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태국. 베트남에서 가장 시원한 곳을 찾아서

[와룡선생]

2월 중순 귓병 때문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담당 의사의 지시상항은

6개월간 물속에 들어가서는 절대로 안 되고, 최소 1개월간은 귓속에 물이

한 방울이라도 들어가지 않도록 머리를 감아서도 안 된다는 엄명이 떨어졌다

해서 최초 한달은 병원이발소에 가서 1주일에 한번 씩 머리를 감을 수밖에 없었고

귀에 물이 들어갈까 봐 제대로 된 목욕을 못해서 고심고심하던 중 머리에 덮어쓰는

비닐 캡도 있는데 귀만 덮는 비닐 캡은 왜 없을까 하고 백방 수소문 하다가 겨우

미용실에서 찾아내어 1개에 100원씩 몇 개를 구입해서 비닐 캡에 반창고를 붙여서

귀를 봉쇄하고 맘껏 목욕을 하니 100원의 행복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

인생은 공평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살만한 세상이다 라는 명언이 생각난다

말 타면 종두고 싶다 드니 이번에는 병 치료한다고 6~7개월 집에만 묶여있었더니

좀이 쑤셔서 떠나고 싶은 충동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여름철이라 물놀이

위주의 여행이 대부분인데 물을 멀리해야 하는 입장이라 머리를 굴리다가 검색창에

“태국에서 가장 시원한 곳”을 입력했더니 몇 군데 골프장과 해수욕장이 나오고

그다음으로 “동북부 이싼지역 러이”가 나온다 옳지 이거로구나

태국 러이와 베트남의 달랏을 묶어서 저렴한 베트남항공으로 호치민을 경유해서

2곳을 함께 다녀오면 물속에 들어가지 않고도 시원하게 쉬었다 올 수 있겠구나

60넘은 마누라가 걱정스러운듯 혀를 차더니 어린애도 아니고 그걸 못 참아서 한다

누구 말마따나 인생살이 자체가 여행인 것은 덧붙여서 여행이 더 필요할까 마는

사람마다 생각이 제각각 달라서 집 떠나면 고생인데도 여행을 즐겨하는 사람은

여행자체를 밥 먹고 잠자는 일상 같이 생각하며 온종일 여행걱정을 하며 살아가는

여행이 생활의 전부인 사람도 있다

오래 동안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상담사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을 분석해서 정리해 보았더니

40%는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한 걱정이고

30%는 도저히 돌이킬 수가 없는 과거의 결정에 대한 걱정이며

12%는 질병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

10%는 장성한 자녀와 친구들에 대한 걱정이었고

진짜 현실 문제와 부딪쳐있는 걱정은 겨우 8%에 불과하였다 한다

그러니까 92%는 걱정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1. 러이(loei)

가. 러이 가는 길

러이시는 태국 동북부지역(이싼) 러이주의 중심도시이다

방콕으로부터 520km 떨어져있어 약 9시간 버스를 타고가거나 오전11시, 오후2시

2회 있는 NOKAIR를 1시간 정도 타고 가는 것이 보통이다

러이 북쪽 47km 떨어진 치앙칸은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서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러이까지 422km를 농카이 우정의 다리를 경유하지

않고 직접 NAM HUANG 우정의 다리를 건너다니는 국제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러이 <-> 루앙프라방 8시간 내외 소요, 700밧<->175.000낍)

인근도시 농카이(202km), 우돈타니(152km), 콘캔(206km)과는 버스가 자주 있다

한국에서 NOKAIR에 접속해서 방콕->러이 표(1300밧)를 예약하려했으나 결재가

안돼서 결국 돈므앙 공항에 도착해서 출발 1시간 전에 2300밧에 표를 끈었다

참고로 방콕 스완나품 공항에서 돈므앙 공항으로 가는 방법을 잠간 설명하자면

스완나품 공항 2층 3번 회전문을 나서면 에어아시아 항공권 또는 예약증명서를

소지한 승객은 돈므앙 공항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탈 수 있지만 돈므앙 공항 가는

일반승객은 1층 8번 회전문(문 옆에 꼬창, 파타야행 매표소 있음)을 나와서 꼬창

또는 파타야(후아힌)행 버스가 주차한 길을 건너면 “돈므앙 VAN SERVICE" 라는

작은 팻말이 보이고 40밧을 주고 그 옆에 주차한 미니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약 1시간 소요되는데 대부분 손님은 돈므앙 공항 인근 도로에 하차하는 현지민이다

러이공항에 도착하면 시내까지 택시비 200밧을 부르는데 대부분 승객은 마중 나온

차를 타고가고 혼자 버스를 타려고 큰 길로 나왔다가 마음 좋고 인심 좋은 출영객

이 공짜로 시내 호텔까지 태워다 주어서 이번 여행 출발이 산듯해서 기분이 좋았다

7월말 러이의 날씨는 맑고 쾌청하다가도 가끔 빗방울을 뿌리는데 한낮의 온도가

30도 정도를 오르내리고 방콕 기온보다는 2~3도 낮은 느낌이라 등에 땀이 흘러

내리지 않으며 오후 5시경부터 아침 8시까지는 숙소 에어콘을 별로 틀지도 않았다

새벽에는 문을 닫고 자다가도 얇은 이불이 생각나는 정도이다

나. 볼거리

러이시는 우리나라 읍단위 도시 보다는 조금 크고 시단위 보다는 작은 규모의

도시인데 시내에는 별로 볼거리가 없지만 도심인근에 KUT PONG PARK 이라는

C자 모양의 대형호수가 더위를 식혀주고 있어서 그나마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KUT PONG 호수

    

일단 러이시에 도착하면 영어가 잘 통하지 않으니 C자 모형의 KUT PONG호수

C자 트진쪽 중간 지점에 태국 관광청사무실과 그 옆에 박물관이 위치해 있으니

관광청에 가서 러이 시내 지도를 얻고 관광지 설명도 들어보면 일정을 짜는데 많은

도움이 되 수가 있다

러이 인근 PHU RUEA국립공원(50km), 쿤밍(rock garden, 62km), 치앙칸(47km)

등 당일 코스의 구경거리가 솔솔해서 한번 씩 방문해서 구경하면 좋다

다. 숙소

0 LOEI PALACE HOTEL

러이시에서 제일 좋은 호텔, 1.200 ~4.000밧

0 KING HOTEL

러이 도심 중앙 분수대 인근에 위치, 600/700/800밧

0 ORCHID HOTEL

도심 중앙 분수대에서 30~40m 거리에 위치, 450 ~570밧(아침 X)

0 A.P COURT HOTEL

ORCHID HOTEL과 앞뒷집인데 출입구가 달라서 빙 둘러간다, 450밧(아침 X)

0 MUAN MANEE HOTEL

MT GRAND HOTEL 옆집이고, 시설이 조금 더 좋다, 590밧(아침 X)

0 MUAN THONG MANSION

MUAN MANEE HOTEL 옆집이고 동일 주인, 350밧(아침 X)

※ MT GRAND HOTEL( 주소: NOK KAEO Rd, SOI 3 ), (아침 X)

넓은 방/화장실, 에어콘, TV, 미니냉장고, 생수 2병/일, 매일 청소, 290밧(아침 X)

* 호텔이름을 타이어로 사용하기 때문에 영명을 모르는 사람도 있으니 주소 지참

* 방값, 시설, 친절, 청소 등을 감안하면 방콕의 1000밧 이상 숙소에 뒤지지 않음

* 호텔 남쪽 40~50m 거리 넓은 운동장에 매일 밤 야시장이 열림

라. 식당 및 pub (러이 시내지도에 대부분 표기되어 있음)

[ THAI-CHINESE food ]

0 J.J MOO YANG INTER (NOK KAEO 거리, 저녁만 영업하는 대형 뷔페 음식점)

뷔페 음식: 169밧/인, 굽고 끓이는 뷔페음식은 생수와 얼음 값이 추가될 수 있음

0 KOW TOM RANG NGAN( NOK KAEO 거리, 저녁에만 영업)

메뉴에 따라 음식 주문

0 KHRUA BAN MAI( NOK KAEO 거리 )

[ LOCAL FOOD ]

0 KHAO PICK SEN (LUAM PATTANA 거리) - 국수집

NOK KAEO 거리에 있는 주유소 건너편에서 분지되는 길

0 PHO THONG (NOK KAEO 거리) - 밥 집

주유소에서 중앙 분수대 쪽으로 첫 번째 식당, 시내지도에 미표기

[ pub ] (LUAM PATTANA 거리 -NOK KAEO 거리에서 분지된 거리)

0 SALOON bar

0 TIME coffee & bar

0 BAN MUENG LOEI

마. PHU RUEA 국립공원

태국에서 제일 시원한 도시는 LOEI가 아니라 아마도 해발 600~700m에 위치한

PHU RUEA 마을이 아닌가 생각된다 LOEI에서 50km 거리, 버스로 1시간 정도

계속 오르막을 숨 가쁘게 올라가면 평지 고원에 여러 가지 꽃을 가꾸는 화훼농사

와 고랭지 채소는 물론 포도밭과 와인공장 그리고 수많은 리조트가 눈에 띈다

논은 별로 없고 대부분 밭인데 옥수수와 타피오카 그리고 포도, 채소, 꽃 등이다

PHU RUEA 종합시장을 끼고 국립공원 정상을 올라가는 길에 리조트가 많은데

겨울과 우기인 비수기에는 방값이 800밧 정도인데 시설이 좋았다 한다(프랑스인)

0 교통편

- LOEI에서 PHETCHABUN이나 PHITSANULOK가는 버스가 PHU RUEA마을을

거쳐 가는데 하루에 3~4왕복뿐이라서 차편이 적어 교통이 조금 불편하다

그러나 수많은 차량이 왕복하는 길목이기 때문에 자가용 영업하는 합승택시가 자주

다니는데 버스비(55밧) 보다는 조금 차비를 많이(60~80밧) 받는다

-LOEI에서 아침 10시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첫 버스가 11시경 PHU RUEA에

도착해서 길을 건너면 종합시장이 있고 시장광장에서 PHU RUA 국립공원 정상

(1365m)으로 올라가는 생떼우와 자가용 영업차량이 있다

- 여름 성수기는 생떼우가 다니지만 겨울과 우기에는 국립공원에 등록된 자가용

영업차량만(번호 새긴 기사 쪼기) 운행 하는데 정상까지 왕복가격이 700밧 이란다

(600밧까지 흥정 가능 )

같이 올라갈 사람도 없고 가격이 비싼데다가 의사소통도 원활치 못해 멈칫멈칫하고

있는데 프랑스 여자와 잘 생긴 그의 태국 남자친구가 나타나서 유창한 영어로 같이

합승해 가잔다

0 푸 루아 국립공원

- 푸 루아 국립공원 정상은 언제나 올라갈 수가 있지만 우기에 비가 많이 오면

올라가는 차길이 아스팔트라도 국립공원 정문에서 통행을 불허하고, 비가 않 와도

구름과 안개가 많이 끼면 정상에서 아무 것도 볼 수 없기 때문에 밑에서 기다리며

대기하는 동안 포도밭과 와인공장을 둘러보며 와인시음을 했다( 택시비 별도 지불)

            와인 공장 내부

    

         인근 폭포

 

- 푸 루아 국립공원 정상까지는 자동차로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리조트 마을을

지나면 국립공원 정문에는 입장료가 외국인 200밧, 내국인 40밧 이라고 적혀있는

데도 기사가 자동차 창문만 열고 무엇이라고(아마도 외국인 없고 탑승객이 몇 명이

라고만) 하면서 통과하는데 운전기사가 일괄 입장료를 후불 한단다

        푸루아 국립공원 정문

- 공원정문을 지나 5분 정도 올라가면 VISIT CENTER가 있고 좀 더 올라가면

거북바위(HINTAO) 그리고 9부 능선 1250m 지점에 CHECK POINT가 있는데

여기서 부터 차량통행은 못하게 하고 밋밋한 산길 약 900m(높이 100m)를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데 자동차 아스팔트 길과 갈대와 잡목 사이로 트레킹 코스가 있다

        국립공원내 안내 센타

       거북 바위

- CHECK POINT 근방에는 성수기에만 운영하는 식당과 매점이 있고 약 1.5km

옆으로 내려가면 성수기에만 운영한다는 캠핑장이 있는데 3명이 잘 수 있는 방은

400밧이라 한다

- 트레킹 코스를 따라 가며 절벽위 정자에서 아랫마을을 구경하고 천천히 20여분

더 올라가면 정상에 도달하는데 부쳐를 모신 작은 파고다와 그 옆에 국립공원

표지석이 있다 1365m 밋밋한 정상에는 갑자기 바람과 구름과 안개가 몰아치면서

반바지 반팔티가 싸늘하게 느껴진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날씨가 변덕스럽다

         1365m  정상 표지석

       표지석 옆에 있는 불상을 모신 파고다

바. 일명 쿤밍( rock garden= SUAN HUN PHA NGAN)

중국 쿤밍의 석림(石林)과 비슷하다고 쿤밍이라 부른다는데 정식 지명은 SUAN HUN PHA

 NGAN 이다 석림 보다 규모도 적고 멋있는 바위도 없어서 좀 밋밋하다

쿤밍은 LOEI로부터 62km 떨어져있는데 LOEI에서 NONG HIN까지는 버스타고

갈 수 있지만 농힌에서 쿤밍까지 15km는 대중교통이 없어서 오토바이 렌트나 택시

대절을 해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다

주민들 설명에 의하면 LOEI에서 버스터미널까지 뚝뚝이 30밧, NONG HIN까지

버스비 38밧, 농힌에서 쿤밍까지 택시대절 400~500밧하면 왕복 600~700밧이

되고 버스를 기다리자면 시간 지체도 많으니 차라리 LOEI에서 렌트하면 1.000밧

인데 왕복 2시간, 구경 2~3시간 하면 오전 중에 편히 구경을 마칠 수 있다고 한다

(택시 대절은 1.300밧 요구, 뚝뚝이 800밧 요구, 자가용 1.000밧)

쿤밍 가는 길가 넓은 평야지대 논에는 벼(쌀)농사가, 밭에는 사탕수수가 대부분이고

가끔 옥수수도 보인다

쿤밍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면 더 이상 외부차량은 운행을 못하게 하고 마을에서

운행하는 경운기 택시와 트렉타 택시 10여대가 1열 주차해 놓고 차례로 손님을

맞이하는데 어디 가는데 필요한 것인지를 처음에는 알 수가 없었다

         쿤밍 입구 경치

        주차장 입구에 대기하고 있는 경운기택시. 트랙타 택시

보통 트레킹 코스를 따라 1시간 반 정도면 동굴 불상까지 구경을 마칠 수 있는데

정작 쿤밍 볼거리 하이라이트는 산꼭대기 전망대에 올라가서 경치를 보는 것이고

전망대 올라가는 길이 산 뒤쪽으로 돌아가서 철재계단 150~200 여개를 올라가야

하는데 트레킹 코스를 1~2시간 돌고난 뒤에 다시 산 뒷편까지 30여분 걸어가려면

힘들기 때문에 마을에서 운행하는 경운기 택시를 이용하면 1인당 20밧을 받는다

        부처 뒷쪽 동굴속에 부처를 모신 절이 있다

        동굴속 불상

산밑 트레킹 코스의 구경은 그저 그렇지마는 산위 전망대의 경치는 상당히 좋다

나는 트레킹 코스를 따라 가다가 산속에서 길을 잃었고 혼자라서 무서웠지만 물어

볼 사람도 없어서 헤매다가 우연히 전망대로 연결되는 길을 찾게 되었고 전망대를

내려와서 쿤밍 입구 주차장으로 되돌아올 때는 경운기 택시를 타고 왔다

            철재 난간으로 되어있는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치      

    

사. 치앙칸 (CHIANG KHAN)

LOEI에서 치앙칸까지는 47km, 버스비 40밧, 생떼우 30밧인데 생데우는 시내버스

만큼 자주 다니는 대신 타고 내리는 정류소가 많아서 1시간 10~20분 소요된다

치앙칸은 메콩강(약150m)을 사이에 두고 라오스와 국경을 이루고 동력선 나룻배

(50밧)를 타고 국경을 넘나드는 사람들이 많아서 선착장에 세관과 이미그레이션

(러이 출입국 관리소(세관) 치앙칸 분소) 직원이 나와서 출입국자들을 관리한다

선착장에서 메콩강 상류쪽 강뚝을 따라 폭 20~30m의 산책길에는 시민 휴식공간과

운동기구가 설치되어있고 400~500m 가다가 강변길이 갑자기 3~5m로 좁아지는데

비포장 길을 세멘트 포장을 하면서 그 위에 대리석을 까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강뚝 길과 인접해서 나란히 뻗어있는 자동차 도로가 CHAI KONG 거리이고

100여m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또 다른 평행으로 달리는 CHIANG KHAN거리

이렇게 3개의 거리가 모두 메콩강과 평행으로 뻗어있고 또 3개 거리를 세로로

가로지르며 연결하는 사잇길이 소이(SOY) 1부터 소이 21까지 촘촘히 연결하고있다

치앙칸은 메콩강과 평행으로 달리는 3개의 뼈대가 되는 이 도로를 알고 있으면

길을 찾아다니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CHAI KONG거리는 강뚝길과 인접해서 평행으로 뻗어있는 좁은 차길인데 강뚝길

폭이 5m로 갑자기 좁아지는 지점에서부터 상가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차이콩 상가거리에서 제일 많은 것은 선물가게이고 그 이외에도 숙소, 식당 등이

밀접해 있는데 게스트하우스는 400~600밧 정도, 호텔은 800~1.000, 메콩강을

볼 수 있는 리버뷰는 1000~1200밧 정도이다

소이 9에 있는 저렴한 방은 1층이 카페, 2층 마루방에 매트, 선풍기, 실외 화장실,

아침포함 350밧 이라며 영어를 잘 하는 젊은 카페 주인내외가 숙박을 권유한다

치앙칸의 볼거리는 메콩강변 산책, 차이콩 상가 거리 구경 그리고 메콩강이 U자 형

으로 굽이치는 지점인 KANG KUK KO에는 유원지 같이 상가거리가 조성되어있고

또 산위 PHU TOK은 토.일요일은 차량통행을 금지하고 있어서 구경은 못했지만

시내에 있는 메콩강변과 차이콩 상가거리는 걸어다니며 구경하고, KANG KUK KO

와 PHU TOK은 뚝뚝이를 대절해서 다닌다면 150밧 내외에 편히 다녀올 수 있다

         메콩강변 러이 출입국 선착장

        차이콩 상가 거리

          상가 거리

        메콩강이 U자 형으로 굽이치는  KANG KUK KO 유원지

[Zapata]

dalat을 아는 한국 사람 처음 봅니다.
우리같이 하띤 출신 월남 선원들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이나
아는 덴데, 관광지도 아니고...

[사랑과평화]

달랏 ! 가보지는 못했지만, 베트남인이 좋아하는 여행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사랑과평화]

와룡님~~~ 지금도 곤명에 계시나요?

[와룡선생]

예.. 지금도 곤명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사랑과평화]

와룡님은 중국어, 영어 모두 잘하시겠군요~~ 부럽습니다.
내년에 곤명가면 식사라도 대접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와룡선생]

잘하긴요... 별로 사용할 기회도 없고... 외국어가 사용을 안하면 외국에 살아도 별로 실력이 안늘더군요. 곤명 좋은 곳이니 한 번 다녀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