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속 이전의 세계. 광속을 넘어선 세계.
여러분, 지금은 과학시대잖아요. 현대물리학, 굉장합니다.
요즘 고전물리학이, 뉴턴(Sir Isaac Newton, 1643~1727. 영국의 물리학자, 수학자.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라는 유명한 저술을 남겼다)의 모든 이론이
전부 현대물리학에 의해서 설자리가 없어졌잖아요.
현대물리학이 뭡니까?
절대의 시간 공간은 없다는 거예요.
현대물리학은 물질과 에너지를 동일한 것, 동가(同價)로 봐버려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등은요. 그 바탕에는 광속(光速)이론이 깔려있습니다.
광속-1초에 30만㎞를 가지요. 빛이 말입니다. 광속 이상 빠른 것이 없다 그래요.
광속 불변의 원리가 있어요.
그 위에서 상대성 이론이 자리 잡고 있어요. 그런데 그건 정말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초광속(超光速)이론에 대해서, 여러분, 초광속의 세계가 있습니다.
거기는 불보살의 세계예요.
초광속의 이론이 정립될 때 대통일장을 넘어서-아인슈타인이 그렇게 몸부림쳤던,
아인슈타인이 꿈을 못 이루고 갔잖아요. 대통일장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위콘(weakon)이라는 입자(위크 보존, weak boson-중성자의 베타붕괴를
매개하는 입자)가 발견되어가지고 약력(弱力)과 전자기장을 또 결합시켰지요. 아직 멀었어요. 그 입자하고 중력을 결합시킬 수 있는 입자,
코스몬(cosmon) 입자 같은 것이 발견되어야 되요.
거기서도 더 나아가서 궁극입자 최종입자, 이것을 발견할 정도가 되면
통일장이론이 완성되는 거예요. 그 세계가 초광속의 세계라고요.
광속 이전의 세계. 광속을 넘어선 세계.
여러분, 스님이 어려운 이야기를 해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내가 말씀을 드리는데 대부분 스님 법문을 한 100번 200번 들은 분들이어요.
오늘 처음 오신 분들도 고등학교나 학부 나온 분들이어요.
과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불법의 진리성을 증명하게 되요. 다른 종교는 안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 부처님의 가르침,
진짜 정법의 그 위상은 과학이 발달할수록 높아가요.
영산불교 교학도 그렇게 될 거예요, 여러분.
그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스님이 조금 과학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 영산불교는요 과학이 있고 철학이 있는 종교입니다.
과학이 있고 철학이 있습니다.
과학이 있고 철학이 있는 종교는 힌두교뿐입니다 여러분.
힌두교의 승론학파(바이쉐시카Vaisesika)와 수론학파(상키야Samkhya), 대단하지요.
그러나 불교사상의 반야 하고 화엄사상에 비하면 그건 아니어요. 저~아래입니다.
따라올 수 없어요.
그런데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의 신불교사상은 훨씬 위에 있습니다.
과학이 없는 종교는 절름발이어요.
일찍이 아인슈타인이 말했어요. 맞는 말인 거예요.
그런데 기독교는 어떻지요? 기독교는 어떻지요 교수님들? 반(反)과학이지요.
말할 것도 없어요. 의인화된 신을, 의인화(擬人化)된 신-우상화(偶像化), 신을 만든 거예요. 없는 신을 진짜로 만든 거예요. 의인화된 신이라고 그래요.
의인화된 신-저 본체를 갖다가 의인화 시킨 거예요.
그래가지고 우상화(偶像化)했잖아요. 거기에 매달리고 있어요.
진짜 우상의 종교라고요.
불교는 심오한 철학과 과학이 있어요. 그거 아십시오, 여러분.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