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호 기 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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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4. 23. (金) 편집장 : ㅎ준, 정식기자 : ㅇ규, 수습기자 : Emergency
편집장의 말 : 일간 ㅎ준이 10호를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을 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저 혼자만의 노선을 걷는 것이 아닌 함께 걷는 노선인데요. 평소 친분이 있는 ㅇ규 군을 일간 ㅎ준의 New Face 로 등장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일간 ㅎ준 10호는 ㅇ규의 특집 기사를 위주로 실었습니다. 이젠 개인찌라시의 수준을 넘어선 학술적인 부분까지 커버할 수 있는 독자여러분의 새로운 매체가 될 것임을 약속드리며..... 어!....이거 왜 이래.. 으악...읍..읍..
[정치] 수학과 박 씨, 열린 대수경당 창당. "다음 학기 수학과 학회 원내 진출이 목표?"
"포항공대 대수경 짱!’ 카페 회원수가 100명을 돌파하면서 개헌마지노선을 확보함에 따라 “우리도 이제 정당을 하나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열린 대수경당”이 창당되었다. 열린 대수경당은 오늘 전당대회를 거친 후, 국민 경선을 통해 박 모씨(20, 수학과)를 대표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전국에 "朴風" 이 불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열린 대수경당 대표로 뽑힌 박 씨는 현재 탄핵으로 인해 직무정지중인 노통과 개인적인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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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패] 박 기자의 실수로 박 대표와 악수하는 장면을 놓침
박 대표와 노 대통령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8개월 만에 새로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 박 대표와 노 대통령은 그간의 못 만났던 해후를 악수로 대신하는 등 훈훈한 정을 보였다.
노 대통령 : "나처럼 탄핵에 휘말리면.... 맞습니다! 맞고요!"
박 대표 : "아..알았으니 때리지나 마요"
둘 사이의 대화는 이것이 전부라고 한다. 그냥 손만 잡고 헤어진 것을 본지에서 과장되어 표현한 건 아닌가 의심스럽다. 한편, 박 씨는
"이제 열린 대수경당도 만들어졌고, 대수경 카페도 회원수가 100명을 넘었으니 "대략" 만족한다." 라고 자신의 기분을 표시했다. 그러나 박 씨는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
라고 덧붙이며, 대수경 카페에 대한 관심을 계속 보여달라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앞으로는 카페 회원수에 연연하지 않고 정말 방문하고 싶은 카페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대수경 카페 회원수가 100명을 돌파함에 따라 새로운 Event를 여는 등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듯 보인다. 또한, 열린 대수경당의 이번 학기 목표는 <수학과 학회 원내 진출>이라며, 수학과 종강총회때 반드시 의견을 당당히 말하겠다며 의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박 씨는 대수경 모임도 이제 많이 성장했고, 대표에서 물러나는 내년, 2년 후, 3년 후에도 모임이 계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학과의 한 부서로 인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듯 평소 조용한 성격과는 대변되는 듯 하다. 열린 대수경당이 창당함에 따라 앞으로의 대수경 모임의 활동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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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패] 수학과 임 씨, 공부에 불을 지펴 화제, 여론의 반응은 회의적
최근 유망한 사업가로 변신을 선언,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수학과 임 씨(19, 무직)가 최근 사업을 접고, 공부에 불을 지피는 것으로 알려져 주변 측근들의 의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임 씨는 작년 겨울 실연을 계기로
"다시는 여자와의 만남을 끊겠다."
라며 폭탄선언을 한 것을 부인 번복하며, "사업"이라는 명목하에 새로운 작업의 세계로 빠져든 것이었다.
임 씨는 작년에 영어 I 수강 중 배가 아파서 장이 꼬여 수업시간에 졸게 만드는 희귀한 병으로 인해 F 를 받은 바 있어 주변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전과가 있다. 그 여세를 몰아 최근 "현대 대수학", "문학의 감상과 이해" 중간고사에서 Bottom에 가까운 성과를 접하고는
"이제 사업이고 머고 없다!"
라며, 공부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임 씨는 고등학생들만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MC Square" 를 사용하는 열의를 보였으나, 노력의 열매를 얻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교육] 대학교에서도 경시대회가 있다?
요즈음 지방 명문 사립 P 대 비공식 게시판인 POSX 에 괴상한 글이 올라와 주변의 눈쌀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바로 수학과 박 씨(20. 열린 대수경당 대표)가 올리는 홍보성 글인데요. 그의 말에 따르면,
"대학수학에도 엄연히 경시대회가 있다."
라며, 그간 우수한 초.중.고등학생들의 전유물로 알려진 경시대회 바람이 대학에도 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 씨는 그간 P 대 수학과에 재학하는 도중, 수학공부의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한 듯하다고 밝히며, 단순히 학과 공부만을 따라가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자신의 의견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달라는 발언을 비롯, 대학생수학경시대회준비모임 (이하 대수경)을 홍보해달라는 등, 취재진에게 강한 관심을 표했습니다.
평소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진 박 씨의 새로운 시도는 주변에게 상당히 충격을 주었는데, 그의 친구 임 모씨(19, 무직)의 말에 의하면,
" "박" 이 무서워요... 매일 저에게 와서 하는 말이.. 호.사.모. 는 이제 끝이야! 으악~ 끔찍해요!"
라며, 평소 주변에 말빨의 적이 없다던 임 씨를 한 방에 무너뜨린 박 씨의 아성이 보이는 듯 합니다. 한편, 박 씨는
"대수경을 단순히 시험의 경지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정치와의 연계를 통해 주변의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겠다!"
라고 밝혔으나, 날도 점차 더워지고 있는 지금 훈훈한 감동을 줄 때는 아닌 듯 싶습니다.
[Emergency 독설] 정식기자 ㅇ규의 반란, 이대로 괜찮은가?
지방 명문 사립 P대, 개인 찌라시 일보 "일간 ㅎ준"에서 새로운 정책을 선보이며, 주변 학우들의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평소 자기 자신의 단점들을 꼬집으며, 신랄한 비판을 주로 보여줘 주변 사람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던 지난 기사들과는 달리, 무언가 인텔리한 냄새를 풍기는 듯한 "일간 ㅎ준"의 최근 기사는 보는 이들의 실망을 갖게 한다. 언제부터 함께 걷는 아름다운 향취를 내었으며, 언제부터 학술적인 면모를 보였냐는 양 "일간 ㅎ준"은 갑자기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려고 하고 있다. 물론, 새로운 변화는 발전의 모토가 된다. 그러나 일간 ㅎ준이 가지는 장점마저 버리는 듯한 이런 변화는 그간 "서민들의 동질감을 주었던 ㅎ준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새로운 기자 영입에 너무나 목 말랐던 탓에 아직 수습 훈련도 되지 않은 ㅇ규를 정식기자 삼은 것은 상당한 오류를 범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물론 기자로써의 ㅇ규는 상당히 훌륭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정식 기자의 자리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충분히 기량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함은 물론, 뛰어난 언변력, 두꺼운 얼굴 등 갖춰야할 조건이 많은데도, 그걸 무시한 채 바로 정식기자 반열에 올린 것은 조만간 "일간 ㅎ준 양분설"이 대두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는 한편, 대수경 카페로 자신만의 독자세력을 키운 정식기자 원규의 반란이 기대되는 바이다.
Emergency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58.daum.net%2F_c21_%2Fpds_down_hdn%3Fgrpid%3DSYBs%26fldid%3D_album%26dataid%3D44%26grpcode%3Dhojunloveclub%26realfile%3D%ED%98%B8%EC%A4%8041.jpg)
출생 및 경력
● 1985년 전북 익산 출생.
● 1998년 이리중앙초등학교 졸업
● 2001년 이리동중학교 졸업
● 2003년 이리고등학교 졸업
● 현재 : 일간 ㅎ준 독설기자로 활동
주요 저서 :
● 그녀 시리즈 (2003) (일명 : 그녀는 예뻤다)
● 첫 만남이 중요하다!(2003)
주요 강의 :
● 기본 특강(2001)
● 공통수학의 定石의 이해(2003)
● 연애사업학 개론(2004)
[광고] 팬클럽의 중심! 호.사.모.(cafe.daum.net/hojunloveclub)
유사품 : 호미곶을 사랑하는 모임
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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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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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음부터는 대수경 카페에서... http://cafe.daum.net/mathpos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