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 중학교에서 시험 봤습니다.
시험의 시작 파트1,,, 집중해서 듣고 있는데, 교탁 앞의 감독관 아저씨 부시럭 거리면서 책상 정리 합니다....
그냥 참고 집중했습니다... 좀 있으니 교단(나무) 위를 삐꺼덕 소리내면서 걸어다닙니다....
그래도 참고 집중할려고 애 씁니다....
그러다,, 파트2,,, 이 감독관 아저씨 이제 자리에 앉습니다. 내심 이제 좀 조용해 지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자리에 앉아서 컴퓨터용 싸인팬으로 자기 싸인 연습 합니다. 찍~~찍~~찍~~ 소리내면서,,,
환장하는 줄 알았습니다. 눈치를 줘도 무시 하고 계속 하더니 파트2 에서 3,4문제 망치고 나니 그만 두더이다,,,
시험 중간에 신분증 확인 한다,,, 핸드폰 냈나?,,, 싸인 해야 되니까 답안지 달라,,, 등 시험 한참 치고 있는데, 자꾸 요구해서 황당 했습니다.
앞으로 감독관들 투입 전에 사전 교육 좀 시켜야 하는거 아닙니까?? 에휴,,,
첫댓글 문제 발생하면 자기 책임이니까 그랬나본데.. 고사장인만큼 학생 편의를 생각해 줘야되겄는디.. ㅡㅡ;
앗!!!!저도 이번시험 저것때문에 문제 놓쳤어요!!!!!!절대공감입니다!!!!!!!!!!!!!!!!!!!!!!!!!!!!!!!!!!!!!!!!!!!!!!!!! 작은소리지만....바로 교탁앞에 앉아 은근 신경이 쓰이더니...나중에 그소리만 들리더이다!!!! 교육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