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9차 장산 후기

[doori-kang]

산행일자 : 2011.12.18 음력(11/24) 일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1.7 / 7.6 도

산행인원 : 11명

산행코스 : 반여동신동아APT~ 약수터~장산정상석~ 선바위~너들지역~동국APT(현대APT)

산행대장 : 부대장 016-9877-8030  

교 통  편 : 갈때 온천장 지하철역4번출구 마을버스 6번, (하산 후 시내버스 이용 가능 43, 155, 44, 52)

10:30 반여1동 신동아 APT / 11:59 전망대 / 12:05 주능선 / 12:40 장산 정상석 / 13:00 점심(40분) / 13:57 선바위

14:20 너들지대 / 14:50 반여 현대APT                                                      소요시간 휴식시간포함 4시간20분

  분주한 아침시간을 정리하고 산행을 하기위해 집을 나섰다.

이번 산행은 장산 너들 지역과 선바위를 보는 재미로 기획해보았다.

온천장 지하철역 마을버스6번 정류장에서 일행을 만나기로 했다.

금순언니, 민들래, 예쁜여우, 명자언니가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6번 마을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몇 정류장 지났을까? 민트씨 부부가 승차하고 서동고개를 넘어 수석 고문님

부부가 승차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반여 동 신동아APT 마을버스 종점에 하차했다.

임 종수고문님께서 먼저 도착해 계셨고 여회장님도 함께했다.

회장님의 인사말씀을 듣고 산행 들머리를 잡았다.

신동아APT 후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매우 완만하고 편안했다.

언덕에 올라앉아 준비한 간식을 나누어 먹었다.

푸짐하게 쏟아져 나온 간식을 안주삼아 막걸리 한잔씩 나누어드신다.

옆에서 휴식하고 있든 어느 산악회 회원께서 막걸리 한 병을 나누어 주신다.

수석고문님, 고맙다고 받으시고는 오징어를 나누어 주신다.

처음 만난 사람들이지만 훈훈한 마음이 정겹게 느껴졌다.

자리를 정리하고 다시 길을 잡았다.

약수터에 도착하여 정상1.3km라고 적혀있는 이정표를 보고는 능선 길을

선택하자고 한다.

허리 길을 버리고 정상을 향해 가기로 했다.

조금 가파르게 이어지는 등산로를 모두들 무리 없이 올랐다.

정상이 가까워지고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발걸음을 멈추고 숨고르기를 한다.

발아래로 내려앉아 평화롭고 고요한 도시를 바라보며 그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길게 휘감은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기념사진 한 장남기고 정상 석과 마주했다.

찬바람을 피해 햇살 좋은 곳에 둘러앉아 점심을 먹었다.

김장김치, 연골 찜, 오징어회~

여명의 뷔페다운 멋진 메뉴로 점심을 먹고 여회장님은 해운대방향으로 하산하고,

일행은 선바위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하산 길을 잡은 일행은 우뚝 솟은 선바위 앞에 섰다.

힘찬 기운이 느껴졌다.

이곳은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고 한다.

멋진 기상의 선바위를 뒤로하고 허리 길을 감아 돌아 너들 지역으로 향했다.

쏟아지듯 흘러내린 너들 지역을 지나 원점회기 산행을 계획하였으나 일행의

발걸음은 동국아파트(현대아파트)로 하산하게 되었다.

짧은 산행이 아쉽긴 했지만 많은 노선버스를 이용 할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었다.

추운날씨에도 함께 동행 한 회원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장산산행을 마쳤다.

▼ 산행들머리 반여1동 신동아 아파트

▼ 신동아 아파트 후문 노인정 뒤로 산행이 시작되고...

▼ 산불초소에서 회장님이 입산 신고

▼ 오름길을 줄지어 오르는 님들~

▼ 예쁜여우 님이  준비한 간식 파~티

▼ 다정하게 줄지어 산행 하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 고지가 눈 앞이다~ 힘을 내자~ ㅋㅋㅋ

▼ 아찔한 전망바위

▼ 여유롭게~ 포근하게~

▼ 지명을 알려주시는 수석고문님

▼ 정상 에서의 추억

▼ 여명의 뷔페는 언제나 굿~입니다.

▼ 다정하게 정을 나누고~

▼ 하산길을 잡습니다.

▼ 하산 길에 바라본 해운대 신도시

▼ 장산 통천문 이라고 해야겠네요.

▼ 사이좋은 부부만 통과 할 수 있는 요술에 문~

▼ 선바위~

▼ 힘찬 기운받으며~ 추억을 담고~

▼ 너들지역

▼ 신기하기도 하고~ 멋스럽기도 하고~ 오늘 코스 참~좋네~

▼ 천년에 생명수를 품고~ 다정하게 민트부부~

▼ 산행의 끝자락에~

▼ 산행끝~ (현대아파트 체육공원)

[doori-kang]

님들의 멋진 산행모습은 카메라 수리가 완료되는대로 올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