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재가 있어 오랜만에 조화로 영단을 장식해 보았습니다.
알고 가는 이도 끊어진 이 혼미한 길에
누굴 보려고 울며 왔는가.
이승에서의 깊은 인연일랑 거두고
아미타부처님 계신 극락정토에 나아가
두고 온 이들을 위해 만날 이들을 위해
날마다 부처님 전에 향화(香花)공양 올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