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정상진료 가능... 중증·암 환자 이곳으로 오세요 → 현재 전국 2차 병원(일반 종합병원)은 대부분 진료와 수술 정상 진행. 이대서울병원, 명지성모병원, 부산 대동병원등 전국 3387곳 2차 병원 중 전공의 수련병원은 17%인 201곳이며, 나머지 83%는 전문의 위주로 운영 중. 병상에 여유 있어.(아시아경제)
2. 외국인들이 서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 ‘뷰티·패션’... 두 번째는 ‘음식’, 세 번째는 ‘한류 콘텐츠’... 서울경제진흥원, 행사에 참여한 해외 인플루언서 332명에게 설문. 선호하는 음식으로 떡볶이(13.2%), 비빔밥(12.6%), 삼겹살(10.1%) 순으로 들어.(경향)
3. 미 하원, 중국 앱 ‘틱톡’ 금지법, 압도적 통과 → 찬성 352표, 반대 65표. 미국인 절반이 넘는 1억7000만명이 매일 미국 구석구석을 찍어 올리는 사진이 중국으로 넘어가거나 여론조작 등으로 국가안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 그러나 최종 실행에는 넘어야 할 법률적, 경제적 산이 있어.(한국 외)
4. 테슬라, 내년 마이너스 성장 전망 → 전기차 주춤에 테슬라 주가 올들어 32% 하락. 미 증권사들, 테슬라의 올해 매출 성장이 ‘제로(0)’일 것이며, 내년에는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 기존의 완성차 업체들도 전기차 사업 속도 조절.(문화)
5. 집값 떨어져 내집마련 기간 2년 줄어? → 서울 중위 가구소득 7813만원으로 중위 가격 주택(9억 2000만원) 사는데 11년 7개월 소요. 1년 전인 13년 4개월 대비 2년 가까이 줄어. 최고점(2022년 2월, 14년 8개월)과 비교하면 2년도 안 돼 3년 이상 줄어든 셈.(문화)
6. 근친(近親) 결혼, 어디까지 가까워도 될까 → 미국 국립유전상담학회의 보고서(2001)에 따르면 사촌 간 부부의 아이에게서 선천적 기형·유전병이 나타날 확률은 평균보다 1.7~2.8%가량 높지만 5촌 이상이 되면 비근친혼과 차이가 없다고 한다.(아시아경제)
7. ‘주사제 맞으세요’ 실손 빼먹는 병원 → 금감원, 무분별 처방 경고. 백옥·태반·마늘주사, 미용주사 등 작년 비급여 주사제 보험금 지급액 4755억원으로 전년의 1.9배. 그 이전엔 백내장 수술이 2018년 2552억원에서 2021년 9514억원으로 3년새 3.5배로 늘어난 바 있다.(매경)
8. 선거관리‘비상, 투개표 관리 공무원 확보 58%뿐 → 이번 총선에 필요한 선거 관리 인력은 투표에 25만, 개표에 7만명, 공정성, 경험 등 공무원 협조가 필수지만 최저임금, 참관인 수당에 미치지 못하는 투표사무원 수당으로 기피.(문화)
9. 의사 압박용 카드? → 제약사, 의료기 회사로부터 '이익 제공' 받은 의사 실명공개 추진. 올해부터 의약품과 의료기기 거래의 투명성을 위해 제약사, 의료기기 업체, 유통업자 등이 의료인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면 그 내역을 서류로 작성해 보관하는 제도 시행, 올해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의사단체에서는 ’사실적시 명예훼손‘ 들며 반발 분위기.(매경)
10. ‘백두산’ vs ‘창바이산’(長白山) → 백두산이 중국 명칭인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될 전망. 2020년 중국이 신청, 13∼27일 진행되는 제219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통과 전망. 중국은 백두산을 청나라를 수립한 만주족의 ‘성산(聖山)’으로 선전하고 있다.(세계)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15일)
1. 김수현, 김상조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을 포함한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들이 부동산·고용 등 국가 주요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주택통계를 125회나 조작한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습니다.
2. 정부가 전남 영암부터 광주에 이르는 ‘한국형 아우토반’ 초고속도로를 건설합니다. 전남 생활권을 넓히고 광역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해 교통 기반을 확충하기로 한 것입니다. 순천에는 애니메이션 관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K디즈니’를 조성합니다.
3. 금융감독원이 비급여(국민건강보험 미적용) 주사치료를 통해 실손보험금을 무분별하게 청구하는 것에 대해 선제적으로 ‘소비자 경고’에 나섰습니다. 보험사가 보험금 청구와 처방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는지 좀더 깐깐하게 살펴야하기 때문에 보험금을 이전보다 받기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4. 프랑스는 지난 50년간 여성 한명이 평균적으로 2명의 아이를 낳는 추세를 유지해왔습니다. 2022년 합계출산율이 1.76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그 비결로 사회복지 정책과 함께 국토 균형발전이 꼽힙니다. 프랑스는 유럽 국가 가운데 수도권(일드프랑스) 인구 비중이 약 20%로 높은 편이지만, 오랜 기간 지방 중소도시 활력 증진에 역점을 둬왔습니다.
5. 교육부와 통계청이 전국 초·중·고 3000곳 학교 학생 7만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000억원으로 1년 새 4.5% 늘었습니다. 2022년 종전 최고 기록(26조원)을 갈아치우며 3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6. 현대차는 14일 새로운 상업용 전기 소형 전기 트럭인 ‘ST1’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ST1은 차량 뼈대와 운전석 만으로 구성된 차를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적재함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신개념 트럭입니다.
* ★★03월 1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무관세'도 무용지물…수입 오렌지·바나나 가격↑...1년 전보다 오렌지 9%↑ 바나나·파인애플 4%↑..."현지 생산·물류비 오르고 작황 안 좋았던 탓"
☞산업장관 "기름값 안정 모든 정책 동원…업계도 상생정신 발휘해 달라"...주유소 찾아 가격안정 당부…자영 알뜰주유소 연내 40개 추가 선정
☞46억 횡령 후 해외도피한 건보공단 前 팀장, 혐의 모두 인정...건보공단 내부 전산망 18차례 조작해 범행...7억2000여만원 회수, 수익은닉죄 추가 조사 후 병합
☞반도체 수출 4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月 100억달러 수출 목전...이차전지 중국과 일본 수출액 작년 동월보다 각각 100.1%, 51.4% 상승...유럽연합, 미국 수출액은 각각 1억달러, 3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4.7%, 22% 감소
☞“엄마아빠가 용돈 주고 집밥 먹는데, 굳이 나가 살 필요?”... 캥거루족 10명 중 7명 “독립 계획 없어”...캥거루족 70%.. ”부모님께 생활비 드린다“...31% “안 드려”.. 한 달 30~50만 원 많아...나를 위한 소비 적극, 72% “1년 내 해외여행“
《금 융》
☞국내 주식 소유자 25만명 줄어…'국민주' 삼성전자도 18%↓...14일 한국예탁결제원, 2023년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현황 발표...연간 감소세는 9년 만
☞국민연금 "밸류업 취지 찬성…자본 투입, 구체적 내용 나온 뒤 결정"...해외투자 50% 돌파…"기금 성숙기 자산 매각 시 시장 충격↓"...올해 기준 포트폴리오 도입 시 대체투자에 우선 적용
☞올해 1월 세수 3조 증가…나라살림 8조3천억 흑자...1월은 통상 '흑자의 달'…다음달 적자 전환 전망
☞한국은행 “가계대출 당분간 낮은 증가세 이어간다”...'가계대출 동향의 주요 특징 및 향후 여건 평가' 보고서...다만, 부동산 경기 따른 주담대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
☞리튬 가격 저점 찍었나…과잉공급 해소되자 공급난 우려 커져...글로벌 리튬 가격이 반등하는 조짐...미국 투자은행이 연달아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광산업체 주가도 상승하기 시작
《기 업》
☞전장 힘주는 LG 계열사 수장들 독일 총출동…벤츠와 협력 논의...비공개 테크쇼 열고 LG 전장 부품 기술 소개...벤츠 회장 "LG는 강력한 파트너…앞으로의 기대 더 크다"
☞'로켓 따라잡는다' 한국에 돈 쏟아붓는 알리, 배송전쟁 방아쇠...알리바바그룹, 3년간 국내 1조5000억 투자...2600억 들여 연내 국내 통합 물류센터 신축...'익일배송' 전초기지 활용 전망..."배송기간 앞당긴다"…알리, 연대 한국 물류센터 구축
☞금호타이어, '뜯김 현상' 논란…"中 더블스타, 한국 투자 안해"...타이어 고무 떨어져나가는 '뜯김 현상' 잇따라...소비자 안전 문제여서 '품질 논란' 확대...中 더블스타 인수후 연구개발비 갈수록 줄여...영업이익 1600% 급증했지만 연구개발에는 소홀
☞현대차, 지난해 상장사 영업이익 1위 등극...CXO연구소, 상장사 별도 기준 영업익 분석...현대차, 불황에도 영업익 136%↑…‘퀀텀점프’...반도체 한파 맞은 삼성, 14년 만에 1위 내줘
☞현실 동떨어진 중처법, 수산업도 타격… “만반의 준비에도 파도치면 배 전복”...영남 중소기업, 법 유예 촉구...“바다 변수많아 어업에 악영향”
《부 동 산》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축소…동작·광진구 등 상승 전환...전국 아파트값 16주 연속 하락세...서울 전셋값은 43주째 올라…"신생아 특례대출 영향도"
☞송파 이어 마포 아파트값 상승 전환…전셋값은 고공행진...부동산원 3월 둘째 주 가격동향...송파 0.03% 올라 4주 연속 상승...마포·영등포·동작도 하락세 멈춰
☞전남 숙원사업 '완도~강진 고속도로' 본격화…국토부 "2028년 착공 목표"...해남~강진 38.9㎞ 구간, 총사업비 약 1.6조원 투입...전라선 180㎞ 구간도 '고속화' 추진…"수도권과의 통행시간 단축"
☞2.6조 투입해 전남 'K-아우토반' 만든다...시속 무제한 고속도로...영암~광주에 초고속도로...아시아 미래차 산업 메카 육성...익산~여수 전라선도 KTX 경부선만큼 달린다
☞"집값 통계 125번 조작"…檢, 김수현·김상조·김현미 등 11명 기소...부동산원 압박해 주택가격 상승률 왜곡...강신욱·홍장표 등은 고용·소득통계 조작...장하성·이호승 전 정책실장은 무혐의
《사 회》
☞사교육비 또 사상 최고치 경신…초·중·고 모두 증가...국내 사교육비총액 27.1조…통계 작성 이래 최고액...학생 수 528만→521만 감소에도 사교육 지출 증가...1인당 사교육비 평균도 월 43.4만원으로 사상 최고...사교육 받는 학생은 1인당 평균 월 55.3만원 지출
☞마약 '1600억원' 상당 밀수 조직 총책… 항소심서도 중형...담배 밀수에 가담한 일당 1명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나머지 2명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벌금 3억8935만원을 명령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4' 14일 개막...첨단 AI 기술 향연,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열기 후끈...AI열풍,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이끈다...K헬스 해외 진출 교두보로 부상
☞의대 증원 2천명…수도권에 400명, 비수도권에 1천600명 배분...지방 거점대학 의대 경쟁력 강화 목적...의대 지역인재전형 비율도 대폭 확대
☞“개원하지 뭐” 자신감에… ‘사직 전공의’ 개원 불허 방침...“사직 후 한 달째에 효력 발생” 주장에...“여전히 전공의… 개원 불가능” 일축...‘사병 입대’ 움직임에도 “그럴 수 없다”
《국 제》
☞“또 국가안보 핑계냐” 틱톡 금지법 통과에 中 반발...美 하원 틱톡 금지법 통과, 상원도 거치면 매각해야...中 외교부 “공정하지 않은 괴롭힘, 역효과 낳을 것”...법 시행 어렵다는 관측, 온라인선 “애플도 금지해라”
☞유럽의회, 세계 첫 ‘AI법’ 가결…과징금 매출 7%까지 부과...범용 AI ‘투명성 의무’ 강화...생체인식 제한, 딥페이크 ‘AI 기반’ 표기
☞트럼프 40% vs 바이든 38%…美대선 후보 확정 뒤 첫 여론조사...美매체 USA 투데이, 서퍽 대학교와 실시한 여론조사...'바이든 경제' 비관적 시각 줄어…국정연설은 영향 無
☞EU, 7조원 우크라 군사비 지원기금 조성 합의…우크라 '숨통'...EU 27개국, 우크라이나 지원기금(UAF) 조성 잠정 합의...유럽산 무기뿐 아니라 제3국 무기도 예외 허용될 듯
☞유럽의회 "푸틴 5연임 예상…압도적 득표율로 우크라 침공 정당화할 것"...24년 집권 중 19년 전쟁…2030년 6연임도 가능..."5선 합법화 의식에 러 시민 1억1000만명 동원"..."반대 목소리 억압…OSCE 참관인 참석 안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