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태, 한미연합군사합동훈련,김정일 국방위원장 방중 등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며 안보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들에게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장소로 어디가 좋을까? 평창 용평면 노동리에 위치한 이승복기념관을 찾으면 답이 나온다. 지난 1968년 11월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외친 뒤 무장공비에게 희생당한 이승복군의 반공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이곳은 이승복군의 일대기 영화상영, 유품전시 외에도 탱크·헬기·제공기 등 군용장비를 전시한 종합기념관이다.
자연학습장, 민속자료전시장, 야생화단지도 갖추고 있다. 특히 생가를 재현한 모형과 동상, 이승복이 다니던 학교가 눈길을 끈다. 야외에는 드넓은 녹지공원이 조성돼 있고, 노동계곡과 방아다리약수터, 신약수터가 인접해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지난 1975년 개관한 이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곳은 이승복의 희생정신이 고스란히 배에 있는 곳이며 기념관 주변에는 사시사철 꽃들이 만발하고 관광명소도 많아
가족과 함께 신록의 정취를 만끽하며 안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 문 의 : 033 - 332 - 4332
- 가는 길 : 영동고속도로 속사IC-속사초교-허브세상-노동리마을회관-이승복기념관
춘천 김유정문학촌
▲ 김유정 문학촌의 전경.
‘봄봄’ ‘동백꽃’의 작가 김유정과 호흡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춘천 신동면 실레마을에 위치한 김유정문학촌을 찾아 가난과 병마와 싸우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김유정의 문학세계에 빠져보자.
김유정의 고향이기도 한 실레마을은 곳곳이 김유정 소설속 배경으로 등장, 마을전체가 작품의 산실이다. 마을 입구는 중심으로 우측에 ‘산골나그네’의 덕돌네 주막터가 있으며, 정면에 ‘봄봄’의 김봉필의 집이 있다. 금병산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만무방’, ‘동백꽃’에서 나왔던 배경지가 쉴 새 없이 이어진다. 문학촌은 기념관, 동상, 생가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생가로 외관은 여느 시골 초가집과 다를 바 없지만 김유정의 생생한 숨결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기념관에는 김유정의 작품과 유품들이 일목요연하게 전시돼 있다. 이곳의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한다.
- 문의 : 033 - 261 - 4650
- 가는 길 : 춘천시내 - 시외버스터미널 - 칠전동 - 라데나GC - 김유정역 - 김유정문학촌
횡성 천문인마을
‘별별 구경’을 하고 싶다면 횡성 천문인마을을 찾아보자. 횡성 강림면 월현리에 위치한 천문인마을은 주변이 탁트여 넓은 시계가 확보돼 있고 네온사인, 자동차 라이트 등 인공 불빛이
적어 천문을 관측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지상 2층으로 메인동에는 강의실, 휴게소, 숙박시설 등이 있으며,
천문관측은 메인동 옥상과 마당 등에서 가능하다. 천문인마을은 구경 358㎜, 초점길이 3910㎜의 CELESTRON
14EX 등 150명 정도가 별을 볼 수 있는 관측장비를 갖추고 있다.
별과 우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관련 비디오, 슬라이드, 사진, 서적 등의 자료도 구비돼 있다.
별 관측시에는 조현배 관장, 김종난 부관장을 비롯해 천문대장, 강사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이곳은 방학시즌에는 주중, 주말 구분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평소에는 금·토·일에만 이용 할 수 있다. 요금은 1박2일 코스가 학생 5만원, 어른 5만원 5000원이며,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이곳은 매년 여름과 겨울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별자리 캠프와 천문강좌 등으로 구성된 스타파티 등의 이벤트도
운영한다. 특히 천문학자 메시에의 ‘별자리 목록’을 더듬어 가는 ‘메시에 마라톤’은 대학 등 천문동호회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가는 길 : 횡성읍내 - 안흥중·고 - 강림우체국 - 수력발전소 - 월현기도원 - 월현마을 - 천문인마을
원주 허브팜 식물박물관
▲ 강원도 최초의 식물관으로 원주 무실동에 위치한 원주 허브팜 식물박물관.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랠 곳을 찾는다면 원주 허브팜 식물박물관을 권한다. 강원도 최초의 식물관으로 원주 무실동에 위치한 이곳의 다른 이름은 ‘치유정원’이다. 박물관 전체를 감싸고 있는 아로마와 테라피 등의 은은한 향이 머리를 맑게 하고 스트레스 지수를 내려주기 때문이다. 1만7000㎡ 규모의 허브팜 식물박물관은 재배, 관리, 전시, 편의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허브 및 외래식물 300여종, 수목 200여종
야생화 및 자생식물 220여종 등 모두 1000여종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허브뜰, 연뜰, 수변뜰, 장미뜰, 실내뜰, 전망뜰, 체험뜰 등
13개 테마뜰과 5개의 연못으로 채워진 전시시설은 구경하는 공간이 아닌 느끼는 공간이다. 무공해 허브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족욕뜰이 있다. 이용료는 성인 기준 하계(4~10월) 6000원, 동계(11~3월) 2000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동계 오전 10시)부터 일몰때까지이다.
- 가는 길 :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 이마트 - 거장아파트 - 서곡삼거리 - 허브팜 식물박물관
원주 옛책고을박물관
책의 역사가 궁금하다면 원주 옛책고을박물관으로 향해보자. 원주 문막읍 취병리에 소재한 옛책고을박물관에는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책 800여점을 전시 및 보관하고 있다. 버섯 모양의 3층 황토건물로 총 규모가 300㎡인 이곳은 4개 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제1전시실에는 조선 정조 즉위 이후부터 헌종 13년까지 별군직을 거친 37명의 직함, 가문 등을 기록한 어진친막제명첩과
영조가 대신, 재상 이하 백관에게 술을 금하도록 명령한 말을 기록한 어제계주륜음 등 삼국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나온
희귀책자가 전시돼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심훈의 ‘상록수’를 비롯해 김필수의 ‘경세종’, 박목월의 ‘청록집’, 민준호의 ‘화세계’ 등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소설, 시 초판본을 만날 수 있다. 제3전시실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잡지 ‘소년(1908년 창간)’을
비롯해 1913년 9월에 창간돼 그 이듬해 폐간한 어린이 잡지 ‘아이들보이’ 등 각종 잡지들이 즐비해 있다. 제4전시실은 신정심상소학, 유년필독 등 개화기부터 7차 교육과정 까지의 교과서를 전시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문을 연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어른, 어린이 구분없이 모두 무료이다.
- 문 의 : 033- 732 - 6669
- 가는 길 : 영동고속도로 문막IC - 원주정보공고 - 문막교 - 취병낚시터 - 진밭마을 - 옛책고을박물관
영월 난고 김삿갓 문학관
방랑시인 김삿갓의 숨결을 느끼고 싶다면 난고김삿갓문학관으로 발길을 옮겨보자. 영월 김삿갓면 와석리에 위치한 이곳은 친필 시, 조형물, 영상물, 책자 등 모두 520여점의 김삿갓 관련 유물을 전시,
보관하고 있다.
지난 2003년 10월 개관한 난곡김삿갓문학관은 지상 2층·지하 1층으로 총면적은 8264㎡이며, 기획관리실과
영상실, 일대기실, 자료실, 문학실 등 5개 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기획전시실에는 금옥, 황녹차집, 동국시, 필휴집, 대동기문, 대동시선, 해동시선 등 그동안 발굴한 김삿갓 관련 유물이
전시돼 있으며, 6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상실에서는 김삿갓의 삶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상영한다.
일대기실에는 김삿갓의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모형물이 있으며, 자료실에서는 그 당시 사용했던 의복, 신발, 삿갓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전시관 밖에는 김삿갓의 묘와 2m 높이의 나무·주물조각들이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이곳의 개장시간은 동·하계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500원, 어린이 무료이다.
- 문 의 : 033 - 375 - 7900
- 가는 길 : 중앙고속도로 제천IC - 국도 38호선 영월방향 - 영월 시가지 - 고씨동굴- 영춘향교- 소백산수련원
- 난고김삿갓문학관
홍천 마리소리골 악기박물관
깊은 산골에서 음악을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홍천 서석면 검산리에 위치한 마리소리골악기박물관이 그 곳이다. 지난 2007년 11월에 개관한 이곳은 홍천 시가지에서 국도 44, 56호선을 타고 30~40분 가량 달린 후 검산보건진료소와
서봉사계곡을 지나야 만날 수 있다. 서봉사계곡에서도 10여㎞를 더 들어가야 하는 곳으로 그야말로 오지이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때묻지 않은 자연의 모습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 곳은 지상 2층(면적 160평)으로 작지만 알차다. 가야금, 거문고, 대금, 편종 등의 국악기 70점과 인도네시아의 전통악기 안골륭, 콘트라베이스, 크로마하프, 칸들을 포함한
서양악기 32점 등 모두 102점의 악기를 전시 및 보관하고 있으며, 공연도 수시로 개최한다. 전시된 악기 가운데 하남 위성산성에서 출토된 타악기를 재현한 장구모양의 악기와 대전 원평동에서 발견한 ‘양이두’의
재현품이 특히 눈길을 끈다. 이곳은 박물관이자 공연장이기도하다.
김혜란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유라 유라예술단 예술감독 등을 초청, 국악과 국악퓨전을 테마로 한 수준 높은 공연을
연중 6회 정도 열고 있으며, 색소폰을 비롯해 풍물, 민요, 전통춤을 가르치는 문화교실도 매주 개최하고 있다. 또 청소년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국악기 연주 체험도 갖고 있다. 개관시간은 동·하계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입장료는 무료.
- 문 의 : 033 - 430 - 2016
삼척 민물고기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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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고기 44종을 전시 및 사육하고 있는 삼척 민물고기전시관 내부.
살아있는 있는 각종의 민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살아있는 전시관’이 있다. 삼척 근덕면 하맹방리 내수면사업소내 있는 민물고기전시관은 국내어종 38종, 외래어종 6종 모두 44종의
민물고기를 전시하고 있다. 총 260㎡ 규모의 민물고기전시관은 수초터널, 생태관, 디오라마관, 연어일생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수족관은 24개(일반 16·와이드 3·아일랜드 5대)이다.
수족관에는 산천어, 꺽지, 참붕어, 무지개 송어, 이스라엘 송어 등은 물론 쉽게 접하기 힘든 꾹저구, 쉬리
, 버들개, 황쏘가리 등의 희귀어종도 보관돼 있다. 또 야외 사육조에서는 철갑상어, 열목어 등을 만날 수 있다. 민물고기전시관은 물고기 탁본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민물고기 전문가가 민물고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려 준다. 지난 2003년 7월에 개관한 이곳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장하며,
하계에는 1시간 연장 운영한다.
- 가는 길 : 영동고속도로 - 동해고속도로 동해IC - 국도 7호선 동해시방향 - 삼척시공설운동장 -
한재소공원 - 초당저수지 - 민물고기전시관
영월 단종역사관
비운의 왕 단종의 숨결이 살이있는 곳이 있다.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영월군 장릉내에 위치한 단종역사관이 바로 그 곳이다. 지난 2002년 문을 연 이곳은 지상 1층·지하 1층으로 단종 및 조선시대 관련 전시물 1000여점이 정리돼 있다. 지하에는 단종 유배길과 정순왕후실을 재현한 모형도와 조선궁중 복식도 등이 있으며, 지상에는 단종 일대기 소개하는 전시물과 단종의
삶을 동영상으로 전하는 영상관 등이 있다. 또 전통 한옥으로 지어진 이곳에는 세종실록과 문종실록, 단종실록, 세조실록 등
조선시대 실록과 조선시대 관복 등이 전시, 그야말로 ‘역사 교육의장’이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단종역사관의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른 1400원·어린이 1200원. 주변에는 어라연 계곡, 봉래산 산림욕장 등 관광명소가 즐비해 가족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 가는 길 : 중앙고속도로 제천IC - 국도 38호선 영월방면 - 주천 삼거리 - 북쌍 - 문곡 삼거리 - 장릉(단종역사관)
횡성 자작나무숲미술관
▲ 그림과 같은 모습의 횡성 ‘미술관자작나무숲’
평온함속에서 여유를 찾고 싶다면 횡성 ‘미술관자작나무숲’으로 발길을 향해보자. 횡성군 우천면 두곡리에 그림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미술관자작나무숲에는 자작나무 1만2000 그루를 비롯해 다양한 나무들이
있는데, 특별히 무슨일을 하지 않고 가만히만 있어도 온몸이 상쾌해진다.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 스튜디오 갤러리로 나뉜 전시실에 들어서면 은은한 나무 향기가 코를 즐겁게 해준다.
제1전시관에서는 기획전시가 수시로 열리며, 원종호갤러리인 제2전시관에서는 원종호 관장의 나무를 테마로 한 사진작품 20여점이
상설전시된다. 원관장의 작품에서는 강원의 소박하고 풋풋함이 느껴진다. 스튜디오 갤러리에서는 그동안 제1전시관에서 열렸던
기획전시물 일부와 원관장의 작품 25점이 정리돼 있다. 특히 스튜디오 갤러리에서는 김호선 실장이 갓볶은 원두로 만든 커피를
마시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지난 2004년 5월 정식으로 문을 연 이곳은 수요일에 휴관하며,
7~8월에는 주중 계속 문을 연다.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 가는 길 : 영동고속도로 새말IC - 지방도 442호선 횡성방면 - 추동삼거리 - 둑실마을 - 미술관자작나무숲
영월 베어가곰인형박물관
온통 곰인형들로 꾸며진 동화속 세상이 있다. 박물관 고을 영월의 20번째 박물관인 베어가곰인형박물관이 그 곳이다.
3층 규모인 이곳에는 테디베어 전문 작가인 고현주 씨 등 국내·외 작가 30명의 수제 곰인형 작품 500여점이 전시돼 있다.
영월읍 삼옥리 동강변에 자리잡은 박물관내 전시관에는 전통 테디베어는 물론 단종, 김삿갓, 스포츠, 별자리 등과 접목한 인형들이
즐비하다. 특히 이 가운데 천연모헤어의 전통의상을 입은 단종베어가 눈길을 끌며, 모든 작품에서는 정겨움이 묻어난다.
야외 전시장에는 토피리어로 만든 베어 가족이 살아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베어가곰인형박물관은 앞으로 테디베어 전문 아티스트의 테디베어, 코트인형, 컨츄리인형, 퀄트소품, 리본자수 강의도 하며
개관기념으로 12월말까지 후기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른 5000원·학생 3000원이다. 매주 월요일에는 휴무.
- 문 의 : 033 - 372 - 9758
- 가는길 : 중앙고속도로 제천IC - 국도 38호선 영월방면 - 영월읍 - 동강의 아침카페 - 베어가곰인형 박물관
평창 월정사 성보박물관
불교문화재에 대해 깊이 있게 관찰하고 싶다면 평창 월정사 성보박물관으로 향하면 된다. 지난 1974년 만화대선사가 만든 보관시설이 기원이 된 성보박물관은 1999년 10월 지상 1층·지하 1층으로 정식개관됐다.
제1∼3 전시실로 구성된 성보박물관에는 전적 265권을 비롯해 조각 22점, 불화 50점, 팔각구층석탑, 공예품 등 모두 641점이
정리돼 있다. 이 가운데 팔각구층 석탑과 상원사중창권선문은 국보이며, 석조보살 좌상과 문수동자좌상 등은 보물로 지정돼 있다. 육수관음보살상, 영원사 목불좌상, 운흥사 목조아미타불좌상, 구룡사 삼장탱화, 운수암 관음변상 등 16점은 도유형문화재로 등록돼 있다. 관람시간은 하절기(4~10월) 기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학생 단체 관람시 반드시 인솔교사가 동행해야 한다. 이곳에서는 불교의 기본예절과 문화를 가르치는 불교문화반, 민화반, 서예반 등으로 나눠진 불교문화대학과 초등학교 5∼6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