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서서히
저물어 가는줄
알았드니
쌩쌩 부는
바람과 함께
동(冬) 장군이
성급하게
찾아온듯 합니다.
애들이
터를 잡고 있는
파주의
퍼스트가든과
운정호수공원을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한 곳에서
사이좋게
공생하고 있는
억새와 갈대의
숙명적인
자연의 조화도
볼 수 있었고요.
모처럼
애들 덕분에
양갈비에
감칠맛 나는
사케와
30살 발렌타인
맛을 보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일기 예보에 의하면
내일
오서산은
강풍이
분다고 하니
가시는 분들은
(물론 저도 갑니다만)
중무장 해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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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효도 받으셨네요
가족분들과의 정겹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요 ~~~
"반갑습네다"
사진이야 본시 고수님이셨지만,
이젠 시인이 되셨구려.
서른살의 발렌타인 드실 때 뉘가 생각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