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운동선수들의 놀라운 재능

안녕하세요 어린 선수 시절 내성적인 성격으로 심리적 불안과 정신적 스트레스를겪어왔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 마인드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 경험을 개인 블로그를 통해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잘못된 문화와 환경속 피해를 받고 있는 10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조언과 도움이 되는 멘탈 심리 칼럼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저와 똑같은 고통을 더 이상 경험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hr data-ke-style="style5">  내성적인 운동선수들만 가지고 있는 숨겨진 재능    지금껏 우리는 내성적인 성격은 좋지 않다고 인식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글을 통해서 여러분의 고정관념을 깨 드리겠습니다. 저 또한 내성적인 성격이 단점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장점을 알게 된 후 내성적인 사람들의 잠재력에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오늘 글을 읽는 내성적인 선수들은 자신의 성격을 단점이라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큰 행운이며 장점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실 겁니다.  지금부터 내성적인 선수들의 잠재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hr data-ke-style="style5">  <blockquote data-ke-style="style1">천재성을 만드는 내항인의 타고난 기질</blockquote>   내성적인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마 잘 모르실 겁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우리는 내향인에 대해서 과소평가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내성적인 사람들은 다른 누구보다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hr data-ke-style="style5"> 1. 세밀한 관찰력과 뛰어난 감각  뇌과학에 의하면 내향적인 사람들은 대뇌의 편도체가 특히 발달해 있다고 합니다. 편도체는 뇌의 변연계에 속하고 동기, 학습, 감정과 관련된 정보를 처리하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편도체가 민감하면 변화를 정확하게 포착하고 주의 환경에 대해서 특히 주의를 기울인다고 하죠 그리고 자신이 듣고, 보고 경험한 것도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내성적인 선수들의 편도체 발달은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시합장에서 상대방과 팀원의 움직임을 민감하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들이 반응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변수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즉 다른 사람들은 없는 감각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hr data-ke-style="style7"> 그런데 왜 이런 능력들이 발휘되지 않는 걸까요?  그 이유는 선수들의 환경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및 주변에서는 내성적인 성격이 좋지 않은 것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청소년 시기의 선수들은 이것을 진실이라고 받아들이게 되죠  행동유전학에 따르면 성격의 50%는 타고나며 나머지 50%는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즉 내성적인 성격을 타고난 아이는 성장 과정에서 자신의 성격을 단점이라 배우며 자라고 이러한 인식이 잠재력을 막게 됩니다. <hr data-ke-style="style5"> 2. 혼자 있는 시간  다시 장점으로 돌아와서 2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1. 자녀가 여러 친구들을 만나며 사교성이 좋은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라고 있다. 2. 반대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적응력이 떨어질까 걱정된다.  모두 1번을 선택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성적인 사람들의 진가는 '혼자 있는 시간'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 법칙> 저자인 에릭 바커는 이렇게 말합니다.  "외향적인 사람은 마당발 인맥으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대신에 자기만의 시간은 그만큼 적다. 내향적인 사람은 자기 분야에서 대가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 그게 내향성의 장점이다."  정리하자면 외향인은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신나는 파티, 놀이, 여행 등을 즐기는 반면 내향인은 혼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며 실력을 쌓는 시간이 쌓이게 됩니다.  또한 에릭 바커의 저서에서 또 다른 예시로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와 체스 선수를 인터뷰했습니다. 둘에게 실력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혼자 연습하는 시간'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들 모두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정상에 올라서게 된 것입니다.   <blockquote data-ke-style="style1">자신의 성격에 자부심을 가져라</blockquote>  내성적인 사람은 자신의 성격을 단점이라 치부합니다. 하지만 더 이상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고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 합니다.  내성적인 성격이 삶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은 문화가 만들어낸 잘못된 사실들이며 성공을 이루었던 사람 중 대부분 내성적인 사람의 비율이 압도적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모두 최고의 전문가라 불리고 훌륭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성격에 자부심을 가지고 잠재력을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