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삼송·원흥~향동지구~영등포
한준호 "출근길 불편 해소 기대"
대광위 준공영제 광역버스로 신설된 고양동~영등포 노선(세부 노선은 개통 전 일부 조정될 수 있음). [출처=한준호 고양시을 국회의원]
[고양신문] 고양동에서 삼송·원흥, 향동지구를 거쳐 영등포로 향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25일 해당 노선을 비롯한 10개 노선을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노선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광위는 앞서 각 지자체가 선정한 50여개 노선 중 지역 간 연결성, 혼잡도, 이용 수요 등을 고려해 심의를 거쳐 총 10개 노선을 선정했다. 이중 고양시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앞서 언급된 영등포행 신설 노선을 비롯해 준공영제로 전환되는 고양~강남역 M7412 노선 등 2개 노선이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고양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번 노선 신설로 고양시민들의 서울 출근길이 더 편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고양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대광위의 광역버스 노선 선정으로 고양시 지역의 교통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신규택지지구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노선 신설 및 기존노선 개량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정된 10개 노선은 향후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와 평가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