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3. 3. 9(목) 05시
산행지 : 여수 낭도 상산 (278.9m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산행자 : 산그리메(안중태)외 44명
산행코스 : 낭도 대형P(낭도선착장) - 낭도마을 - 낭도보건진료소 - 쉼판터전망대 - 상산 -
역기미리분기점 - 역기미리삼거리 - 장사금해수욕장 - 산타바오거리 -
낭만남도 섬둘레길 - 남포등대(왕복) - 천선대(왕복) - 신선대(왕복) - 낭도방파제 -
낭도해수욕장 - 낭도보건진료소 - 주차장
산행거리 및 시간 : 11.6km, 4:24(이동 3:46 휴식 : 38분) / 신선대와 방파제 끝까지 안감
영주출발 : 05:00 / 낭도도착 10:00 (휴게소 아침식사 시간포함)
낭도출발 : 15:00 출발, 가산 경북식당 한식뷔페(9천원) 저녁, 영주도착 20:30
여수 낭도 상산(278.9m) & 낭도둘레길
생김새가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이리 낭(狼)자를 써서'낭도(狼島),라 부르며
섬의 동쪽애는 상산(280.2m)있으며 해안선은 곳곳에 소규모의 만(灣)과 곶(串)이
교대하여 대부분 구릉지이다.
그 만과곶에 밀려오는 먼 바다의 거센 파도가 부디히면서 내뿜는 물보라는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여수 시내에서 서남쪽으로 약26.2km 떨어져 있고
해안선 길이는19.5km입니다.
화양반도 ( 華陽 半島)의 남쪽3.6km지점에 있으며, 인근에 적금도(積金島).
둔병도(屯兵島).조발도(早發島).상하화도(上下花島).사도(沙島)등이 있다.
낭도는 고흥의 고흥반도와 여수의 여수반도 사이에 있는 여자만의 하구에 위치해 있다.
100년 전통 낭도 젖샘 막걸리가 여수와 인근 지역에서는 유명합니다.
낭도에는 천연기념물 제434호인 공룡발자국 화석지가 있으며 이 공룡 화석지는
화정면에 속하는인근의 섬들에도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지도 화살표대로 산행을 하였다
평일이라 버스는 우리 밖에....나중에 하산해보니 3대가 더 와 있었다
주차장은 비포장이었지만 무료라서....소형 주차장은 마을에 있음
가게마다 막걸리 선전이 대단하다.
100년 전통이란다. 산행 마치고 돌아올 때 먹어봐야지...
주차장에서 3분 정도 걸어오면 마을 앞에 조그만 선착장이 있다
낭도보건진료소 앞에 세워진 안내도
맞은편 건물벽에 이정표가 붙어 있어 못보고 직진하기 쉽다.
직진하더라도 안흥찐빵만두 간판이 있는 2층 건물 옆으로 또다른 등로가 있다(얼마 안가서 합류)
마을 뒷길을 올라가면서
돌아보니 아늑한 낭도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북쪽 방향 중앙에 고흥 팔영산이 보인다
여수에서 화양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적금대교-팔영대교가 개통되어 고흥으로 바로 갈 수 있다
남쪽바다를 훤히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쉼판터전망대에서
규포마을에서도 올라오는 등로
역기미리분기점
우리는 낭도선착장 방향에서 올라왔다. 하산은
정상(상산)을 찍고 여기까지 돌아나와 역기미리 삼거리 방향으로 갈 것이다.
선두는 정상을 접수하고 인증을 열심히 하고 있다
여수시청 방향으로 정상석을 인증하고
나도 인증샷을 남긴다
뒤에 보이는 교량은 우리가 건너온 낭도대교
역기미리분기점에서 역기미리삼거리까지 하신길은 아주 가파르고 미끄러운 길이다
섬에 온다고 스틱도 두고와서 일행한테 한개를 빌려 내려 왔다.
여기서 부터는 걷기 쉬운 해안 둘레길이다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해안절벽도 멋진데, 하늘이 맑았으면 좋았을텐데...
장사금해수욕장
장사금해수욕장
걸어보니 모래에 발자국을 남길 정도다
지나온 장사금해수욕장
장사금해수욕장을 빠져나오면
산타바오거리로 가는 돌담길이다
길 끝 건물 4채가 보이는 뒤가 산타바오거리다
산타바오거리
우리는 장사금해수욕장 방향에서 왔고
주차장, 낭만낭도섬둘레1길로 갈 것이다
아쉽게도 일행중 일부는 도로를 타고 바로 낭도마을로 갔다.
실지 볼거리는 지금부터인데ㅜㅜ
남포등대 방향으로 가야한다
헷갈리기 쉬운곳
여기서 낭만낭도둘레길로 간다(우회전)
뒤에 오는 일행들
좌측은 지나온 장사금해수욕장, 우측은 가지말아야 하는 산타바해변 방향(직진)
대부분 숲길이라 그늘이다
대부분 천선대 방향으로 가고
나는 일행 두분과 함께 남포등대로 간다
남포등대
남포등대에서 천선대 방향으로 바라본 해안 풍경
천선대에 들렀다가 가기로
천선대에 바라본 등대쪽 방향
천선대 주변 풍광
천선대
천선대
위의 천선대 사진들은 내 발앞에 화살표 방향 끝에서 찍은 풍경들이다
어라 공룔발자국화석을 지나 왔네.....이정표나 안내판을 못봤는데ㅜㅜ
주차장에 14시까지 오라고 하였기 때문에 신선대는 포기하고나니 아쉽다
애써 천선대와 비슷하겠지 생각하며....나중에 보니 주상절리가 있는 곳인데 ㅜㅜ
낭도 방파제 방향으로 go
해변의 둘레길이 참 아름답다..
멀리 남포등대가 보인다
방파제 입구에 서있는 안내도
낭만낭도섬둘레길 1코스 입구이다
방파제 끝까지 갔다오는 것도 포기하고 빠른 걸음으로 주차장으로...
아까 언급했던 낭도보건진료소 앞 건물 벽에 붙은 이정표를 놓치면
여기에서 또다른 상산으로 가는 등산 초입이다
나오는 길에 100년전통 낭도 젖샘막걸리를 2병사서 하산주할 때 마셔보니
영주막걸리가 더 맛있다는 예기....
너무 멀어서 다시 오기 힘든곳 숙제를 푼 보림있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