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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 인접한 운양동 모담산 일대는 생태환경을 특화한 생태시범단지가 들어선다.
생태시범단지는 모담산 북동측 및 한강변을 중심으로 단독, 연립 등 중, 저층위주의 주택을 배치되어 수변 단독주택지로 형성, 각 주택의 측면에는 텃밭을 계획해 커뮤니티 가든으로 활용된다.
마을인근에는 생태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에코센터가 들어선다.
기존 왕복 2차선 제방도로는 청정도로로 조성돼 신도시 녹색교통체계와 연계한 단축마라톤 코스(연장 18KM)가 도입된다. 경전철 역사와 연계해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층의 중정형 주상복합들이 상업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모담산 북측은 전통문화를 테마로 하는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된다.
수변환경으로는 철새취식지와 주거생활권의 공간적 완충지대인 BLUE BELT와 각 지구 내 단위주거공간을 연계, 순환하는 실개천 BLUE CORRIDOR가 조성된다.
김포 정체성 살려 아트 빌리지 조성
김포의 문화, 역사, 고유정서를 재생해 김포신도시 차별화를 위한 전략으로 김포의 키워드인 물과 흙, 미래를 상징하는 빛을 접목해 공간을 디자인한다.
기존 운양동 한옥마을 건물을 아트하우스로 재생해 박물관, 교육관, 예술작가들을 위한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하고, 지역어린이들을 위한 아트스쿨, 쉼터, 공원, 한강과 신도시조망을 위한 전망탑이 도입될 예정이다.
장기동 주변 - 문화시설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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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가운데 부분에 해당하는 장기동 지역은 신도시의 문화교류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장기지구 북측 국도 48호번변을 중심으로 고층, 중대형 위주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며 나진포천을 중심으로 하는 수로변의 문화형 상업 및 광역형 상업기능의 아울렛, 파워센터 등이 배치된다.
장기지구 동측 중앙공원주변에는 9500평규모의 광역형 상업지구와 3만3천평 규모의 비즈니스 인규베이터, 상업지구와 연계한 실버타운(2,300평)과 종합병원(9,000평)을 배치했다.
운유산과 가현산을 연계하는 구릉부에는 22,600여평의 문화복지촌이 계획돼 종합복지센터, 문화예술센터, 이벤트홀, 야외극장, 아트갤러리 등의 문화시설이 계획됐다. 특히 이지역은 나진포천을 이용해 CANAL도시로 소형유람선의 운행이 가능한 관광형 수로를 조성, 수로 양측으로 레스토랑, 까페, 등 문화형상점가가 생겨 김포의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촌면 일대- 상업업무중심 행정복합단지 건설
신도시 지구 서측부인 양촌면 일대는 신도시의 중심상업기능을 담당할 고층의 주상복합이 들어서게 되며, 김포신도시의 도심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주공에서 시행하고 있는 양곡지구와 연계도로를 중심으로 고층, 고밀 주택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운유산 인근 행정타운(36,200평)은 유보지로 계획해 추후 체육시설 및 시민편익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했다. 운유산과 인접한 리사이클 파크에는 신도시의 에너지공급설비와 쓰레기 소각장, 공원시설 등이 배치된다.
지구 서측 외곽부에는 약 4만평의 유통가공단지의 도시형산업시설 부지가 계획돼 있다. 이지역 또한 현재 가마지천 폭원을 유지해 10~30M의 수로를 조성 해 다양한 시민활동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로축을 중심으로 가로공원을 조성하고 인근공동주택단지의 단지내 상가를 배치해 주민활동의 중심지로 만들고 주민들의교류장소로 필수적인 각종 학교, 공원, 복지시설이 통합설계를 통해 선형의 회랑내에 연계 배치된다.
특목고 유치, 교육도시로 건설
김포신도시내에는 초등학교 13곳을 설롯해 중학교 7곳, 고등학교 7곳 등 총 27개교가 들어서게 되며, 이밖에도 소방서 1곳 , 동사무소 5곳, 우체국 5곳 등의 공공편익시설 및 문화복지시설인 에코센터와 도서관(3곳), 복지시설 7곳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토공은 김포시의 교육도시로 개발을 위해 특목고부지를 마련해달라는 요구에 따라 유보지에 대한 교육시설용지로 변경할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혀 신도시내 특수목적고 및 자립형사립고 유치도 기대된다.
청정도로- 보행자 중심의 녹색교통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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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신도시는 서울로부터 연계축인 김포고속화도로가 지구 북측부와 중앙부에서 연결된다.
내부교통체계로 남북 5축, 동서4축의 격자형 간선도로망이 구축되며 간선도로축을 중심으로 보차분리(보행자와 자동차도로를 녹지로 분리)체계를 구축해 보행자전용도로 및 자전거 전용도로에 의해 전지역을 순환하는 녹색 교통체계가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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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시 녹색교통계획안 | ||
시민들의 문화활동과 여가활동의 동선을 고려해 수로 및 공원시설과 연계한 산책로와 조깅코스체계가 구축된다. 주요교차로에는 구름다리를 설치하고 통근, 통학 동선에는 주간선도로를 단면으로 구성하고 차도와 보도를 분리해 보행환경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지구별 특성화된 6개 공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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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지구내에는 한강변 철새취식지를 중심으로 한 생태환경공원, 모담산주변 아트빌리지를 중심으로 한 전통공원, 호수 및 수변광장과 연계되는 장기지구 옆 중앙공원, 운유산과 가현산의 구릉지일대 운동시설을 집중시킨 체육공원, 가현산 북서측 건강공원 등 특성화된 공원 6곳이 계획되어 있다.
쓰레기차 없는 클린시티
한편 도시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쓰레기 자동집하시스템을 이용해 지하 수송관로로 쓰레기 소각장까지 운반되어 김포신도시는 쓰레기차가 다니지 않는 클린시티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