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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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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장중 중계 및 채팅 내용 2022년 9월 29일(목) : 달러 약세를 만든 BOE, 낙폭 과대 속 반전 기대 유지
호빵맨 추천 0 조회 252 22.09.29 06:2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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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29 09:29

    첫댓글 소중한 자료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런 자료는 한번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2번은 읽어야 제맛!!!

    이번 인플레의 주요 공격대상이 중국 러시아 견제용이라는 이야기도 슬금슬금 나오는 추세입니다.
    제제받은 상태에서 금리까지 요동치면 견디기 힘들죠...
    하지만 댓글에 다신 내용처럼 러시아도 출구를 만들어 놨고 인도 중국 중립국들은 지위를 이용해 단물을 빨아먹는형태...
    중국은 몰라도 미국이 인도에게 제제 넣기는 힘들죠... 지금 본인들은 부인해도 중국=러시아 이구도로 가고 있는건 맞으니까요
    중국은 내부적으로 대외적으로 힘든 상황임은 맞습니다. 위안화 대비 달러가 7.2가 붕괴될 시점에 다다르고 있으니까요
    문제는 그동안 우리에게 단물이었던 중국을 손절해야 했던 현 상황 현정부.... 머 부분은 상황이 애매하긴 합니다.
    대만문제를 끼고 중국과의 교류를 단단히 이어가긴 힘든 상황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다른 문제들 칩4동맹 가입, 미국내 국내기업투자 등으로 실리를 가져올수 있는 부분에서 우리가 얻은것이
    없다는 슬픈 현실입니다. 내어주기만 하고 이번 ira법안에서 뚜드려 맞기만 했으니...( 개인적인 생각으론 현대의 정보력으로 그걸 몰랐나
    싶기도 합니다.

  • 작성자 22.09.29 18:24

    중국과의 교역은 25%를 넘기던 수준에서 23% 미만으로 조그라들었고, 미국과의 교역 비중은 15% 수준이지만 정치 경, 경제, 외교 및 여러 문제들과 얽혀 있어서 쉽사리 어지 할 수 있는 내묭은 없습니다. 이미 이 법안에 대한 정보는 알면서도 달리 방법을 못 쓴 거죠. 외교력 강한 일본조차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었으니...
    그만큼 미국이 중국에 대한 정확한 정보력으로 압박하는 중이죠. 사실 미국 의회가 행정부 보다 더 강한 미국 우선주의로 돌아섰죠. 트럼프 정부 이후 외교노선에서 만큼은 철저하게 미국 우선주의 약발을 세우고 있죠. 여기엔 중국의 양보와 일본의 협공이 있었으니 가능했지만 지금은 미일간 다소 느슨해진 관계 속에서 미국이 독주중입니다. 민주당이나 공화당이나 모두 중국 때리기에는 적극적이죠.
    1조에 해당하는 미 정부 부양책 효과는 거의 시장에서 언발에 오줌 누는 격이되어 버린 셈입니다. 조만친 의원의 테클에 연준과 바이든 공동 행보가 많이 무너져 내리면서 부양책을 감안하고 풀었던 돈을 회수중이죠.

  • 22.09.29 09:48

    미국내 공장 설립에 반대하는 노조의 완력도 있으니 현대로써는 이번 ira가 좋은 구실이 될수도...)
    문제는 환율이라고 생각되는데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전세계9위로 알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 깨지면
    나머지 국가들이 깨진다는 겁니다. 8개국만 멀쩡하고 말이죠...
    그럼 처음에 언급했던 중국 러시아 때리기에 나머지 국가들이 피를 흘려야 하는 상황인데.....
    우리나라 재무건전성이 나쁜것도 아니라 버티긴 할것 같습니다. 러시아는 전쟁으로 중국은 각종 산업제제와 내부 부채문제
    부동산 버블 문제로 제정건선성이 최악인건 다들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중국이 깨지면 그 여진은 우리나라에 크게 다가올것입니다. 당분간은 우리나라도 고환율은 피하기 힘든 시점이라 봅니다.
    그럼 수출이라도 잘 되야 되는데 언제까지 정부가 방관만 하고 있을지 왜 그런지 의문점이 드네요.....
    때를 기다리는 건지 정말 관심이 없는건지..... 미국이 전기차 시장 장악 노린다는 얘기도 돕니다.
    테슬라가 시총 1위인건 맞지만 전기차 판매 1위는 중국차이고 배터리 부분도 10위권내에 5-6개 기업이 포진해 있으니까요
    이말은 즉 우리나라 배터리에 몇년후엔 날개를 달거란 이야기도 되나요??

  • 작성자 22.09.29 18:33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문제는 패스해도 됩니다. 정말 위급한 상황이 되면 환율 스와프가 작동할 테니까요.
    부동산 버블 문제도 모두가 다 눈치채고 아는 사항이어서 정리 수순인 점만 주목하면 될 듯합니다. 언론이 떠들어도 게념치 않을 생각입니다. 노는 물이 다른 시장입니다. 해외 자금이 국내 부동산 투자 정도만 신경 쓰면 그만입니다.

    전기차 시장 점유율 문제는 두가지 노선을 취하려는 우리 의도를 미국이 양자택일 하라고 압박 중이죠.
    그렇다고 중국을 포기하기도 미국 의도를 따라가기만 하기도 어려운 과제죠.
    미국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은 불보듯 뻔하고, 북미와 남미시장을 겨냥한다면 미국에 공장 증설은 당연한 일이지만 공장 구조는 고용보다는 자동화와 인공지능 로봇 공장이 될 겁니다. 일 할 사람이 없을 테니...
    중국은 내수 시장만으로도 세계 1위 시장이죠. 묹2ㅔ는 미국 제재에도 살아는 남겠지만 미국 제재로 인한 수출 없는 성장 한계는 고민이죠.
    관련 배터리 산업 주목도와 성장 기대는 이미 찰만큼 찼다고 봅니다. 이미 다녀온 자리를 향해 다시 낮아진 랩류를 채울 정도만 일단 노리셔야.... 향후 성장 기대는 이 대결 구도와 수출 구조의 재편 이후 상황을 봐야.

  • 22.09.29 09:49

    말이 두서가 없을수도 있는데 어법이나 문법을 보지 마시고 내용만 보시길....

  • 22.09.29 09:58

    boe의 개입은 반가운 소리이긴 합니다. 당장의 급한불은 끈 상황이니까요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알수 있겠으나 환투기 세력이 파운드화를 공략 한다면...지금이 공격개시일듯....
    새로 부임한 총리가 마가릿 대처 처럼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표방한다는데 영국 민심이 많이 힘든가 봅니다.
    돌이켜 보면 마가릿이 경제정책을 그렇게 잘했다는 평가를 해줄수도 없는데
    운이 좋았을 뿐이죠 영구의 상황도 지켜 봐야 할것 같습니다. 브렉시트를 선언하고 유로화에서 벗어난 지금
    얼마나 견딜수 있을지... 마치 일본의 전국시대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를 보는것 같습니다.
    미국만 느긋하네요.... 왕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국가입니다.

  • 작성자 22.09.29 18:38

    결과적 해석은 긍정과 부정 모두 존재합니다.
    영국이 저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보수정부 성격으로 봐야겠죠. 장치적 결단과 해법이 대처리즘과는 이미 멀어진 세계입니다. 다시 돌아갈 수도 진행도 어렵죠. 흉내만 낼 뿐이지만 후유증도 심각할 겁니다. 파운드화 약세는 유로화와 다른 길을 선택하고도 마찬가지 결과라서 당혹스럽겠죠. 그래도 미국에 빌붙어서 답답한 선택지에 갇힌 EU 구조속 서서히 죽어가는 개구리 스프가 되길 바라지 않는 주체성 확보에 더 큰 의미가 있죠. 언제든 영국의 내부 분열을 막기 위한 애씀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독자적 힘은 한게가 있죠.
    우리나라 돈으로 70조원 감세.... 그 이후는 상상도 하기 싫어지네요. ㅎ

  • 22.09.29 10:04

    한가지 궁금한건 이번 boe의 개입은 영란은행과 연준의 대립인가요?
    그럼 연준은 일본중앙은행 영란은행 vs 연준 이 구도 인건지....
    중국도 환방어에 나설듯 한데요 연준이 미국채를 받아낼 자신이 있는건지....

  • 작성자 22.09.29 18:46

    연준이 미 정부의 국채를 다 사주었기 때문에 해외 채권 수준은 눈에 안 들어올 겁니다. 종이에 잉크발라 이자 주면 그만인데요. 오히려 달러 필요한 자들이 달러 수급 비용이면 상쇄 가능할 겁니다. 실제 미 국채는 안전자산이어서 매각하면 이런 위기에서 오히려 역습을 받을 수도 있죠. 각국이 달러 보유 한도를 늘리는 상황을 고려하면....
    일본과 영국이 닮은 듯 하지만 많이 다릅니다. 내수 동력이 상실로 보면 금융으로 먹고 살던 영국이란 점이 부렉시트 이후 쪼그라든 모습이 문제고, 산업 시;설 한계로 유럽에서 소비품을 들여와야만 하죠.
    일본은 내수에서는 값싼 중국제에 길들여진 문제인데 일본의 임금이나 연금이 쪼그라들면서 내수외에 해외로의 탈출이 점점 어려워지는 문제죠. 하지만 해외 자산을 많이 보유한 곳이고, 기축통화국이어서 미국과 같은 운용 최후수단(종이에 잉크러 돈 인쇄)이 있으니 강 건너 남의 놀이입니다.
    대외 선호 통화로 남는다면 얼마든지.... GDP 대비 250% 넘는 부채비율에도 버티고 있는 이유죠.

  • 작성자 22.09.29 18:50

    결론은 연준이 얼마나 빨리 과하게 풀린 자금 회수가 끝나느냐의 문제죠. 연준의 대차대조표가 맞추어지는 동안 달러 약세가 나타나지만 않으면 댕큐일 테니... 속도전을 치르고 있으니 향후 지표에서 해답을 찾아야겠죠. 시장은 11월 75bp, 12월 이후 지속까지 선 반영중이죠. 이제 낮아지면 방향 턴입니다. 빠르게.... 금리인하 이야기가 나오면 그 때는 다시 반대급부로 달리겠죠. 이 패턴이 이전과 달리 빨라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먼 이야기지만 1~2년 사이 벌어질 이야기로 봅니다.

  • 22.09.29 21:56

    제가 정말 멋진 카페에 가입 했네요
    전 나이도 좀 있고 경제지식도 일천한데
    노후대책이 없다보니 주식에 관심을
    가집니다
    정말 많이 공부하고 님들글 읽으며
    조심조심 한발한발 가볼려고 합니다
    말리지 마시고 힘을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정말 좋은 카페에 운좋게 가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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