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높은 산을 다 등반한 사람이 있었다.
그의 소원은 북극점에 가 보는 것이었고 그는 마침내 북극점에서 7시간 되는 거리까지 가게 되었다.
그는 7시간 내내 쉬지 않고 북극점을 향해 열심히 걸었지만, 확인해보니 처음의 그 자리었다. 이유는 그가 7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앞을 향해 걷는 동안 그가 서 있던 얼음덩어리 역시 밀려서 뒤로 움직였기 때문이다.
부자나라, 일등경제가 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부자, 일등 경제를 북극점으로 삼고 살아가는 개인들은 자신이 서 있는 얼음덩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즉,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을 먼저 파악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인종은 유태인이다.
그들이 왜 부자가 되었냐하면 어릴 때부터 경제 교육을 올바로 받고 자랐기 때문이며, 어른이 되어서도 그들의 자녀에게 돈에 대한 가치를 바로 심어 주는 것부터 시작하여, 경제 교육을 열심히 시키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의 자녀에게 "하느님은 貧者를 사랑한다. 하지만 富者를 돕는다" 고 얘기하며, 어릴 때부터 가난하면 안 된다고 교육시킨다.
그들은 또 타인의 축복을 많이 빌어 주고 행복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運이 따른다고 하며 운을 중시한다.
세계 경제학계의 최고 석학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폴 사무엘슨(Paul A. Samuelson)은 돈과 명예와 건강, 사랑이 인생의 네잎클로버라고 했고 여기에 일할 곳이 있고 친구가 있다면 天福이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또, 古 이병철 회장이 말씀하신 운칠기삼(運七技三)이란 말이 생각해보면 일을 하는데 있어서는 운이 70% 기술이 30%를 차지하며, 이는 운이 중요하단 말이다.
삼국지에서 장수를 구별할 때도 "勇將 < 智將 < 德將 < 運將, 福將"의 순으로
운이 많고 복이 많은 장수를 최고의 장수라고 했다.
우리가 운이 따르는 사람이 되려면 늘 웃고 미소짓는 얼굴로 베풀어야 한다.
남에게 베푸는만큼 우리에게 되돌아온다.
부자가 되려면 늘 미소를 간직하라.
어릴 때부터 돈을 정성껏 간수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들은 남이 인정할 수 있는 가치있는 일을 해야만 돈을 받으며, 자신의 노력에 넘치는 돈에 대해서는 절대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돈을 신성한 노동의 대가라고 여기는 것이다.
즉, 유태인의 부자가 되는 비결은 타인의 運을 많이 빌어 주고 늘 웃음으로 사람들을 대함으로써 자신에게 운이 따르고 돈에 대해 정직하다는 것이다.
돈을 버는 데 있어서 아는 척 하지 마라.
아마추어의 1단계는 남에게 무엇이든 권하는 사람이고
2단계는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이며
3단계는 나는 잘 모르지만, 내 방법은 이러이러하다고 하는 사람이며
4단계는 나는 잘 모르니 더 잘 아는 다른 사람에게 배워라고 하는 사람이다.
인간은 감시해야 하며 천성적으로 게으르다고
다 안다고 생각하지말고 남을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늘 배우는 마음으로 프로가 되기 위해서 부지런히 노력해라.
지식이란 심신을 수련하는 지식과 기술 및 생산에 관한 지식을 다 포함하는 것이다.
지식의 종류를 사실적 지식, 분석적 지식, 공간적 지식, 언어적 지식, 직관적 지식, 실용적 지식, 음악적 지식, 스포츠적 지식, 대인관계지식, 이재지식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부자가 되는데 있어서는 대인관계 지식과 理財 지식이 사실적 지식과 분석적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경제 신문을 부지런히 읽고 경제를 열심히 공부해야 하며, 늘 따뜻한 마음으로 남의 축복을 빌어주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지금부터 제2. 제3의 인생을 준비하라.
미래학자인 피러 드러커는 2030년이 되면 60세 미만의 인구가 60세 이후의 인구와 같아진다고 했다. 장수하는 사람의 공통점을 보면 돈이 많고 자식을 잘 키웠으며 유머감각이 있다는 것이다. 인생의 전성기는 60세부터이다. 이 때를 잘 준비하라.
록펠로우는 돈은 버는 것도 중요하고 모은 돈을 잘 간수하는 것도 중요하며 이를 어떻게 쓰는가가 중요하다고 했다. 미국의 필립 모리스 부부는 46년 동안 같이 흡연을 하다
간암으로 사망했다. 만일 그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고 그 돈을 모았다면 130억이 된다.
최소한의 돈을 모으기까진 담배도 끊고, 점심값도 절약하고, 저녁 모임도 1차로 끝내고
무조건 아끼고 모아야한다.
제2, 제3의 인생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선
지금부터 모으고, 또 모으고, 또 모아라.
최소한의 투자 금액을 모으기 전까지는 무조건 절약하라.
우리는 스스로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전략이란 나만이 부전승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는 누구나가 다 할 수 있는 전술과는 다르다.
우리에겐 전술은 많으나 전략이 없다.
1853년 일본의 사무라이는 미국을 대항해서 싸울 때 칼을 사용했다.
그러나 미국은 자동권총을 가지고 있었다. 아무리 훌륭한 일본의 무사라도 미국의 권총에는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미국의 자동권총은 페리제독에게 전략으로 사용되어
일본의 칼을 쓰는 전술을 이긴 것이다.
전략이란 나를 알고 우리의 문화를 알고 나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비빔밥에서 본 우리의 문화는 종합성, 융통성, 창의성의 복합체로 볼 수 있다.
또 한국인은 인내심을 가지고 무슨 일이든 끝까지 추진하는 인종이다.
한국인의 이런 문화를 활용하며 비젼을 가지고 나만의 전략을 만들어라.
이것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