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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활의 음악정원 ♣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과 음악의 향기, 자작글, 자작곡(연주), 산문, 수필 7월의 탄생화와 꽃말.
고운매 추천 7 조회 1,039 15.07.16 03:02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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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7.16 06:02

    첫댓글 가을 자주색의 가지 꽃말이 좀 그러하네요
    길가에서 흔히 볼수 있는 패랭이는 저렇게 이쁜데 어찌 길가에둥지를 튼 꽃일까요

    어디에서 피어나던 꽃들은 이뻐요
    이젠 더 이뻐요

    길섶에 작은 한송이도 참 이쁘니 내 인생이 늙었다고 인정해야겠지요
    아름다운 꽃말로 하루열게 하신 고운님
    더운 오늘 하룻길도 잘견뎌 내는 시간이 되시길요
    저는 목련을 좋아 합니다

  • 15.07.16 06:17

    어제는 우리집 줄리 달리 미용시키느라 뒤시럭을 떨었드니
    많이 피곤했나봐요

    아주 깊은 잠에 잘잤네요
    옛날 어른들 말씀 처럼 코가 노랗게 잤어요 ㅎ

  • 작성자 15.07.16 11:09

    꽃은 그 자체만으로도 무한한 의미를 담고 있지만,
    그 무슨 꽃이었든 모두가 값지고 가치 있는 의미를 지니고 있더군요.
    소박하든 화려하든 그들 본연의 아름다움에 때론 우리는 감동과 경이에
    마음은 자정되고 저절로 겸손을 찾는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양떼목장 님, 그대도 아마 그런 느낌을 음정 회원분들에게 아낌없이
    전달하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대의 그와 같은 삶의 방식은
    건강을 보장하는 긍정의 생활 자세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제 겨우 아침밥 마치고 이곳 언니와 안동으로 나들이 갑니다.
    모시전문 패션 의상실에 구경차 간답니다.
    작은 인연도 소중히 여기면서, 다녀오겠습니다. 그럼~~

  • 15.07.16 18:34

    @고운매 모시 전문 고장이 있나봅니다
    그옛날 어머님의 솜씨 어려서 본 할아버지의 모시옷에 풀매김으로
    할아버지의 두루마기인지 하였튼 모시적삼인지 아득히 기억해 봅니다

    시원한 여름 옷 한벌 장만해 오세요
    요즘 풍기 인경도 참 시원하구 좋아요 ㅎ
    그런데 오늘은 바람이 가을 바람같은 느낌이 들어요

  • 작성자 15.07.17 07:56

    @양떼목장 네~에~
    옷 한 벌 건지고 왔습니다.
    패션과는 거리가 멀지만, 언니의 닦달에.

    풍기 인견과 안동의 안동포는 예부터 유명했습니다.
    혹시 중앙 고속도로 타실 기회가 있으시면 한 번쯤 들려보심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이제 우리도 어머니의 세대에 오고 보니 옛것이 멋스럽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양떼목장 님, 이 저녁도 오붓한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 15.07.17 04:16

    @고운매 역시 옷 한벌은 건지셨군요
    잘 하셨습니다

    저도 풍기 인견을 입어보니 참 편하드라구요
    그런 저런 옷들을 내가 입어 본다는 것 세월이 이만치 온것을 절실하게 느끼면서
    젊어을때 같으면 인견을 입겠어요
    입는 옷에도 아~ 세월아요
    새벽잠이 컴에 앉게 합니다.

  • 작성자 15.07.17 08:11

    @양떼목장 사람의 생각도 삶의 방식도 제 나이에 맞게끔 자연적인 맞춤형으로 변모해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렇지 못하다면 많은 문젯거리가 발생하겠지요.
    무엇보다 황혼의 들녘에서 청춘을 구가하면 부작용은 어쩔 수 없이 동행하듯이요.
    그래서 사람은 연륜을 더 하면서 인격 또한 스스로 본인의 행할 자세를 터득해 가는 것이 아닐까요?

    항상 우리에겐 그 미치지 못함에 낭패를 볼 때가 허다하지만.
    왠지 그대는 여유롭고, 지혜롭게 인생을 잘 이끌고 가실 거 같습니다.
    그런데 대체로 제 나이만큼 언행의 불일치가 문제의 중심에 우뚝 섬에
    고뇌와 고통이 주변을 서성이는 거 같습니다.

    양떼목장 님, 오늘 하루도 힘차게,

  • 15.07.17 16:32

    @고운매 하루 살이도 어느덧 저녁때로 달려 갑니다
    요즘은 손자가 잠을 잘 자나요
    에혀 효자 손 덕에 요즘 허리 필 날이 없으시겠어요

  • 15.07.16 11:32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 15.07.16 21:59

    반갑습니다. 솔 바람새 님, 방문과 공감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솔 바람새 님~~

  • 15.07.16 15:52

    지 처의 주민등록 방고 XX7030 입죠.
    "당신 생일 꽃은 보리수 외 성경에 나오는 그리구 꽃말은 부부간의 사랑이래"
    "보리수가 뭐 밥먹여 주는기여?"
    해서 부패에 초대 허기로 약속 당했습니다.
    고운매님 꽃말 땜시 손해가 이만저만 아닙니다요.

    내 생일은 2월인데 ...

  • 작성자 15.07.16 22:09

    그 손해는 행복하신 손해입니다.
    저는 그런 손해라면 언제라도 마다치 않겠습니다.
    약속 당하신 만큼 의미가 괜찮으실 겁니다.
    앞 두 엑스 넘버가 쪼매 궁금하지만, 조심하셔요. @@피싱?ㅎㅎ

    님의 생신에 양떼목장 님이 무얼 준비하실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 15.07.16 15:51

    ㅋㅋㅋㅋㅋ
    빠트링거 추가 PS

    고운매님 펌프킨잉기 올치 호박꽃 그 꽃 타고 나셨답니다.
    아 고소해....
    본인은 비타민 A 어쩌구 신델레라 저쩌구 허시지만 박은 박이죠.

  • 작성자 15.07.16 22:13

    그 어떤 아름다운 꽃도 정원의 황제에 당할 수가 없겠지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호박꽃의 풍요 속에 푹 파묻히고 싶습니다.

    무명으막가 님, 고맙습니다. 최고의 꽃을 제게 안겨주셔서요.

  • 15.07.16 17:12

    다른 글은 대부분 지나쳐도 고운매님의 꽃사진은 아주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ㄳㄳ..
    꽃은 항상 저에게 작은 아름다움의 기쁨과 영감을 줍니다.

  • 작성자 15.07.16 22:18

    아 정말 오랜만입니다. 기어이한껀 님.
    또 이렇게 왈림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처럼 무덤덤한 감성에도 경이로움을 안겨주는 자연의 선물이듯,
    님에겐 더없는 영감으로 다가간다는 것을 믿어마지 않습니다.
    기어이한껀님, 아름다운 소릴 우리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 15.07.20 20:55

    좋은 자료 스크랩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7.21 00:13

    반갑습니다. 은목서 님,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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