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골프클럽 NEWS-2019.10.12.-Brighton Lakes Recreation & Golf Club 라운딩 이모저모
◎ Brighton Lakes Golf Club에 출발
오랜만에 유럽 성지순레를 마치고 돌아온 최광진 수석고문과 남상권수석부회장 김호성총무이사와 함께 카풀을 하였습니다.
김호성부회장은 일요일 골프모임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쌀 한가마니를 수상했다고 자랑하였습니다.역시 우리 클럽에서 멘탈강화와 실력향상 한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우승 축하드립니다.
아울러,최광진고문께서는 한국에서 피팅을 하여 골프채를 구입할려고 하였으나 개인에게 맞는 피팅이라 한국에서는 가격대가 너무 비싸 구입 엄두를 못하고 예약도 밀려있어 그냥 돌아 왔다고 합니다. 물론 구입능력은 충분히 되시는데 선 듯 본인에게 들어가는 비용만은 너무 인색하지 않은가 생각도 해보지만 역시 근검절약 정신이 몸에 베여 선뜻 지출을 못하는게 저하고 너무 닮았습니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Brighton Lakes 골프장에 도착하였습니다.도착하니 이미 많은 회원께서 도착하여 퍼팅연습에 열중하는 모습들을 볼수 있었습니다.너무나도 보기 좋았습니다.
그런데 클럽하우스로 가 그린피를 계산할려고 하니 카트포함 $50에 예약 했는데 갑자기 $80을 내라고 하여 한참을 남부회장이 설명하였는데도 듣질 아니하였습니다.남부회장은 분명히 예약을 $50에 했는데 당황스럽다고 말하고 더욱이 다음주에도 예약 했는데 그것도 예약이 되지 아니 하였다 말하여 더욱 당황 하였습니다.그래서 나는 최악의 결정까지 고려 하면서 시간을 보니 이미 1시 50분 가까이 되어 다른데로 갈수도 없고 갈까 그냥 지불하고 칠까 망설이던 참에 매니저가 결국 당일만 일인당$50로 하기로 하고 다음에는 일인당$80을 내야 된다고 하여 일단은 그린피를 지불하고 라운딩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렇게 어수선하게 라운딩이 시작되었는데 비까지 오락가락하고 날씨조차 추워서 제대로 라운딩이 되지 아니하였습니다.
◎ Brighton Lakes Golf Club 라운딩(22명 참석) 결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낸분이 계십니다.바로 최광진수석고문님이십니다.
13오버파를 쳐 -2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파를 7개나 잡았습니다.비결은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하여 본인에게 맞는 채를 잡고(드라이버를 과감히 잡지 않고) 거리 욕심을 버렸던 것이 주효했습니다.조만간에 싱글진입이 기대됩니다.싱글패를 준비 할때가 된 것 같습니다.
우리 클럽에서 싱글진입이 기대되는 분이 여럿있습니다.모두들 분발하여 싱글패를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이 모든 것이 운도 따라야 하지마는 무엇보다도 노력하는 만큼 결실이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모든 회원님들에 행운과 건승을 바라며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
◎ 저녁 식사 리드콤 X-zone
족발,닭똥볶음,부대전골,오징어,불고기,순두부,후라이치킨,양념치킨,찾을수록 12병,
VB 2캔 등 푸짐한 저녁식사였습니다.
특히 오시영 신입회원이 참가하여 분위기 또한 역대 최고였습니다. 김희삼회장의 임원진소개와 신입회원 소개로 더한층 분위기 좋았습니다.
고교 교감 선생님이신 조일제회원님은 골프도 싱글수준이지만 매너 또한 수준급이시면서 목소리 또한 중후하여 최고 멋진 모습이였습니다.
또한 오늘 처음 라운딩하신 안준 회원님 께서는 허리가 좋지 아니하여 약 6년동안(수술 2회함) 쉬고 계셨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라운딩에 참여 하셨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싱글 치는 수준이여서 곧바로 적응하면서 유감없는 실력 발휘를 해주셨습니다.특히 대한산악회 3기 출신으로 근력이 남다른 분이셨습니다. 더불어 식사비 또한 $200을 도네이션 하여 주셔서 회원모두가 즐겁게 식사 할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동서지간에 처음으로 라운딩에 참여한 이강열회원과 이덕규회원이 계시는데 두분 또한 동서지간에 우애 또한 두터워 보였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이덕규 회원은 항상 웃는 얼굴로 우리를 흐믓하게 만들었습니다.골프는 아직 왕초보이지만 이 열정이라면 금방 28오버 수준으로 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더불어 마음씨 또한 아름다워 식사비 $200을 도네이션 하셨습니다.이 또한 회원여러분이 좋은 사람들어 왔다고 행복한 표정들을 지었습니다. ☞ 참가한 회원은 김희삼,최광진,남상권,오시영,정경석,정동화,조일제,안준,이경만,이상수,이강열,이덕규,김성기,이광수, 이상, 14명 회원입니다.
◎ 저녁 식사 중 생일파티
지난 10월6일 일요일은 김희삼회장의 57번째 생일이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잊지 않으시고 이경만고문님께서 생일 케익을 사오셨습니다.얼마나 감동 하였는지 모릅니다.우리 시드니골프클럽이 역사는 짧지만 2019년 2월 26일 세사람이(김희삼,최광진,아라유) 처음 라운딩을 시작으로 가입회원이 2019년 10월 15일 현재 가입회원 142여명이 이르렀고 매주 토요일 20여명 이상이 꾸준히 라운딩 하였습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서로 어울리며 가족같은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특히 친인척, 가족들하고 멀리 떨어진 환경에서는 이민생활이나 타국 생활에 활력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이경만고문님 다시 한번 고맙고 감사말씀드립니다.
◎ 영주권 닭갈비에서 생맥주
저녁식사 후 입가심으로 맥주집으로 장소를 올겨 생맥주을 시원하게 마셨습니다.이경만고문님에 입담과 조일제회원님에 웃음소리로 더할나위 없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조일제 회원님은 일체의 모든 비용을 부담하셨습니다.덕분에 잘마시고 행복했습니다.감사합니다.
☞ 맥주파티에 참가한 회원은 김희삼,오시영,정경석,정동화,조일제,안준,이경만,이상수,이강열,이덕규 이상, 10명 회원입니다.
◎ X-zone 노래방에서 목청것 소리질러~~~~
일주일간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며 또 하루의 즐거운 마무리
노래는 오시영회원님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즐겁게 시작됬습니다.김수희의 “애모”는 심금을 울렸고 우리들의 노래는 주로 7080노래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빗속의 여인,빗속을 둘이서,떠나는님아,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김광석 노래,구창모 희나리,김수희 남행열차,라이너스의 연, 불놀이야, 최헌의 당신은 몰라, 샌드 패블스 “나 어떡해”,돌와와요 부산항에 등 약 2시간 동안 그야말로 목청것 소리 높여 모두가 하나 되어 소리 질렀습니다.그야말로 그동안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는 순간 이였습니다.
맥주와 오징어 마른안주등을 먹고 마시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특히 오시영회원의 유혹하는 춤솜씨와 노래솜씨는 그동안 시드니골프클럽에서 재미없게 노래를 불렀던 때와는 차원이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오시영회원님 분위기 잘 이끌어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우리는 행복한 보물을 얻게 되어 뜻깊은 하루가 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안준회원님에 그윽한 목소리,정동화 고문님의 힘있는 목소리,정경석고문님의 애절한 목소리,조일제회원님의 중후한 목소리,이경만고문님의 차분한 목소리,이강열회원님의 가느린 목소리,이덕규회원님의 젊은 목소리,이상수부회장의 이끌리는 목소리 여기에 오시영 회원의 감미롭고 아름다운 목소리는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밤 늦게까지 함께 하여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말씀드립니다.
젊은 회원들과 어울려준 정동화고문님,정경석고문님,안준고문님,조일제고문님,이경만고문님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모든 비용을 부담하여주신 조일제고문님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노래방에 참가한 회원은 김희삼,오시영,정경석,정동화,조일제,안준,이경만,이상수,이강열,이덕규 이상, 10명 회원입니다.
시드니골프클럽 회장 김희삼 알림
첫댓글 회장님 문장력과 기억력이 좋으십니다.
마치 현장에 있는것처럼 생생합니다.
시드니골프클럽뉴스를 종종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원님들한분한분 다들 너무좋으시고 친절하셔서 열심히참가하고있습니다. 글로기록되었는지는 지금알았습니다. 😆 라운딩후에가진자리까지 신경쓰시고 회장님 정말 수고많으십니다. ^^ 회장님포함 여러분들이함께하는 시드니골프클럽 날로번창하지않을수없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