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동 여경사건 > 경찰을 두 번 죽이는 전직 경찰 표창원 .
민갑룡 경찰청장이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여성 경찰 증원 문제에 대해서 제가 지난 방송에서 누차 문제점을 지적 한 바 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업무 필요성에 따라 인원을 충원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라 앞뒤 안 가리고 기계적으로 성비율을 맞추려는 복명복창 행정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여성할당제에 따라 정부부처는 사무관급이상 여성비율을 인위적으로 높이기 위해 인사에 성별 특성을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정책의 선봉장인 여가부는 여성비율이 72%가 넘는 아주 특이한 성별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 여가부는 부처 내에 상대적으로 비중이 현격히 적은 남성 비율을 늘리지 않을까요.
이들 입 진보들의 종특인 내로남불은 이들이 있는 곳에서는 진리와 정의로 추앙받는 이념입니다. 당시 일선 경찰들은 여성 경찰의 수를 무분별하게 늘리는 정책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여경들은 현장이나 출동 업무 등과 같이 민생 안전과 치안 유지를 위해 공권력 투입이 필요한 업무는 기피하고 내근위주의 행정 업무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과하게 여경위주로 증원하게 되면 일선 경찰관들의 업무과중과 인원부족 현상은 해소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 부처들이 기본 원칙을 저버리고 정권 입맛에 따라 부화뇌동하게 되면 반드시 사회적 비용인 크고 작은 부작용을 낳게 되고 그 부작용의 피해자는 국민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대림동 여경 영상이 뜨거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이 사회적 관심을 끌게 된 근본 이유는 그간 페미니즘 정부가 야심차게 밀어 붙였던 여성 정책들이 사회적 공감대를 사지 못한 채 불만으로 잠복해 있다가 이번 사건으로 분출 된 것입니다. 능력과 업무 특성은 고려하지 않은 채 정부가 병아리 감별사처럼 정부 부처의 남성과 여성비율을 파악하고 강제로 성비를 맞추라고 권고하다보니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특수직이라 할 수 있는 경찰에 정부시책에 따라 여경들이 대거 채용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과연 이들이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줄 수 있을까 하는 시민들의 불신과 의구심이 증폭된 상황에서 작년 부산 터널 차량 전복사건에 이어 이번에 대림동 여경 사건이 발생 한 것입니다.
작년 부산 차량전복 사고와 이번 대림동 사건은 경찰이 어떤 임무와 역할을 해야 하는지 보여 주는 것이고 이런 역할과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되면 우리 국민들이 어떤 결과를 맞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 입니다. 부산 차량 전복 사고를 보면 사고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출해야 하는 다급한 상황에서 당시 현장에 출동한 4 명의 여경들은 “어떡해“를 외치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시민들이 나서서 부상당한 사고차량 운전자를 구출하였습니다. 사고 처리와 대처능력에서 많은 아쉬움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대림동 사건 또한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시민들의 도움 없이는 주취자 한명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경찰이 실제 우리 경찰의 모습이라는 겁니다. 만약 경찰들이 긴급 상황이 발생하여 출동했는데 사건현장 주변에 시민들이 없으면 어찌 대처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아무런 준비나 대책도 없이 마구잡이로 여경들을 뽑다보니 업무에 적합한 행정 업무직이 부족하게 되었고 결국 남아도는 여경들을 교통 업무에 배치 하다가 이마저 부족하니 결국 일선 112 순찰 업무에 배치하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여경들이 현장에 배치되는 추세는 점차 심화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럼 결국 우리가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여 112에 신고를 하면 남녀로 구성된 경찰이 출동하게 된다는 겁니다. 경찰은 국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어 민생치안을 책임지는 공권력 집행 기관입니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구로경찰서는 불필요한 해명만 늘어놓다가 여론으로부터 더 큰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여경문제가 아니라 현 페미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기계적이고 강압적인 여성할당제와 여성채용비율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무모하고 몰상식한 문재인 정권의 여성정책들에 대해 국민들의 반발과 불만이 터져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경제, 안보, 외교 등 거의 전 분야에 걸쳐 낙제점을 받아 난처해진 현 정권이 진보와 인권을 대변하는 페미정부라며 내세웠던 기가 막힌 여성정책들마저 도마 위에 오른다면 몹시 난처해지는 상황에 처하게 될 겁니다. 페미 정책으로 확보한 80%가 넘는 20대 여성 지지율을 지켜야 합니다.
표창원이 뛰어 들었습니다. 이 양반은 프로파일러로 유명하지요 . 그런데 요즘 언론과 방송에 나와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프로파일러가 범인이나 용의자를 설득하는 것이 아니고 복장 터지게 해서 서로 삿대질 하며 말싸움하는 직업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림동 여경 논란, 표창원 “취객 제압 나도 어려워…경찰업무 70%는 소통”
표 의원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여경이 주취자 체포를 위해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해 비판 받는 것에 관해 "현장을 잘 모르는 분들이 할 수 있는 말. 취객 한 분을 남자 경찰관(이하 '남경')도 무술 유단자라 하더라도 혼자 제압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태권도 2단, 합기도 2단에 육체적으로야 밀릴 게 없는 사람이었지만 취객 1명 제가 제압을 제대로 해 본 적 없다"라고 덧붙였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표창원씨가 자주 출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만큼 익숙하고 편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다 보면 혼자만의 생각에 도취되어서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할 확률이 많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런 경우 같습니다. 대림동 여경 사건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현장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술 마시다가 시비가 붙어서 싸움으로까지 이어진 경험들이 다들 있을 실겁니다. 일선 경찰은 국민들과 밀접하다고 말씀 드렸지요. 국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 민생 현장입니다. 더 잘 알고 더 충분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표 의원이야 말로 프로 파일러라며 매일 거울보며 말씨름만 하다 보니 현장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다음 말이 더 웃깁니다.
‘취객 한 분을 남자 경찰관(이하 '남경')도 무술 유단자라 하더라도 혼자 제압하기 어렵다.’ 무술 유단자와 취객이 싸우면 박빙의 승부라는 겁니다.
한국경찰은 취권을 연마한 사람들을 취객이라고 부르는 겁니까. 그렇다면 만취자는 UFC 나가도 되는 고수들을 말하는 겁니까.
저도 태권도 2단, 합기도 2단에 육체적으로야 밀릴 게 없는 사람이었지만 취객 1명 제가 제압을 제대로 해 본 적 없다"
뺀질대느라고 제대로 훈련을 안했다는 겁니다. 일선 경찰들은 평소에도 체포술까지 배우면서 범인이나 용의자를 제압하는 훈련을 합니다. 태권도 협회와 합기도 협회에서 욕먹을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중국에서 있었던 태권도 수련생들과 중국 무술생들이 벌인 집단 난투극이 생각나네요. 표창원이 태권도를 두 번 죽이고 있습니다.
표 의원은 "술 드신 분들은 일단 신체가 정상적인 상태보다는 합리적이지 않은 상태로 많이 저항을 한다. 더 문제는 자칫 잘못하면 그 취객이 다칠 수가 있다.
술 취한 사람 제압하려다가 도리어 내가 다칠 수도 있고, 또 제압 과정에서 상대방이 다치면 골치 아프니까 난동부리다 지풀에 지쳐 쓰러질 때까지 멀찌감치 떨어져서 지켜보자는 겁니까. 이런 것이 기회주의적인 복지부동이고 전형적으로 영혼 없는 공무원들의 업무 자세입니다. 이 양반이 프로 파일러 라고 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눈치도 빠르고 다른 사람 눈치를 잘 본다는 겁니다. 눈치, 코치의 대가가 프로 파일러 라는 겁니다.
여경이 다른 남성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에 대해선 "위급할 때는 (요청이) 당연히 가능하다. 물론 일상적으로 경찰이 해야 될 일을 시민께 부탁드리면 안 되겠지만 상당히 위급하거나 안전 확보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경우는 도움 요청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 프로파일러 표씨가 직업정신을 발휘해서 슬슬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는 겁니다. 일단 경찰은 시민들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출동 한 것이지, 출동해서 오히려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를 한다면 민생치안을 책임지는 경찰이라고 할 수 없지요.
당시 대림동 사건 동영상을 보면 남경은 취객을 제압했지만 같이 있던 여경은 다른 취객을 제대로 제압하지 못해 동료 경찰관까지 위협에 빠뜨리게 된 겁니다. 이 여경이 시민들에게 반말로 명령하듯이 지시를 한 것은 본인이 무섭고 놀라 이미 이성을 잃은 상태입니다. 아주 텐션이 높아져서 악을 쓰고 있는 겁니다. 이런 여경에게 총기를 지급하면 누굴 쏠지 모릅니다.
문제는 말입니다. 여경들이 경찰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신뢰할 수 없다는 겁니다. 이제 우리 생명과 재산은 우리들 스스로가 지켜야 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태권도나 합기도라도 배우려고 했더니 표창원씨는 그런 거 배워도 아무 소용도 없다고 하니 참 난감합니다.
도대체 어쩌라는 겁니까. 이번 사건으로 경찰청은 여경들을 가급적 일선에 투입하지 말라고 하거나 2 명으로는 부족할 것 같으니 4명씩 움직이라고 지시를 할 겁니다. 이들도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습니까.
다 알고 있습니다. 알지만 위에 있는 높으신 분이 시킨 일이니 까라면 까면 그만이라는 겁니다. 자기가 치울 똥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저러고 있는 겁니다.
'대림동 여경' 영상이 퍼진 이후 여경 무용론이 등장한 것에 대해 "저는 현재 세계 경찰의 흐름에 전혀 어울리지 않고 역행하는 말 같다"라며 "경찰 업무의 70%는 소통이다. 현장 출동했을 때 특히 미국에서 연구를 보면 남성-남성 2인조가 현장 출동했을 때보다 남성-여성 2인조가 출동했을 때 경찰과 대상과 어떤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는 비율이 훨씬 낮아진다는 그런 보고가 있다"라고 말했다.
뻔뻔스럽게 허위사실을 양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찰 업무가 70%는 소통이기 때문에 남성 2 인조 보다 남녀 혼성 2 인조가 현장 출동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억지주장을 하는 겁니다. 내가 미국 경찰관이라면 물리적 충동 확률이 적다는 근거 없는 연구 보고서를 믿고 내 생명을 지켜줄 파트너로 여경을 선택하는 바보짓을 하지 않을 겁니다. 만약 남녀 혼성 2 인조가 출동했는데 주변에 도와줄 시민들이 없으면 흥분한 주취자들에게 집단 폭행당할 수 있는 상황 아닙니까.
경찰업무의 70%가 소통이라서 여성 경찰을 많이 뽑아야 한다는 말 같지 않은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찰을 뽑지 말고 상담사나 전문 MC, 치어리더 걸, 개그우먼들을 뽑아 서로 소통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여경 선발 시험에서 체력 검사 기준이 후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접근 방법의 차이"라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 영국 경찰의 경우에는 34kg를 멜 수 있고 35kg을 당길 수 있으면 되고 왕복 달리기의 기본 요건을 갖추면 된다. 한 번에 안 되면 세 번까지 기회를 준다. 가장 중요한 건 신체 조건을 갖춘 사람이 아니다. 경찰 업무에 필요한 체력과 기술은 경찰관이 된 후에도 훈련을 통해 우리가 갖추도록 해 주겠다. 이게 영국 경찰 기본 태도다. 힘만으로 뽑는다면 격투기 선수나 운동선수만 경찰관이 돼야 된다"라고 말했다.
애내들은 말을 할 때 보면 항상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엿 같은 소리들로 물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영국경찰이든 미국경찰이든 우리나라처럼 여경을 뽑는 이유가 성비를 맞추기 위해 기계적으로 무조건 뽑는지부터 설명을 해야 합니다. 어느 나라나 여경이 꼭 필요한 업무가 있고 이를 위해 필요한 적정수의 여경인원이 있습니다.
경찰 업무에 필요한 체력과 기술은 경찰관이 된 후에도 훈련을 통해 우리가 갖추도록 해 주겠다.
사람을 속이려는 가장 사악하고 간사한 말입니다. 경찰업무에 필요한 체력과 기술이 없으면 정식 경찰로 임명받아서도 안되고 또 업무에 투입되어서도 안됩니다. 경찰 업무에 필요한 체력과 기술이 없는 사람들을 무작정 뽑는 것이 아닙니다. 기본 체력측정을 통과한 경찰 후보생들을 교육시키고 훈련시켜 경찰로 육성하는 과정과 기준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경찰이 되어가는 교육과 훈련강도에서 남. 녀 간에 현격한 차등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훈련과 교육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면 남녀를 불문하고 임용이 되어서는 안되는 겁니다.
표씨는 지금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는 겁니다. 교육과 훈련을 통해 경찰로 만드는 것은 어느 나라의 경우나 다 똑같습니다. 교육과 훈련 기준이 문제라는 겁니다. 여자라고 해서 기준이 후하거나 훈련강도가 느슨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남. 녀를 떠나 제대로 된 경찰관 훈련과 교육과정을 제대로 이수해야 한다는 겁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문제입니다.
사실을 호도하기 위해 추잡한 억지논리를 내세울 것이 아니라 문제점들을 면밀히 판단하여 잘못된 점이 있으면 시정해나가야 합니다. 반성과 잘못에 대해 절대 인정하지 않는 이들이 우리 사회를 흐리고 있습니다.
대림동 출동했던 교통경찰 "여경, 취객 완전 제압했다"
이른바 '대림동 여경 논란'을 촉발한 구로동 주취자 진압 사건 관련 "여성 경찰관이 취객을 완전히 진압하고 있었다"고 출동 경찰이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교통경찰은 1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PD와 만나 "제 명예를 걸고 말씀드린다"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경이 (취객을) 완전히 제압하고 있었고 수갑을 줘서 제가 한쪽을 채우고 다른 쪽은 여경과 함께 채웠다"고 말했다.
경찰이 동영상을 전부 공개하는 자충수를 두는 바람에 더 큰 역풍을 맞게 되자 이제 강력한 증인을 내세우는 모양새입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교통경찰이 증인으로 나온 겁니다. 일단 이 증인의 증언으로 태권도 2 단, 합기도 2 단이라는 표창원은 뭐냐 하는, 개인적으로 어떤 하자가 있는 사람이 아니냐 하는 의문점이 새롭게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는 여경이 취객을 완전히 제압했다고 하는데 수갑을 채워야 완전 제압 아닌가요. 동영상에서 여경은 다급하게 남자 분 빨리빨리 나오라고 소리치고 있었는데 이걸 보면 완전히 제압한 상태는 아니라는 거지요. 증인으로 나오신 경찰 분은 명예를 걸고 말 한다고 했는데 댁이 누구인지 알아야 당신의 명예를 존중해주지요. 어디 소속, 누구세요.
그는 "수갑을 채운다는 게 혼자서는 정말로 어려운 일"이라며 "여경이 (취객의) 상체를 완전히 무릎으로 제압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어쨌든 증인의 말에 따르면 경찰들이 들고 다니는 수갑은 아무런 효과도 없다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사용하지도 못하는 수갑이 무슨 소용이 있다는 말입니까. 한국 경찰들은 취객 한명도 상대 못하고 주요 장비인 수갑은 장식품에 불과하다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문제는 경찰은 아직도 이 사건이 여론으로부터 질타를 받고 문제가 된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구로경찰서가 1분 59초짜리 전체 영상을 공개했지만 여성 경찰관이 남성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부분이 또다시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에서 여경은 취객을 제압하며 일반 시민에게 "남자 분, 나오시라고요. 빨리 빨리"라며 도움을 구했고, "(수갑을)채워요?"라는 질문에 "네" 라고 말했다. 구로 경찰서가 해명을 위해 공개한 1분 59초짜리 풀 영상이 공개되면서 '여경 무용론'이 번졌다는 겁니다.
취객 한명도 상대 못할 정도로 허약한 여경의 업무능력을 확인한 국민들이 우려와 불만을 표명 한 겁니다. 특히 수갑 채우기는 경찰 고유의 권한인데 이를 일반 시민의 도움을 빌려야 할 수 있다면 경찰의 전문성에 상당한 의문을 표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일반인들은 수갑 사용법을 모릅니다. 경찰이 혼자서 수갑을 채울 수도 없고 일반시민에게 남자 분 나오라고 다급하게 외치는 모습에서 경찰에 대한 믿음이 송두리 채 떨어지면서 허탈감까지 느낀 겁니다.
첫댓글 경찰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치안이고, 치안은 현장력이 중요하며, 현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계적인 남녀 성평등이 아니라 최소한의 능력과 훈련 등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을 선발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공감이 갑니다.
동감입니다.
여군도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