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불동계곡은 설악동 신흥사의 일주문을 지나 왼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대청봉으로 이어지는
7㎞에 이르는 계곡이 나타난다.
이 계곡의 중간에 해당하는 비선대에서 오련폭포까지의 약 3㎞의 계곡이 천불동계곡이다.
계곡 양쪽에 솟은 봉우리들이 각기 모습이 다른 불상 1,000여 개를 새겨놓은 듯해 금강산
골짜기의 이름을 따서 천불동이라 했다.
공룡능선과 천화대능선(天花臺稜線) 및 화채능선 사이에 있으며, 설악의 산악미를 한데 모은
듯한 경승지이다.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라는 비선대와 금강굴·문주담·귀면암·오련폭포 등이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오련폭포에 이르러 계곡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왼쪽이 양폭포(陽瀑布), 오른쪽이 음폭포(陰瀑布)
가 되며, 계속해서 천당폭포가 나타나고 죽음의 계곡에 이르게 된다. 이곳부터는 산허리를 타고
소청봉을 지나 대청봉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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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운각 대피소를 오후 14시경에 통과하여 소공원 방향으로 내리서니 천불동 계곡이 이어지며
도착지점인 소공원까지는 8.3km로 장거리 하산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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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운각 전망대에 이르니 전후, 좌우로 펼쳐진 절경에 모두들 탄성을 자아내며 잠시 온몸이 석고
처럼 굳어 버릴것 같은 전율이 느껴온다.
천지신명께서 만들어 놓은 신선암의 절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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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양편으로 펼쳐진 기기묘묘하고 각양각색에 형형색색의 비경을 말로 형언 할 수 없고 사진
으로 표현하는데 한계점에 다달았다.
무슨 말이 필요 하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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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경대의 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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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동 상류지역에 위치한 작은 소와 계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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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동 계곡의 끝없이 펼쳐지는 좁은 협곡의 비경이다.
협곡비경에 도취되어 잠시니마 설악의 고운 단풍에 눈길을 주지않아서인지 벌써 낙엽이 되어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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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동 계곡의 상류에 위치한 천당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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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폭포를 지나오니 붉게 물들은 단풍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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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양폭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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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지대가 층층이 책을 쌓아 놓은것 처럼 보인다. 일명 설악의 적벽강 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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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묘묘한 형상은 금강산 만물상과 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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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룡폭포 부근의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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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동에 가까와 지니 단풍빛이 더욱 고아 진다.
하단부의 형형색색 단풍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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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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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눈으로 덮인것 처럼 저 멀리 비선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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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대 일대의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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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대와 와선대를 지난 군량장 일대의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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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지역에 앙긍맞고 절묘한 형상의 뽀뽀바위 인데 ............. 사진이 영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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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의 진수 고운 단풍, 새빨강 단풍빛이 눈이 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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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신흥사의 와불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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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후 16시30분경에 도착하였다.
선두그룹은 7시간, 후미그룹은 여유로운 산행이라서 9시간이 소요 되었다.
이렇게 오색매표소에서 대청봉을 경유한 천불동계곡의 단풍산행을 마치게 되었다.
설악산이란 또다시 가보아도 이리저리 보아도 빼어난 비경과 절경에 또 취하고 만다.
- 같이하신 모든님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
첫댓글 가을에 단풍 구경도 못해는데... 아쉽지만 현암님 설악산 산행기로 구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