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 등재 기념 공연
2022. 12. 03 ~ 2022. 12. 04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마당
* 우천시에도 공연 취소 없음
* 각 공연별 60분 진행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 등재 기념 공연 —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 통합홈페이지 (hanokmae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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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개최지
남아프리카의 보츠와나의 수도 가로보네로
12월 4일부터 9일까지 열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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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무형유산 목록에 47건 새로 등재…2023년 회의는 보츠와나서
김예나
인류무형유산 목록에 47건 새로 등재…2023년 회의는 보츠와나서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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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고, 노래하고… 우리나라의 인류무형문화유산들
구성= 뉴스큐레이션팀
입력 2016.12.01. 10:13업데이트 2020.07.23. 00:44
무형문화유산은 전통문화인 동시에 살아 있는 문화다. 무형문화유산은 공동체 내에서 공유하는 집단적인 성격을 가지며, 생활 속에서 주로 구전에 의해 전승돼왔다. 이번에 선정된 '제주 해녀' 외에 우리나라가 보유한 인류무형유산은 무엇이 있는지 등재년도 순으로 정리해봤다.종묘제례·판소리·강릉단오제 (2001~2005년)
지난 2001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회의에서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이 우리나라 첫 인류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됐다. 종묘제례(宗廟祭禮)란 조선 왕조 역대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神主)를 모신 종묘에서 행하는 제향 의식이다. 종묘제례악은 이러한 제향 의식이 거행되는 도안 연주되는 기악과 노래, 춤을 말한다.
2003년에는 '판소리'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판소리는 한 명의 소리꾼과 한 명의 고수(북치는 사람)가 음악적 이야기를 엮어가며 연행하는 장르다. 장단에 맞추어 부르는 표현력이 풍부한 창(노래)과 일정한 양식을 가진 아니리(말), 풍부한 내용의 사설과 너름새(몸짓) 등으로 구연(口演)된다.
판소리에 이어 '강릉단오제(江陵端午祭)'가 2005년에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강릉단오제는 단옷날을 전후하여 펼쳐지는 강릉 지방의 향토 제례 의식이다. 4주 동안 계속되는 이 축제 때는 단오굿, 민요 오독떼기, 관노가면극, 시 낭송 및 다양한 민속놀이가 열린다.
강강술래·남사당놀이·영산재·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처용무(2009년)
'강강술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풍작과 풍요를 기원하는 풍속의 하나로, 주로 음력 8월 한가위에 연행된다. 밝은 보름달이 뜬 밤에 수십 명의 마을 처녀들이 모여서 손을 맞잡아 둥그렇게 원을 만들어 돌며, 한 사람이 ‘강강술래’의 앞부분을 선창(先唱)하면 뒷소리를 하는 여러 사람이 이어받아 노래를 부른다. 이러한 놀이는 밤새도록 춤을 추며 계속되며 원무를 도는 도중에 민속놀이도 곁들인다.
'남사당놀이'는 말 그대로 '남자들로 구성된 유랑광대극'으로서 원래 유랑예인들이 널리 행하던 다방면의 한국 전통 민속공연이다. 공연은 날이 어두워지면 놀이판으로 잡은 넓은 마당에 횃불을 올리고 시작했다. 풍물, 버나(대접 돌리기), 살판(땅재주), 덧뵈기(탈놀음), 어름(줄타기), 덜미(꼭두각시놀음) 등을 공연했다. 지금은 전문 극단에 의해 그 명맥을 이어 가고 있다.
한국 불교문화의 중심 요소인 '영산재(靈山齋)'는 부처가 인도의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던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 영산재는 하늘과 땅의 영가(靈駕)와 모든 성인(聖人)을 맞아들이는 의식에서 시작하여 부처의 영적 세계의 사고 방식을 표현하는 봉송(奉送) 의례로 마무리된다.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은 바다의 평온과 풍작 및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음력 2월에 제주에서 시행하는 세시풍속이다. 제주시 건입동 칠머리당에서 열리는 이 굿은 제주도 전역에서 이루어지는 유사한 굿 가운데 대표적인 의식이다. 제주의 마을 무당들은 바람의 여신(영등 할망), 용왕, 산신 등에게 제사를 지낸다.
'처용무(處容舞)'는 궁중 무용의 하나로서 오늘날에는 무대에서 공연하지만, 본디 궁중 연례에서 악귀를 몰아내고 평온을 기원하거나 음력 섣달그믐날 악귀를 쫓는 의식인 나례에서 복을 구하며 춘 춤이었다. 동해 용왕의 아들로 사람 형상을 한 처용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어 천연두를 옮기는 역신으로부터 인간 아내를 구해냈다는 한국 설화를 바탕으로 한 처용무는 동서남북과 중앙 등의 오방을 상징하는 흰색·파란색·검은색·붉은색·노란색의 오색 의상을 입은 5명의 남자들이 추는 춤이다.
가곡·대목장·매사냥(2010년)
기사 읽기: 춤추고, 노래하고… 우리나라의 인류무형문화유산들 - 조선일보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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