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잠실점에 돌사진 찍으려고 예약했는데요.
사진찍을때 입을 애기 옷 가져가야하냐고 물었더니만
엄마가 가져온 옷이랑, 그곳에 있는 옷이랑 섞어서 입는다고 하네요.
갑자기 고민되기 시작했어요.
울 아가는 대부분 주위에서 물려받은 옷들이라... 사진 찍을만큼
예쁜옷 없거든요. 그렇다고 내복을 입혀 찍을 수도 없고...--;
없는 살림에 비싼 사진 찍는것도 신랑한테 욕 먹는데, 옷까지 사들일 수도 없고...
혹시 사과나무 잠실점에서 사진 찍으신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옷 없이 몸만 가서 빌려 입으면 눈치 보이나요?
스튜디오에 있는 옷들만 입으면 안 이쁠까요?
고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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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잠실에서 찍었는데요. 전 옷 6벌정도 가져갔어요. 가져갔다구 다입히는건아니구요. 스튜디오에서 멜빵바지 하나 빌려입혔네요. 스튜디오 옷은 그냥그래요 넘 이쁘지두 않구 그렇다고 후지지도 않고, 아 소품은 이쁜게 많던데요.. 울아가가 여자아이라.. 글구 거기 스텝이랑 모두 엄청 친절해요. 걱정안하셔두 될듯
아니요 그런거 전혀 없답니다. 사실 사진값이 얼만데....거기 대여료 다 포함되어 있다고 보심 되요. 이거저거 맘대로 입힐 수 있어요. 백일이랑 돌이랑 모두 사과나무에서 했는데 그런 눈치 안줬습니다. ^^
맞아요.. 백일때는 전 옷이 사진하구 잘 안맞아서 가져간거 못입혔는데 거기 옷 이쁜걸로 알아서 코디해주던데요..돌때는 색상잘 맞게 가져갔는데 두벌 써먹었어요.. 거기 자연스럽구 이쁜옷 많아요.. 비싸서 그렇지..ㅡ.ㅡ;;
답글 감사해요. 그냥 가서 빌려 입고 찍어야 겠어요. 용기가 좀 생기네요...^^
네..전 태능점에서 찍었거든여..가져간 옷이랑 배경이랑 맞춰보구 아니면 언니들이 여러벌 가져와서 맞춰보구 어울리면 찍어여...난중엔 제가 직접 옷걸어 둔곳에 가서 골라오기도 했어여...이쁜옷들이랑 소품도 많던데여...^^ 기냥 가셔도 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