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김복열,이찬범
호암지의 유래: 달천평야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일제강점기인1932에 준공된 저수지이다.11년간 삽과 지게 우마차를 이용해 사람의 손으로 조성한 저수지이다.2005년 하반기부터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여하여 호암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벌려 2008년7월17일 개원하였다.수생생태원을 비롯하여 생태전시관,생태연못,습지수생식물원,전망대,관찰테크,산책로 등으로 꾸며졌다.지금은 약해진 제방을 다시 쌓기 위해 공사 중이다.
죽단화와 황매화:죽단화는 황매화의 변종으로 다른 이름은 천엽황매화,겹황매화라고도 불린다.높이는 2m정도 자라며 길고 가느다란 가지에 풍성한 겹꽃이 다닥다닥 둘러 나있다.
죽단화는4월~6월까지 꽃을 피우는데 곁가지 끝마다 한 개씩 피며 잎과 함께 노란색 꽃을 피운다.
잎가장자리는 겹톱니가 있고 털이 없는게 특징이다.
성장이 빠르고 추위에 강해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해 자라며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다.
죽단화와 황매화의 차이는 꽃이 피기전에는 구별이 어렵다.
황매화는 홑꽃으로 5장의 꽃잎이 피지만 죽단화는 겹꽃으로 화려하다.황매화는 3~4월경 꽃을 피우고 죽단화는 황매화가 질 무렵4~6월에 꽃을 피운다.
뱀딸기와 양지꽃: 4~6월봄이 오면 이곳저곳 양지바른 곳에서 가장 먼저 모습을 나타내는 노란색은 양지꽃과 뱀딸기를 비교해 보면
양지꽃은 여러송이가 함께 모여 피고 꽃잎이 꽃받침보다 크므로 위에서 볼때 꽃받침이 살짝만 보이고 ,뱀딸기꽃은 부꽃받침은 있으나 매우 작아서 없는 듯 보인다.
양지꽃잎은 깃꼴겹잎으로 보통 5~9장으로 끝쪽3장은 크기가 비슷하다.
뱀딸기꽃은 작은잎 3장이 삼출엽이다.
산초나무와 초피나무:
산초나무는 주로 중부지방의 산과 들에서 만날수 있고 키3m정도,깃꼴겹잎의 작은 잎은13~21개의 피침또는 타원상피침이며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지만 없는 듯 보이고 줄기에는2~5mm의 작은 가시가 하나씩 어긋납니다.8~9월에 암수 딴 그루로 가지 끝 편평꽃차례에 연녹색 작은 꽃들이 모여 핍니다.열매는 푸른빛 녹갈색으로 성숙합니다.
초피나무는 주로 충청이남이나바닷가에서 만날 수 있으며키 3m정도 깃꼴겹잎의 작은잎은 9~13개로 달걀형 또는 긴 달걀형이며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고줄기의 잎자루 아래에는10mm의 턱잎이 변한 가시가 마주 납니다.
5~6월 암수딴 그루로 잎겨드랑이의 겹총상꽃차례에 연황녹색 작은 꽃들이 모여 핍니다.
열매는 붉은빛 적갈색으로 성숙합니다.
덩굴식물 푼지와 노박덩굴은 가시가 있으면 푼지 가시가 없으면 노박덩굴입니다.
은행나무:2억7천만년전의 화석으로 발견되었다.은행나무문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식물이다.황색열매의 모양이살구와 비슷하여 '은행' 은 은빛살구라고 한다.30년이 지나야 열매를 맺기 시작하여 '공손수'로 .오리발을 닮아 '압각수'로 불리기도 한다.
히로시마 원자폭탄 폭발, 한 복판에서 살아남은 생명있다.시커멓게 타버린 은행나무는 다시 움이 트고 가지가 나오고 잎이 살아남아 현재까지 폭발현장을 지키고 있는은행나무 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