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야탑역의 뉴젠빌이라는 오피스텔에 잠시 살다가 오피스텔 앞으로 다니는
버스 소리에 잠을 못자서 이사를 했습니다.
(제가 좀 민감한 가 봅니다. 주민들도 좀 시끄럽다고 하긴 하는데 살다보니
적응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길가가 아닌 뒤의 초등학교 쪽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야탑역 주변의 다른 오피스텔을 구하기 위해 조사를 했죠.
복층을 보니까 눈에 확 들어와서 시그마III는 제꼈습니다.
야탑역 주변에 복층 오피스텔은 엔즈빌, 베네피아, 르네상스가 있습니다.
엔즈빌은 건설회사가 막 지어서 문제가 많은 건물입니다. 다음에 엔즈빌 카페도 만들어서
세입자들이 힘을 모아 이것저것 시정을 하려고 노력중 입니다.
(세입자들만 정회원이 되어서 저도 자세한 건 볼 수 없지만, 동네 가게 분들도 엔즈빌 소문은
아시더군요.) 엔즈빌은 문제가 많아서 패스
베네피아와 르네상스는 그냥 문안합니다. 큰 문제도 없어 보이구요. 구조도 거의 유사하고.
베네피아 옆에서 무언가를 건설하길래 먼지나 소음이 있을까하고 패스.
그래서 작년 2월에 르네상스 18평에 월세로 들어왔습니다.
블라인드도 없어서 제가 10만원 넘게 주고 커텐 달았습니다. 떼어갈 생각 없습니다.
복층 창문을 덮기 위해 만들었기 때문에 떼어가도 써먹을 곳도 없습니다. ㅡ,.ㅡ
제가 다니는 회사가 이사를 간 관계로 2월에 집을 빼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연락주시고, 집 내논 부동산 알려드리겠습니다.
르네상스, 18평형(복층), 월세 (1000/55) 입니다.
첫댓글 전입 가능한 곳입니다. 오피스텔 구하다 보면 아시겠지만 전입 가능한 물건 별로 없습니다. --;
전세가능한가요?
주인분에게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힘들듯. 부동선에서도 전세 물건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르네상스의 10평대 월세 물건도 몇 개 없더군요. 이 동네 오피스텔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