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6/20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중대재해법 개정을 사실상 당론으로 추진합니다. 정부가 중대재해법 시행령을 손보겠다고 밝힌 데 이어 국회 차원에서 법 수정을 시도하겠다는 것으로 불과 5개월 전에 국민의힘은 이 법의 국회 통과에 찬성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했다 퇴근하지 못하는 노동자가 없는 세상이 그렇게 싫냐?
2. 윤석열 대통령실 주변에선 대통령 이미지를 다듬는 숨은 연출가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탁현민 전 비서관이 ‘문재인의 남자’였다면 같은 의미로 ‘윤석열의 남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조용히 내조에 힘쓰겠다는 김건희 씨가 있는데 별걱정을… 전공도 그거라며~
3. 윤석열 대통령이 명분으로 내세웠던 '공정과 상식'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잇단 대선 공약 파기 논란과 부인 김건희 씨의 행보를 둘러싼 잡음이 채 가라앉기 전에 이번엔 지인 아들을 대통령실에 채용한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시작인 것 같은데 너무 호들갑 떨지 마시라… 아직 멀었다 이것아~
4. 윤석열 대통령 지인 아들이 대통령실 직원으로 채용돼 사적 채용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와중에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팬클럽 회장은 “부정한 관직은 매국 행위”라며 지난 정부 부정 채용 행위에 대한 제보 확보에 나섰습니다.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 격’이라더니 아주 환상의 깐부 아닌가 싶어~
5. 민주당 안팎에서 정치 팬덤에 대한 비난이 무분별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치 팬덤 때문에 민주당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졌다는 식의 논리인데 일부 맞는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틀린 진단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어디나 극성팬이 있기 마련인 것을… 적극 팬층이 없는 게 속상해서 그래?
6.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정조준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체부 국장 사직 강요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서슴없이 사직을 강요하고 있다며 남이 하면 적폐고 본인이 하면 정의냐고 공격했습니다.
대통령도 좋아하고 대한민국 국민도 입버릇처럼 하는 말은? ‘법대로’~
7. 우상호 의원은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도 첩보 내용을 열람하고 월북 정황을 인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북한에 굴복했다는 이미지를 만드는 신색깔론적 접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누구처럼 북한더러 총 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다 까버려~
8.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법률에 정해진 공직자의 임기를 두고 거친 말이 오가고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드리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이 사실상 자진 사퇴 가능성을 일축한 것으로 보입니다.
블랙리스트 수사는 정당하다면서 퇴진 압박은 대놓고 하는 윤 정부~
9. 김오수 전 검찰총장이 물러난 뒤 40일이 넘었지만, 후임 인선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금감원장, 국정원 기조실장 등 요직에 검찰 출신을 잇달아 앉히면서도 검찰총장 인선을 미루는 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바지사장 하나 찾는데 뭘 그리 주저하는 건지… 반바지밖에 없나?
10. 유시민 작가는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언론이 ‘윤석열 정부’를 자기 정부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언론 보도가 누군가에게 ‘침을 뱉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언론의 형태가 비판이 아니라 비난에 가깝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찌라시만 있고 언론은 없다. 기레기는 있고 기자는 없다”가 정설~
11. 정부가 올해에만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비과세 기준을 11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공시가격 비율이 평균 70% 수준임을 감안하면 시세 20억 원짜리 아파트 한 채는 올해 종부세는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모자란 세수는 누가 메꾸나요? 종부세랑 상관없는 2번 찍은 사람들~
12.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을 “친미사대광의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용산시민공원의 이름을 ‘내셔널 메모리얼 파크'로 하고 싶다고 한 발언을 꼬집으며 대통령실을 ‘화이트하우스 2.0’이라고 하라며 조롱했습니다.
2.0이면 업그레이드 하는 건데 그럴 수야 있나~ ‘화이트하우스 0.5’
13. 이혼 뒤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부모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출국 금지와 운전면허 정지도 이루어졌는데 이런 강제 조치를 받자 밀린 양육비를 지급하는 사람들이 나오자 정부는 이 제도를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자식새끼 앞길 막히는 건 나 몰라라하더니 지 앞길 막히니까 꿈쩍하는 거 봐라~
14. 코로나19 이후 굳게 닫혔던 비행길이 열리면서 여행을 가기 위해 뒤늦게 백신을 접종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수의 해외 국가는 여전히 입국 시 백신 미접종자 격리하는 등 방역 조치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저질환 핑계로 백신 기피하더니 여행 가려고는 백신 맞겠다? 양아치지~
원로 경제학자들, 세금 깎는 윤 정부 물가정책에 쓴소리.
전 국방부 대변인 "근거 없이 월북 뒤집어, 정보의 정치화”.
‘사직 강요 범죄'라던 검사, 대통령 되자 우회적 사퇴 압박.
윤 대통령, '정치보복' 지적에 "민주당 정부 때는 안 했나".
최재성 "제2부속실 꺼리는 이유, 친구 만나도 기록 남아서".
국민의힘, '사퇴 요구' 일축 전현희에 “후안무치" 맹공.
총장 인선 감감 무소식인데 ‘나홀로 검찰 인사' 한동훈 논란.
험한 언덕을 오르려면 처음에는 서서히 걸어야 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보통 월요일을 ‘월요병’에 빚대어 다들 힘들어합니다.
마치 험한 언덕 아래에서 꼭대기를 바라보며 첫발을 내딛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럴 때는 조급해하거나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서서히 시작하여야 합니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어지러울 때는 눈을 감고 잠시 명상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 언덕을 오르는 것은 일주일 치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말입니다.
오늘도 그렇게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
류효상 올림.
📰2022.06.20. 월요일 아침 헤드라인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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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부, '우크라군가담 한국인 사망설' 확인중…러에 자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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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전력수출국 프랑스마저 원전 차질…러에너지 끊긴 유럽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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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 6월 20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가 오늘부터 전면 허용됩니다. 다만 사전예약제와 사전 검사, 면회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계속 지켜야 합니다.
● 법무부가 내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기로 하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검찰 정기 인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규모 인사가 예상되면서 이른바 '특수통' 검사들이 주요 보직에 전진배치될지 주목됩니다.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두고 여야는 날 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 책임론을 부각하고 나섰고, 민주당은 '신색깔론'이라고 맞섰습니다.
● 원구성 협상을 둘러싼 여야의 기싸움으로 민생법안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법안은 1만 801건인데, 여야의 이견이 없는 법안조차 심의되지 못하고 있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법안과 유류세 인하폭을 확대하기 위한 법안도 검토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중국 남부지역에는 61년 만에 가장 많은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산사태와 하천 범람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남부지역은 앞으로 비가 더 예보돼 있어 피해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미국에 거대한 열돔이 득세해 수천만명이 찜통더위에 신음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습니다. 열돔은 고기압이 한 지역에 정체돼 뜨거운 공기가 갇히면서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현재 미국 북부 평원에 머무는 열돔은 동쪽으로 이동해 다음 주에 기록적인 폭염을 몰고 올 것이라고 합니다.
● 프랑스도 이렇게 이른 시기에 40도 이상의 폭염이 온건 1947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반면 인도와 방글라데시아 등 아시아에서는 폭염대신 대규모 홍수와 낙뢰가 발생해 최소 59명이 숨지고 수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경제 성장이 둔화하겠지만, 경기침체가 불가피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학자들은 1년 안에 경기침체가 닥칠 가능성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주말 동안 추락했던 가상자산 가격이 밤사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1만 8천 달러선이 무너졌다가 현재는 2만 달러선을 회복했는데요. 추세적인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저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현대차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과 관련해 "잘하고 있다"는 칭찬 댓글을 남겼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9%로 75.8%인 테슬라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국내에서도 밀가루 값이 크게 오르며 물가 인상을 부채질하는 가운데, 전쟁과 가뭄으로 밀 생산이 줄면서 전 세계가 밀 대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세계 5위 밀 수출국, 우크라이나의 흑해 항구가 러시아 군에 봉쇄된 것이 우선 치명적입니다.
● 주식 리딩 업체라며 접근한 이들에게서 가상 자산인 '코인'을 구매한 뒤 피해를 봤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약속과 달리 코인을 일정 기간 되팔 수 없게 매도 제약이 걸려 있었던 거라 피해자들은 애만 끓고 있습니다.
● 지난해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직접 신고하는 공익신고가 약 290만 건에 달하며 3년 새 180퍼센트가 폭증했습니다.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목적으로 도입됐지만, 취미 수단으로 여기거나 자신이 당한 신고에 보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다음 달 중순,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이 방한해 두 차례 친선 경기가 있는데요. 문제는 중고 거래 사이트와 SNS에 22만 5,000원짜리 입장권을 장당 50만 원에 판매하는가 하면, 300만 원에 거래하겠다는 판매자까지 등장했습니다. 암표 판매는 법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직거래 등 현장 거래 상황이 적발돼야 처벌이 가능해 온라인 거래를 단속하고 처벌할 규정이 없는 상황입니다.
● 유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법정 최대한도인 37%로 확대합니다. 전기와 가스요금은 인상하되 인상 폭은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 성적이 높은 고교생들의 '이과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대 합격자를 다수 배출한 자사고와 일반고 등 52개 학교를 조사한 결과 이과반이 약 69%를 차지했습니다. 수능에서 이과를 선택한 학생 비율도 지난 2015년 53.7%에서 올해에는 68.6%로 15%포인트 가까이 올랐습니다.
● 사회적 거리 두기가 풀리면서 카드 사용액이 1년 전보다 10% 넘게 늘어나는 등 소비가 되살아날 조짐입니다. 다만 연일 치솟는 물가와 높은 금리가 소비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은행 주택담보대출이 연말쯤 8%대에 진입할 거라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 포인트 올린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면서, 한국은행 역시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적어도 1%포인트 더 올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 최근 프랑스 등 유럽의 와인제조시설, 와이너리들이 국내 와인 수입사에 많게는 40% 이상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류비가 오른데다, 이상기온으로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이 줄어들었다는 게 그 이유인데요. 수입 가격이 오르니 소비자 가격도 오를 수밖에 없는데 다만 소비자가 체감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국내 호텔 요금도 벌써 뛰고 있습니다. 여름철 대표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의 경우, 특급호텔 바닷가 전망 객실의 숙박료가 1박에 80만원에서 1백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보통 특급호텔들은 예약률에 따라 요금을 책정하는데, 지난 5월부터 객실 점유율이 90%에 육박했고 성수기인 7~8월 예약률은 더 높아 요금이 뛴 겁니다.
● 오늘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6월 깜짝 특별전'이 열립니다. 오징어와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포장 회를 할인하는 행사인데요. 해양수산부가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고, 업체 자체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40%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오는 24일부터 저소득 가구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와 급여 자격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데, 생계·의료급여 수급 1인 가구는 40만 원, 4인 가구는 1백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선불형 카드나 지역 화폐 카드로 지원금을 받으시면 됩니다.
●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묶음으로 파는 채소나 과일이 부담될 때가 많죠. 오늘부터 대형마트에서 농산물 낱개 구매가 가능해집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GS더프레시 등 대형마트 5곳과 함께, '농산물 무포장·낱개 판매'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산화제 측정 센서에서 이상이 발견돼 지난주 발사가 전격 연기된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다시 우주를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부품 교체 등 발사 채비를 마치고, 7시 20분부터 발사대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목표 발사일은 내일입니다.
●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 경연대회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2004년생, 만 18세인 임윤찬은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첫댓글 1번 인하라는 단어가
제일 맴에드네요...ㅎ
나둥 ㅎㅎ
오늘도 화이팅!
@백장미(창원) 언니야~!! 사랑혀유❤️.
힘냅시다
동상 맴 알쥐라~~
파이팅입니다💕
오늘도 간추린 뉴스 잘읽고 갑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출석 합니다
헤드라인 뉴스 ~정독하고 갑니다
유류세 인하하니
전기세인상 이라니~~
간츄린 뉴스 잘 담아갑니다
힘찬한주보내세요^^~
심도리뉴스
훓으면서
출근~~~^^
한주의첫날 많은뉴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헤드라인뉴스
잘보고
갑니다.
간츄린 뉴스.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오늘의뉴스
감사합니다..
심도리님
헤드라인뉴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벌써 폭염이 시작이네요
더위조심 하시구요
뉴스 잘 보구갑니다
심도리님의 간추린 뉴스
오늘도 많은 뉴스가 있네요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