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오늘 키미님께서 기사님의 예지몽 내용을 올려주신 글에서 햄라디오를 언급하셨지요.<br><br>참 아이러니 하네요. <br>HAM이 정말 2000년 전까지만해도 즐거운 취미였지요. 학교가서 수업 땡땡이 치고 마이크잡고 교신하던 기억이 희미한데도 바로 어제같은 느낌이네요. 키미님 덕분에 추억소환 감사합니다.<br>그렇게 HAM에 빠져지냈는데, 문명의 이기로 핸드폰이 보편화되면서 그나마 특수 소수만 즐겼던 HAM의 인기마저도 사라지고 이젠 대학 동아리에서 없어진 학교도 많은거라 여겨집니다. 핸드폰은 너무 편하고 인터넷을 통해 훨씬 더 편리하게 세상을 보고 들을 수 있으니요.<br><br>하하 다 핸드폰을 HAM라디오가 대체한다니, 기쁘네요.<br>불편하고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우린 원래 불편함을 모르고 뭐 좀 더 궁금할 수는 있었겠지만, 현재보단 더 마음이 풍요롭고 행복했다 생각합니다.<br><br>HAM 라디오는 크게 두가지예요.<br>AM 장비와 FM장비요.<br>AM 장비는 기지국 안테나도 크게 설치하고 Calling CQ CQ CQ를 시작으로 콜사인을 보내면 동일 주파수의 콜사인이 감지되는 국내든 세계든 서로 콜사인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고 대화할 수 있어요. 지역과 안테나와 장비 상태따라 통신 신호 강도가 다를 수 있어요.<br>FM 장비는 휴대가능하고 국내에서만 가능한가? 투메다라고도 하는데 그 전파의 파장이 2m폭이라서라고 들은 기억이 있으나, 저는 온통 문과에 OB선배나 YB동기들이 기계적인건 다 셋팅해놓고 전 간단한 튜닝 후에 교신만해서 잘 모르겠네요ㅜㅜ<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G42/277ead3d9b3536aa069003d330fea7ed0c249cc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G42/277ead3d9b3536aa069003d330fea7ed0c249cc5" data-origin-width="1439" data-origin-height="1797"></div><p style="text-align: left;"><a href="https://naver.me/GXEGp9bT" target="_blank" class="ke-link"><a href="https://naver.me/GXEGp9bT"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naver.me/GXEGp9bT</a></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네이버" data-og-description="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 data-og-host="link.naver.com" data-og-source-url="https://naver.me/GXEGp9bT" data-og-url="https://link.naver.com/bridge?url=https%3A%2F%2Fwww.karl.or.kr%2Fhtml_2017%2F01%2F02.php&dst=naversearchapp%3A%2F%2Finappbrowser%3Furl%3Dhttps%253A%252F%252Fwww.karl.or.kr%252Fhtml_2017%252F01%252F02.php%26version%3D10%26sourceReferer%3Dshare"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oZflu/bl4E1sGLjN7/PWFltMPEmGLLnc1GJxuNnK/kakaolink40_original.png?width=132&height=132"><a href="https://naver.me/GXEGp9bT"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naver.me/GXEGp9bT"><div class="og-image"><img src="http://scrap.kakaocdn.net/dn/oZflu/bl4E1sGLjN7/PWFltMPEmGLLnc1GJxuNnK/kakaolink40_original.png?width=132&height=132" alt="" xxonerror="this.src="//img1.kakaocdn.net/thumb/C200x20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cafe_image%2Fcafe_meta_image_190529.png""></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네이버</p><p class="og-desc">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p><p class="og-host">link.naver.com</p></div></a></div><p style="text-align: left;"><br>여기 링크들어가면 한국 아마추어무선연맹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있네요.<br><br>교신을 마치면 서로 확인과 예의로 카드를 주고 받아요.<br>QSL 카드라 불러요.<br><br>우리나라 대한민국은 Call Sign이 HL로 시작해요.<br>HL0ABC<br>HL(1~9) <br>HL바로뒤의 숫자 0은 단체국을 의미하고, 그외 숫자는 개인국을 의미하며 지역에 따라 숫자가 부여되고 그 뒤는 겹치지 않게 이름이 부여되겠지요.<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G42/b5bcc863e35fbe7f241a0d2230eb07314f836be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G42/b5bcc863e35fbe7f241a0d2230eb07314f836be1" data-origin-width="1439" data-origin-height="2505"></div><p style="text-align: left;">구글에서 보니 HAM라디오가 핸드폰을 압도할 수 있는 절대적 매력을 잘 다뤄놓았네요. <br>전화나 인터넷이 통신망이 끊겨 무용지물이 된 상황에서 HAM라디오는 재난상황에 그 진가를 발하겠죠.<br>재난에 대비하고 재난지역을 살피는 드론조종사들이 햄라디오로 통신하면 서로 용이할거라 여겨 드론 강의에 햄라디오를 함께 사용하려 병아리 아마추어 햄이 된 교수의 내용도 있네요.<br><br><a href="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23/may/27/ham-radio-emergency-natural-disaster-climate-crisis"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23/may/27/ham-radio-emergency-natural-disaster-climate-crisis</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No cellphone? No problem! The vintage radio enthusiasts prepping for disaster" data-og-description="Ham radio users – from teenagers to eightysomethings – are ready to communicate in the next crisis" data-og-host="www.theguardian.com" data-og-source-url="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23/may/27/ham-radio-emergency-natural-disaster-climate-crisis" data-og-url="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23/may/27/ham-radio-emergency-natural-disaster-climate-crisis"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cdgmlz/bl4EZwbCrTV/pOI5M9j4dUgf3e3aoS8QXK/kakaolink40_original.jpg?width=1200&height=630"><a href="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23/may/27/ham-radio-emergency-natural-disaster-climate-crisis"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23/may/27/ham-radio-emergency-natural-disaster-climate-crisis"><div class="og-image"><img src="http://scrap.kakaocdn.net/dn/cdgmlz/bl4EZwbCrTV/pOI5M9j4dUgf3e3aoS8QXK/kakaolink40_original.jpg?width=1200&height=630" alt="" xxonerror="this.src="//img1.kakaocdn.net/thumb/C200x20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cafe_image%2Fcafe_meta_image_190529.png""></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No cellphone? No problem! The vintage radio enthusiasts prepping for disaster</p><p class="og-desc">Ham radio users – from teenagers to eightysomethings – are ready to communicate in the next crisis</p><p class="og-host">www.theguardian.com</p></div></a></div><p style="text-align: left;"><br><br>기사님의 예지몽에서 햄라디오를 사용하게 되는건 위의 상황과 조금 다른 차원이라 생각해요. <br>물론 재난의 상황도 겪겠지만, 5G가 없는 햄라디오를 사용하기도하고, 세계 인류의 삶의 척도가 지금과 아주 많이 달라져, 앞으로의 미래에 살게될 인류는 핸드폰 따위가 없어도 지금처럼 안절부절하진 않겠다 생각합니다.<br><br>ㅎㅎ부귀영화를 누리는 것보다도 이 HAM라디오로 교신하는 일상을 갖는 이 복구적 삶은 다시금 누려보고싶어지네요.<br><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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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기야 핸폰이죠. 햄은 끊기는 부분도 있고, 상대가 마이크를 넘겨줘야 말할 수 있으니요. 교신 상대의 말을 듣고 그 내용을 간단히 되짚고나서 말을 하니 더딜수도 있고 말하고 싶은 순간도 상대의 말을 듣고 있어야하니, 요즘 세대는 답답해 할수도 있죠. 물론 일하실 땐 간략하게 더 자유롭게 하시겠지만요.
첫댓글 오 신기해요~~~*^^*
배워두면 좋을거 같아요!
주파수의 매력이 있지요.
어느 특정 주파수에서 누군가 교신하신걸 워칭할 수 도 있고, 빈 주파수에서 콜을 보낼 수도 있구요.
햄 활동 하던 친구 있었어요^^ 글 감사해요.
햄 활동하는 친구분 계심 밤하는수놓는별님과 저도 동시대에 어느정도 비슷한 연령인듯합니다 ㅎ
필드 일할때 햄 쓰기는 하는데, 핸폰이 더 잘터저여..ㅎㅎ
편리하기야 핸폰이죠.
햄은 끊기는 부분도 있고, 상대가 마이크를 넘겨줘야 말할 수 있으니요. 교신 상대의 말을 듣고 그 내용을 간단히 되짚고나서 말을 하니 더딜수도 있고 말하고 싶은 순간도 상대의 말을 듣고 있어야하니, 요즘 세대는 답답해 할수도 있죠. 물론 일하실 땐 간략하게 더 자유롭게 하시겠지만요.
햄은 예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물 잠기면 안그래도 그것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같이 사는 사람들 편하고 무전기 들고 다니는 것으로 사용하고요..
위키토키 사용은 가족끼리 스키타면서들 많이 사용했었죠. 놀이차원이죠.
이건 자격증없이 사용하고, am기기나 fm투메다기기는 자격증을 취득해야해요.
관심가지고 해보세요^^
ㅎㅎ 언제가는 on air 상태에서 만날 수도 있겠네요^^
플레이아데스님 그리고 니콜님. 기사님께서 말씀하시길 햄라디오나 워키토키, 그리고 세들라이트 전화기를 쓰게 될거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3가지중 한가지만 있어도 된다합니다.
삐삐는 알아도 햄은 처음 들어봐요^^예전에 유지태랑 김하늘이 나온 동감이란 영화에 나온 그건가 싶기도 하네여 ~낭만의 아날로그 시대..
네 맞아요.
그리고 컨택트란 미국 영화에서도 나오고요.
유용한 정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니콜님. 기사님께서 제게 햄 라디오를 구입하여 쓰라 하시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해야하나 엄두가 나질 않는겁니다. 그래서 미루고 있던 차 니콜님께서 글올려주셨네요. 많은 도움이 되는 정보 고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성이 느껴지는 옛시절의 햄소식
마음이 따뜻해 오네요
감사합니다!
니콜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