장 많았던 대강당!
우리가 갔을 때 언니, 형, 오빠들이 체육수업을
하고 있어서 형아들은 체육수업을 어떻게 하는지
어떤 공간에서 하는지 볼 수 있었답니다.
"우와~ 진짜 크다. 뛰어놀고 싶어~"
다음으로 찾아간 도서관!
유치원 책놀이터보다 책이 엄청 많아 너무 좋아했어요.
"초등학교 오면 에그박사 책 꼭 빌려서
읽을 거야."라고 말하며 관심 있는 책을 보기도 했답니다.
과학실험을 할 수 있는 과학실도 둘러보았어요~
과학실에서 사용하는 물건과 지켜야 하는 약속들에 대해
선생님께서 직접 알려주셨답니다.
교실에서 아이들이 즐겨하는 피아노 연주!
피아노실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신기해했어요. "피아노 엄청 많아~, 교실에 있는
피아노랑 조금 다르다."라고 말하며
형아들의 수업이 방해가 되지 않게
피아노를 작게 연주해 보았어요~
수업에 필요한 재료들이 많이 있었던 교재실!
미술, 음악, 쉬는 시간에 놀이할 수 있는 놀잇감까지
다양한 재료들을 보며 "우와~ 없는 재료가 없어,
우리가 유치원에서 놀이하는 아발론이랑 공기놀이도
있어, "라고 말하며 초등학교에 생활에 더욱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어요.
장산초등학교 복도에도 형아들의 작품을 볼 수 있었어요.
장상 글숲! 윤동주 시인의 시부터 언니, 오빠, 형이
직접 지은 시를 보며 감탄을 했답니다.
'똥을 찾아가세요'라는 시를 보며 글도 잘 쓰고
그림을 정말 잘 그렸다며 특히 더 좋아했어요.
화장실도 둘러보았어요.
장산초등학교는 모든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게
큰 변기로 되어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1학년 교실을 둘러보았어요!
풀꽃유치원 동생들이 온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동생들을 기다렸던 1학년 언니, 오빠, 형들~
동생들이 교실에 들어오자 큰 박수로
환호하며 환영해 주었어요.
초대해 줘서 고맙다며 동생들은 인사를 하고
형아들은 우리 초등학교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입학하면 많이 도와준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언니, 오빠, 형들이 자리도 앉아볼 수 있게
해줘서 1학년 교실에 앉아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책상에 앉은 동생들의 모습을 보고는
형아들이 "너희 진짜 의젓해 보여. 진짜 초등학생 같아."라고
말해주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1학년 형아들이 동생들에게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편지도 준비해 줬어요. 동생들이 온다는 것에 엄청 기대감을
가졌다고 이야기를 하며 편지를 전해주었답니다.
동생들도 "언니, 오빠, 형들~ 고마워!"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도 전했어요.
유치원에 돌아오기 전에 친구들과 기념사진도 찍어보고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돌아왔답니다~
유치원으로 돌아온 후 오늘 장산초등학교를
다녀와서 어땠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
'인지초등학교'와 '장산초등학교'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알아보면서 학교마다 조금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형아들이 전해준 편지를 읽어보았어요.
초등학생이 된 걸 축하하는 마음과
초등학교에서 잘 지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편지의 내용이었답니다.
편지를 보며 언니, 오빠, 형들의 마음이 느껴져
감동을 받았다며 이야기를 해주던 아이들이었어요.
이번 주 두 번의 초등학교 현장학습을 다녀온 아이들!
현장학습으로 인해 초등학교에 대해
기대감을 잔뜩 높일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