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톱 회원님께 오래만에 소식전합니다.
다들 건강하시죠? 광주천 정비사업을 보면서 마음이 조금 안쓰럽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래도 힘을 내셔야죠. 광주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제가 몸 담고 있는 재단에서 새봄을 맞아 문화강좌를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관심있는 회원님들의 참여를 두손모아 환영합니다.
NGO 활동가, 회원님은 특별히 우대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다음 계획안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채연 드림.
김준태시인의 “세계문학 · 사상강좌”
- 세계 문학의 거장을 만나다 -
◆ 취지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서로 배우고 서로 생각하고 함께 먼 곳을 바라보기도 하는’ 정신문화활성화를 위한 시민문화강좌로 김준태 시인의 동서양·한국문학을 비교 강의하는 [세계문학·세계사상 강좌]를 개설.
◆ 대상 : 25명(대학생·직장인·NGO 활동가·CEO·일반시민·문학동호인)
◆ 장소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금남로 3가 삼호별관 2층) 강의실.
◆ 교재 : 김준태 시인 저 [세계문학의 거장을 만나다] 외 기타 보조 교재·자료
◆ 강좌 : - 개강 및 오리엔테이션 : 3월 28일(화) 18시30분
- 강좌 : 20강(매주 화요일 18시30분부터 90분) 강좌내용 붙임 참조
- 종강 및 수료식 : 8월 8일(화) 18시 30분
◆ 모집 : 3월 27일까지(선착순)
◆ 등록비 : 5만원(대학생, NGO활동가, 재단회원) 10만원(일반시민)
◆ 문의처 : (재)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사무국(062-234-2727), 담당 : 김민정 간사
이메일 : r-cultural@hanmail.net
※ 붙임 : 세계문학, 세계사상 강좌 계획표. 1부.
김준태시인의 “세계문학 · 사상강좌”
- 세계 문학의 거장을 만나다 -
- 개강 및 오리엔테이션 : 3월 28일(화) 18시30분,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강의실
제1강좌(3.28) 한국사회·한국사상·한국문학은 지금 몇 시인가?
제2강좌(4.4) 괴테의 전인적 인간과 [파우스트], 쉴러의 [발렌슈타인 삼부작]
제3강좌(4.11) 귄터 그라스의 폭력에 뿌리에 대한 세계사적 경종, [양철북]
제4강좌(4.18) C.라자지의 [라마야나]와 인도철학 그리고 인도종교와 문학
제5강좌(4.25)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브레히트 [서사극 이론]
제6강좌(5.2) 헤겔은 ‘미네르바의 올빼미’를 어디로 날려보냈는가, [역사철학]
제7강좌(5.9) 하이데거와 히틀러 그리고 언어와 존재의 문제, [존재와 시간]
제8강좌(5.16) 베버의 자본주의 이론,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제9강좌(5.23) 고트프리트 벤의 [시체공시장.기타], 로자 룩셈부르크의 [옥중일기]
제10강좌(5.30) 발자크 [고리오 영감], 빅토르 위고 [노르트담 성당의 꼽추]
제11강좌(6.6) 도스토예프스키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톨스토이 [부활]
제12강좌(6.13) 보들레르 [악의 꽃], 엘리아르 [시와 진실], 릴케 [로댕론]
제13강좌(6.20) 모파상 [여자의 일생], 지드 [전원고향곡], 카뮈의 [페스트]
제14강좌(6.27) 알베르 마띠에 [프랑스 혁명사], 마오쩌뚱[정강산]
제15강좌(7.4) 멜빌 [모비 딕],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존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제16강좌(7.11) 쿠퍼의 [모히컨족의 최후], 호돈 [주홍글씨], 에머슨 [수상록]
제17강좌(7.18) 휘트먼 [풀잎], 프로스트 [보스턴의 북쪽] 랭스톤 휴즈 [흑인영가]
제18강좌(7.25) 팀 오브리언[그들이 가지고 다닌 것들], 호치민 [옥중시], 반레의 소설
제19강좌(8.1) 드라이저 [아메리카의 비극],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제20강좌(8.8) 시튼 [동물기], 레비스트로우스 [슬픈 열대], 옥타비오 빠스 [태양의 돌]
- 종강 및 수료식 : 8월 8일(화) 18시30분
■ 김준태(金準泰) 시인 :
1948년 해남 출생. 1969년 [시인]지로 나와 시집으로 [참깨를 털면서] [나는 하느님을 보았다] [국밥과 희망] [불이냐 꽃이냐]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오월에서 통일로] [넋통일] [칼과 흙] [통일을 꿈꾸는 슬픈 색주가] [꽃이, 이제 지상과 하늘을] [지평선에 서서] 등. 1995년 문예중앙에 중편 [오르페우스는 죽지 않았다]를 선보이며 소설에도 입문, 100여 편의 액자소설을 발표했다. 문명비평집 [21세기말과 지역문화], 에세이집 [인간의 길을 묻고싶다], 한국·세계명시해설집 [사랑의 확인 / 사랑의 변주],역서로 베트남전쟁소설 [그들이 가지고 다닌 것들](팀 오브라이언), 세계문학기행집 [세계문학의 거장을 만나다] 등 저서 30여 권. 고등학교 영어·독일어 교사, 신문사 편집국데스크·PBC광주평화방송 시사자키를 거쳐 현재 조선대 초빙교수이며 작은 학교 [금남로 리케이온] (Gumnamro-Lykeion)을 마련, 저술활동을 펴고 있다. kjt4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