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동기부여 대화법]
김동기 지음 / 호이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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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뷰]
이 책 한번 읽어보라, 질문법만이 아니라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관계와 상황에서의 해결 모델과 상사의 대화 리드를 알려 주는 내용이다. 물론 여타의 자기계발서 처럼 많은 인용과 끌어온 예시로 뻔하다 생각되어 질수 도 있겠지만, 직장 처세술 정도로는 읽을만한 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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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질문법’으로 생각을 확장시키자
① Yes : 상대방의 대답에 동의할 때
“그렇죠, 그것이 맞는 방법(생각)입니다. 그럼 잘못된 방법(생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반대 상황도 생각해보면 왜 옳은지, 잘못된 것인지 더 명확히 판단할 수 있다.
② And : 다양한 생각을 요구할 때
“그렇게 생각하는군요. 그리고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③ Another : 상대방의 대답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때
“그렇게 생각하는군요. 그러면 또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하나로는 부족하지 않을까요?”
④ No :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대신 ‘But’을 이용한다.
“아니야”, “그렇지 않아” 등은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이 틀렸다고 느끼게 할 수 있다. 이럴 때 상대방은 말문을 닫거나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
⑤ But : 상대방의 의견이 틀렸거나 잘못됐을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이라고 관점을 전환해 생각을 유도한다.
대화를 하는 동안 ①~⑤를 다양하게 활용하면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이고 깊이 있는 생각을 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하지만 ‘동기부여 질문법’ 사용 시 주의할 것이 있다. 가령, “김 대리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니에요. 그러나 내 생각을 들어봐요”와 같이 말해서는 안된다. 그렇게 말하는 순간 ‘꼰대’가 된다. 리더의 경우, 자기주장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거나 전달할 가능성이 많기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것들을 조심해야 한다.
. 일방적으로 묻기보다는 질문과 응답이 쌍방향으로 오가는 것이 좋다.
. 부정적인 방법보다는 긍정적인 방법으로 질문한다.
. 대답을 옳고 그름으로 먼저 판단하면 안 된다. 대답을 하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인정해줄 필요가 있다.
질문을 통해 대화가 이어지면 구성원들의 생각은 깊어지고 다양해 진다. 그리고 이것은 관점의 변화를 불러오게 된다. 생각 범위를 확장하고, 행동의 주체를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시간을 과거와 미래로, 제약조건을 다르게 가정하고, 시각을 거시적이거나 미시적으로 전환되면 더욱 또렷한 그림을 그리게 된다. 창의력 증진 기법인 ‘스캠퍼’와 ‘동기부여 질문법’을 함께 활용하면 생각 범위를 확장시키는 데 훨씬 효과적이다.
그들에게 어떻게 조언을 하면 좋을까?
첫째, 조언을 해도 괜찮은지, 시간은 언제가 좋은지 등을 물어봐야 한다. 아무리 좋은 조언도 시간에 쫓기거나 듣고 싶은 감정 상태가 아니라면 공허한 울림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당장 해야 하는 업무에 관해 대략적으로 알려준 후 업무의 전체 프로세스를 설명하는 것이 좋다. 즉, 전체 그림이 어떤 형태와 구성으로 되어 있는지 이해시켜야 세부적인 업무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셋째, 말로 하는 것보다 잘 정리된 문서를 활용하면 이해가 쉽고, 추후에 생각이 나지 않을 때 유용하다.
넷째,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인데, ‘질문’을 하라는 것이다. 일방적으로 알려주면서 “이해하지?”, “알겠어?” 라고 물으면 그 순간은 이해될 지 모르지만 조금 지나면 헷갈릴 수 있다. 따라서 생각하며 배운 것을 다시 연상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본질적인 질문’을 통해 정말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질문을 할 때는 알려준 것을 복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이 업무에서 가장 먼저 준비할 것이 무엇이었죠?”, “업무가 마무리될 때나 최종 점검할 때 중점 사항은 어떤 것입니까?”. “어느 부서와 업무 협조가 이루어집니까?” 등과 같이 이미 가르쳐준 업무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하나씩 질문을 통해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이때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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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테북스 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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