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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좋은세상 ‘따뜻한 세상 만들기’
기사입력 : 2015-05-21 07:00:00
11개 단체와 짜장면 나눔 등 맞춤형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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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세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각 단체 회원들이 마을입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진주시>
진주시 좋은세상(회장 이상호)은 지난 16일 수곡면 일원에서 진주복음병원을 비롯한 11개 기관단체 10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재능기부 및 노력봉사로 맞춤형 종합봉사활동을 벌였다.
진주시치기공사협회, 진주시안경사회, 포낙보청기진주센터, 한국중식봉사나눔회진주지부, 한국국제대학교 누리보듬봉사단, 좋은세상 수곡면협의회 등의 단체 회원들은 대천마을 경로당에서 의료부터 이·미용, 짜장면 나눔 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고, 복음병원은 노인 100여명에게 영양제를 주사했다. 또 육군 8962부대 1대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휴먼하우스건축봉사단, 경상대학교 축산학과 AS봉사단 등은 취약계층 2가구의 재가봉사에 젊음의 열정을 쏟았고, 좋은세상기술봉사대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가정의 화장실을 중장비, 설비 등 기술자의 재능기부로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해 호응을 얻었다.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위험한 환자를 발견, 병원진료를 받게 해 더 큰 질병에 대비하게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좋은세상의 맞춤형 봉사활동은 매월 결연단체와 함께 취약지역을 찾아가며, 오는 6월에는 진주시한의사회가 중심이 돼 내동면에서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강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