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는 날과 두 번째 날-호텔 주변의 풍경입니다.
이번 여행기는 태국 푸켓의 4박6일(10/29-11/03) 자유여행입니다.
푸켓은 개인적으로 가장 만만하고
마음에 드는 동남아의 관광지여서 이번이 벌써 네 번째입니다.
같은 도시를 이렇게 여러번 여행하는 곳도 이곳 밖에는 없구요.
비교적 치안이 안전하고 휴양문화가 발달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고
멋진 해변과 함께 이국적인 도시의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밤을 새워 새벽까지도 음주가무가 가능하며
우리나라의 1/5도 않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곳,
수많은 종류의 국적을 망라한 다양한 음식들과 친절한 현지인들....
뭐 이런 것들로 인하여 다시 찾아가게 하는 도시가 태국의 푸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멀리 긴 시간을 이동하지 않고도 파통비치와 방라로드를 중심으로
화려한 밤 문화가 펼쳐지고 아름다운 주변의 섬들을 찾아
남국의 멋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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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18:00, 저녁시간에 우리 일행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태국 푸켓국제공항까지 데려다 줄 제주항공의 보잉 737-800입니다.
이미 출국심사 전에 보낸 수화물들이
면세구역에서 탑승시간을 기다리는 승객들보다 먼저 비행기에 실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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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렇게
6개의 저가 항공사가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생각보다 저가 항공사가 꽤 많지요?
아마 몇 번씩은 이름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제주항공은 애경그룹이 75%, 제주특별자치도가 25%의 지분을 투자하여
2005년 설립한 민관합작 형태의 항공사로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정기항공운송사업면허 취득하였습니다.
제주항공의 주력기는 보잉 737-800으로 186-189명이 탑승가능합니다.
화물칸에 적재하는 수화물은 이커너믹 기준으로 15K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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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0분, 130번 게이트를 통하여 탑승을 시작합니다.
저가항공사는 이름처럼 항공요금이 저렴하면서 기내 서비스를 최소화합니다.
우리를 태우고 가는 이 비행기도 운항시간동안 물 이외에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기내식이나 담요같은 기본적인 서비스가 없지요.
물론 비용을 지불하면 컵라면이나 간단한 스넥, 맥주같은 주류를 먹을 수 있고
기내식도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편안하게 드실 수 있기는 합니다.
10/29일 18:00시 정시를 출발한 비행기는
예정된 시간대로 6시간 10분을 비행하여
10/30일 00:10분에 푸켓국제공항에 정확하게 도착합니다.
물론 도착시간은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한 것이구요
푸켓은 우리나라보다 2시간이 늦기 때문에 푸켓공항 현지의 도착시간은 10/29일 22:1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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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제일 먼저 했던 일은
핸드폰의 유심칩을 태국의 칩으로 바꾸어 끼우는 일입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7일짜리 여행자를 위한 칩은 태국화폐로 299바트 입니다.
휴대폰에 끼워져 있던 칩을 빼고 저걸 사서 장착하면 태국폰으로 변경이 됩니다.
3일부터 30일짜리까지 본인의 여행일정에 따라 구입하면 됩니다.
태국폰으로 변경되면 어떻게 달라 질까요?
일단 한국번호가 사라집니다.
국내에서 전화를 해도 받을 수가 없구요, 그대신
현지에서는 인터넷은 무제한, 카카오톡으로 소통하고
보이스톡을 이용한 통화는 언제 어디서고 가능합니다.
푸켓 인근의 섬들이나 웬만한 장소에서도 인터넷 빵빵하게 터지고
카톡이나 보이스톡도 잘 됩니다.
국내 전화를 자주 수신하여야 하는 사람들에겐 불편할 수 있지만
카톡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친구들에겐 대단히 유용한 시스템입니다.
와이프만 빼고 아이들하고 나는 7일짜리 태국칩으로 교체.....
여행기간 동안 제 번호로 전화하신 분이 몇 분 계셨는데 연결이 안되었던 건
바로 저런 이유에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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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칩을 교체하고,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을 현지인 기사를 찾았습니다.
이번 여행이 자유여행이기는 하지만 항공권과 호텔은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왕복항공권과 호텔 4박과 조식하고
첫 날 공항에서 호텔까지 픽업서비스가 옵션으로 붙어 있네요
인터넷을 뒤져 그런 상품을 선택한 겁니다.
왕복 항공권, 호텔, 공항에서 호텔 픽업, 마지막 날 호텔에서 공항까지도
원하면 태워다 주는 상품.....그리고 나머진 다 마음대로~
현지시간 22:10분 공항도착해서 입국수속 마치고, 호텔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룸컨디션 체크하고 나니 자정이 다 되어 갑니다.
기내식이 없기에 출발전에 공항에 햄버거셋트로 요기를 하였지만
다들 배가 고프다고 아우성입니다.
아이들에게는 푸켓이 처음 여행이기도 해서
이곳의 밤문화를 보여주고 싶은 생각에 서둘러 눈에 익은 방라로드를 따라 파통비치로 향했습니다.
국상중이기는 하였지만 예상했던대로 파통의 밤거리는 화려했고.....
"싱하" 맥주에 현지식으로 늦은 요기를 하고 새벽 2시가 다 되어 숙소에 들어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여기 시간으로 02시면 한국시간은 새벽 04시인 거군요.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이니 굳이 내일 아침을 서두를 이유도 없습니다.
10/30. 두번째 날의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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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아침식사 시간은 06:30-10:00까지 뷔페식입니다.
여기 호텔의 식당은 막혀있는 실내 공간이 아니어서 천정만 있고 3면이 개방되어
마치 야외에 나와 음식을 먹는 듯한 분위기에 색다르기도 합니다.
한 가족도 접시에 담아온 음식들은 저마다 조금씩 다르네요~ㅎㅎ
평소 아침을 먹지 않는것이 오랜 습관이 되었지만 여행을 오면
꼬박꼬박 아침을 챙겨 먹습니다.
여행기간동안은 아이들과 각자 알아서 시간을 보내는 걸로....
하지만 아침식사만큼은 함께 모여서 같이 먹는다.
4인의 합의사항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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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이곳 지리도 익히게 해 줄 생각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호텔 주변을 둘러봅니다.
호텔 바로 옆의 "잔반마켓" 입니다.
푸켓에서 유명한 야시장이구요....낮엔 싱싱한 야채와 생선, 육류등을 판매하는 상설시장인데
매일 밤이 되면 시장건물 앞의 주차장을 치우고 야시장이 열립니다.
태국의 온갖 음식들을 다양하게 맛볼수 있는 곳이지요.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ㅎㅎ
잔반마켓은 차차 소개드리겠습니다.
여기 머무는 동안 밤 늦은 시간은 매일 이곳을 들리게 될 것이니까요 .
참새 방아간 같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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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쯤 되어보이는 아이가 엄마를 도와
커다란 칼을 내리치며 고기 덩어리를 토막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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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다양한 종류의 농,수, 축산물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우니나라의 여느 시장처럼 반찬가게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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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잔마켓 길 건너 타이거식당입니다.
차이니스레스토랑이구요.....그러나 우리나라의 중국음식점과는 전혀 다른 메뉴들을 취급합니다.
방라로드에 가면 유명한 타이거 나이트클럽도 있고....
이곳 태국에선 코끼리와 호랑이의 모형을 유난히 많이 볼 수 있을 겁니다.
코끼리나 호랑이 모형으로 장식한 식당, 바, 라이트클럽 같은 업소들이 즐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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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나오는 "정실론" 과 주변의 풍경입니다.
푸켓섬에서는 이곳 파통의 정실론과 푸켓타운의 "센트럴백화점" 이 대표적인 쇼핑센터입니다.
백화점이라고 하기엔 조금 섭섭하고....그냥 대형 쇼핑몰 정도로 생각하시면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파통의 정실론 주변으로 비교적 값이 비싼 식당가와 마사지 숍, 대형마트, 브랜드매장 등이
자리잡고 있구요.....보통 11시는 되어야 영업을 시작합니다.
여긴 밤문화가 발달해서 새벽 서너시까지도 라이브 연주하고
춤추며 놀다 보니까 일상의 시작이 자연스레 늦어 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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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푸미폰 국왕의 분향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행기간 동안 호텔이나 대형 매장, 길거리 곳곳에서
국왕의 서거를 애도하는 시설물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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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실론과 주변의 상가들이 끝나는 곳에서" 파통비치" 로 통하는 "방라로드" 가 시작됩니다.
저 길의 끝에 유명한 파통비치가 있습니다.
한낮으론 저렇게 한산하지만 어둠이 내리면 방라로드는
정말로 화려하고 발 디딜틈 없는 유흥의 거리로 변합니다.
어둠이 내리고 새벽이 될 때까지 그렇게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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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입니다.
물론 대로변으론 우리나라처럼 커다란 주유소가 있지만 구석구석에
저렇게 간이 주유소들이 있습니다.
보이시죠....."가솔린 4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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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선 제일 만만한 교통수단 "툭툭이" 입니다.
푸켓의 이동수단으로는 "썽태우, 택시, 툭툭이, 오토바이 택시" 가 있으며,
렌트카와 렌트오토바이가 있습니다.
푸켓의 교통수단에 대하여는 뒤에 자세하게 소개드리겠습니다.
화려한 원색으로 치장한 툭툭이들은 여행지의 분위기를 한 껏 멋들어지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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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세금(우리의 부가가치세 같은거)과 팁(서비스 차지)를 받지 않는다며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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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Relax" 라고 우리가 묵는 호텔 옆의 마사지 샵 입니다.
태국 전역에 많은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꽤 유명한 마사지업소입니다.
물론 비용도 로컬마사지숍 중에는 고가에 속하구요....
여긴 타이마사지 두시간에 900바트입니다.
1바트가 우리돈으로 대략 33-34원정도이니까
2시간 마사지 받는데 3만원 내외 하는거구요.
마사지 끝나면 미화 2-3불이나 현지 화폐로 100바트 정도 팁 주어야 하니까
그래도 우리나라 보다는 엄청 저렴하지요?
서울에선 한시간에 보통 5만원 이상 하는 것 같던데......ㅎㅎ
근데 2시간에 3만원이면 이것도 많이 비싼겁니다.
저렴한 마사지 샵도 뒤에 소개할께요~
우선 숙소와 가까운 이곳이어서 와이프만 2시간 마시지 받으라고
카드로 결재하여 주고 우린 호텔 옥상의 수영장에서 선텐을 즐기기로 하였습니다.
우리가 묵는 호텔의 옥상에는 크진 않지만 아담한 수영장과 음료나 맥주를 마실수 있는 바가 있구요
로비에서 룸넘버 알려주면 비치타올을 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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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비의 모습입니다
이곳에도 푸미폰 국왕의 분향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나치다가 합장하고 잠시 묵념을 하였더니
이 모습을 보고 호텔직원이 엄지척을 합니다.
자기들 국왕의 죽음을 외국 여행객이 함께 애도하는 모습을 보며
고마워 하는 것이지요......
그 나라의 국왕이던 다른 누구이던 국민의 존경을 받았던 사람이
죽음을 맞이하여 삶을 마친다는 것은 함께 슬퍼할 일이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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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식당입니다.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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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610124158227B1119)
호텔 옥상의 수영장입니다.
수영장 옆으로는 헬스장도 보입니다.
마사지 끝나면 수영장으로 올라 오라고 하고선
새끼들하고 물놀이(?)를 즐깁니다.
수영장 넘어로 우뚝 솟은 큰 건물은
이곳 푸켓 파통의 지리적인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로얄 파라다이스호텔" 입니다.
저곳에 가면 우리나라 H여행사의 투어라운지가 있기도 합니다.
자유여행 중에 주변 관광이나 일정을 계획하기 위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평일 일과시간엔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그 외에도 영어소통이 가능한
현지인 직원이 근무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여행하면서 한번도 가 본 적은 없습니다.
어찌되었건 여행지에선 소통하기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현지인들과 직접 관광일정과 비용 등을 협의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안전에 대한 문제는 100%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전제가 가능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
첫댓글 눈으로 잘다녀왔습니다,,감사합니다..^^
오랬만이시네요
눈으로라도
너무 멋지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고요,,,
무엇보다도 마사지가 저렴하다고 하니
꼭 가보고 싶네요...
그렇다고 대충 허투루 하는 것도 아니구요....
음식들도 먹을만 하지요
ㅇ
와우~ 같은곳을 4번씩이나... 그래서 더 가보고싶네요^^ 멋지십니다요~ㅎ
먹고, 마시고,
지금 다시 생각해도 어른들 놀기좋은 여행지....
거긴 11월부터 3월까지가 건기여서 여행하기 제일 좋은 계절이하고 합니다.
17년전에 신혼여행 다녀 왔네요..지금 보니 느낌이 많이 달라서 또 가고 싶어요..
부럽습니다.
17년 전이면 나보다도 더 먼저.....![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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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날 더 추어지고 눈 내리면 옛날 생각하며 신혼기분으로 두분이서만.....애들은 빼고
저는 비행기타는것에 부담을 많이 느껴 해외여행은 잘않갑니다
그래도 제법 다녀봤는데
푸켓은 생각보다 시장이 깨끗하네요^^
비행기 자주 타도 탈 때마다 추락하는 상상을 하곤 해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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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대로 되라하고....![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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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도 마땅한 대응 방법이 없으니
필리핀이나 베트남 같은 데 보다는 조금 깨긋하다고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