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동백라이더스클럽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투어&번개 후기란 스크랩 두바퀴에 추억을 담다 (이틀째)
구토대장정 추천 0 조회 138 11.10.06 20:1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이틀 째 날이 밝았습니다.

어제 ONLY 야간주행에 새벽3시가 넘어서 잠이 드는 바람에 

9시 출발 예정이던 투어가 10시가 되어서야 출발이 되네요



어제 연락이 안되던 친구녀석이 아침에야 연락이 되어서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숙소인 휴모텔 앞에서 출발 직전에 단체샷

P모드 ㅆㅂ ㅜㅜ



강릉에서 다시 밑으로 달려서 정동진을 지나 옥계에 들어갑니다

주말인데도 친구가 오늘 근무라 직장으로 쳐들어감..ㅋㅋㅋ



옥계119 안전센터



빈곳에 나란히 주차를 합니다 



도착해서 친구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백팩을 어드벤쳐의 페니어케이스에 넣고 왔더니 한결 편하네요 



어젠 로드를 서서 잘 몰랐는데 

낮에 보니 어드벤쳐의 테일등이 클리어램프와 엘이디의 조합으로 아주 심플한게 멋지네요



어제 술을 쳐 드시고 전화를 쌩깐 친구가 나왔네요 ㅋ

알원을 팔고 바이크가 타고 싶어 요즘 홧병이 난 친구입니다

어찌나 병이 났는지 직장상사분께서 덕철이가 맨날 오토바이 타령만 한다고 하시네요 ㅋㅋㅋ



역시 비엠 어드벤쳐에 관심을 보이는 덕철군.. 



어제 전화를 쌩까서 미안해서 인지

아침을 대접하겠다며 센터 안으로 들어가네요 



안에 식당에서 먹기를 권했지만 경치와 날씨가 너무 좋고 소방센터앞에 좋은 정자가 있어서

버너를 들고 밖의 정자로 나갔습니다 ㅋ



방금 밭에서 쑥~ 뽑아온 대파..

파 주제에 아주 달고 맛났어요

성욱이가 사탕수수 아니냐며 대파가 아닌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함 ㅋㅋ



이런게 바로 투어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ㅎㅎ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바람도 좋네요~

망할 P모드..



소방안전센터에서 김치까지 협찬해주셔서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





라면을 먹고 소화 시킬 겸 담소를 나누는 성욱군


학연군도 간만에 장거리 나오니 기분이 좋나봅니다 ㅎㅎ



이제 오늘의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하기 위해

떠날 채비를 합니다 



오늘은 꽤 먼 거리를 달려야되니 서둘러야 겠어요 ㅎㅎ



떠나기 전, 단체샷 

학연,성욱,영준(좌로부터)



강릉까지 422KM 정도를 달려왔네요

오늘은 더 달려야 할 것 같은데 그나마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네요   



덕철이가 추천해 준 현내리에서 정동진으로 가는 해안도로를 타고 가는데

정말 절경이더군요

제가 본 해안도로 중 최고였습니다

사진을 못 찍은게 후회되네요 ㅜㅜ



정동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정동진을 들렀습니다 ㅋ

날씨가 너무 화창하네요 

박투어 날짜를 아주 잘 잡은 듯~ㅋㅋㅋ



정동진역 앞의 빈곳에 바이크를 정차시킵니다



성욱이의 정동진 인증 샷~



CBR600, 1200GS어드, 1200GS



제 바이크도 정동진 인증~



세대다 인증~ㅋ



저흰 시크한 도시남자기 때문에 정동진역 앞 커피집에서 테이크아웃을 해서 모닝커피를 마십니다 



정동진 역을 구경하는데도 돈을 내야 되더군요

이건 좀 상술인 듯...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안볼수도 없고 입장권 구입 후 들어갑니다 ㅋ



역을 들어가니 바로 기차가 지나가네요



동해의 멋진 바다



눈이 시원하네요~



하늘도 멋지고 바다도 이쁘고~



정동진의 명물 선크루즈도 보이네요



뛰어난 경치에 다들 카메라를 들이대기 바쁩니다



학연이도 셀카~



성욱이도 셀카 삼매경~ㅋㅋㅋ



바위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단체샷도 찍어봅니다 



학연이와 까도남 성욱의 뒷모습



백사장에 글씨를 쓰다 물에 젖을 뻔한 성욱, 학연

성욱이의 해맑은 표정을 보니 즐거워 보이네요 ㅋㅋㅋ



동백 라이더스 클럽



정동진 시비



주말이라 그런지 구경 온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사진찍기 힘들었음..ㅋㅋㅋ



저도 셀카를.... ㅎㄷㄷㄷ



ㄷㄷㄷㄷㄷ~



정동진 역 기차 선로 






경고 표지판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단체 사진~



표지판위에 올려 놓고 독사진 ㅋㅋㅋ



떠나는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 셀카를 한방 박아주고 이젠 정동진을 떠나 다음 목적지로 떠납니다



정동진 역을 나가는 문



바이크에 헬멧과 네비, 장갑등을 그대로 다 올려놓고 갔었는데 다행히 아무것도 없어진 것이 없네요 ㅎㅎ



이제 정동진을 떠나 대관령으로 향합니다~

고고씽~



대관령 전망대에 도착!!



여기서 성욱이가 정차를 안하고 쌩까며 먼저 올라가버리는 바람에 

성욱이와 1차로 헤어지게 됩니다..ㅋㅋㅋ

이번투어의 주제는 잃어버린 성욱이 찾기(부제:추노)라고 할만큼 성욱이를 자주 잃어버립니다 ㅋ



장거리 주행으로 뭔가 듀얼 퍼포즈스러워진 CBR600F4I 

돌아가면 세차 먼저 해야겠어요 ㅎㅎ




일단 정차 한김에 셀카를 작렬시켜봅니다

윙크 아닙니다 ㅋㅋㅋ

햇빛이 너무 강해서 눈을 뜨기가 힘들 뿐.. -_-;;



대관령 전망대에서 본 풍경

이런건 DSLR로 찍어줘야 제 맛인데 아쉽네요..



파노라마 버전






대관령을 넘어 한우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으로 진입합니다

횡성들어가자 마자 길가에서 한우들이 그냥 놀더군요 ㅋㅋ


한우를 찍으려는데 자기를 찍는 줄 알고 카메라를 의식하는 자전거 라이더



이런 환경에서 키우는 이유 때문인지 횡성이 한우로 유명한가 보네요 



드디어 성욱이를 횡성에서 찾았습니다 ㅋ

갈길이 바쁘니 바로 경기도로 넘어 갑니다



갑자기 국도에 바이커들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했더니 

양평 라이더스 원(라이더스 광장, 양평 만남의 광장)이 근처에 있더군요 



드디어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라이더스 원에 도착했습니다 ^^



부산넘버 바이크의 위엄.JPG


누구도 여기에 와보고 싶어하던데 바이크 팔렸을라나? ㅋ



여기는 정말 바이커들이 많더군요

무슨 1분에 한무리씩 지나다니니.. ㅎㄷㄷㄷ

성욱이 말론 해월정의 50배는 더 많다고 ㅋㅋㅋ

사진엔 별로 안보이지만 사실 정말 많았음 

 쩔어요 쩔어~




저 ZZR1400 소리 듣고 완전 뿅~갔음..

아주 중후하고 고급스런 중저음이랄까.. 

이때까지 들어 본 바이크 소리들 중에 단연 최고였음..


근데 사진에 보이는 주유소의 휘발류가는 리터당 2400원...ㅋㅋㅋ




라이더 전용 의류몰도 있고 

이륜차 전용 주차구역까지 ~

없는 것 빼곤 다 있는 듯



라이더스 광장의 풍경( 파노라마 버전 )



바이크들도 많지만 차들도 많이 오는 만남의 광장



부부나 연인사이들끼리 탠덤해서 많이들 오더군요



라이더스 광장까지 온 김에 간단히 요기를 합니다

감자,떡뽁이, 등등 ㅋㅋㅋ

여기 음식이 너무 비싸요 -_-;;











 해가 지기 시작하네요

 이제 이륜관을 떠납니다

양평을 나오자 마자 또 성욱이를 잃어버린 후(2번째) 양평 실내체육관에서 다시 합류,

경기도를 벗어나 충청도로 달립니다 ㅋㅋ



수안보 휴게소 근처에서 성욱이를 또 잃어버립니다 (3번째) ㅋㅋㅋ

성욱이가 따라오지 않자 수안보 휴게소에서 정차해 있던 우리를 성욱이가 못보고

우리 또한 성욱이가 지나가는 걸 못봐서 헤어짐 ㅋㅋㅋ



성욱이를 기다리던 중 수안보 휴게소의 귀여운 강아지



몸이 조금 불편해 보였는데 사람을 좋아하네요 

Bye~ 멍멍아 잘살아~



도중에 성욱이가 지나간 걸 못보고 계속 기다리느라 해가 져버립니다 ㅋㅋㅋ 

성욱이가 휴대폰을 블루투스에 연결을 안해놔서 전화도 안됨...

그래서 우리는 이 후에 내려가게 되는  루트인 

1차 문경, 2차 상주, 3차 대구에서 합류하기로 하자는 메세지를 남기고 출발합니다.



용궁시장 근처의 용궁파출소에서 추노놀이 끝에 성욱이를 찾음 ㅋㅋㅋ

성욱이가 초등학교를 명문을 나왔나보네요

길 잃어버리면 파출소로 가야된다는 걸 알다니 ㅋㅋㅋ



대구까지 다이렉트로 내려가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또 출발 합니다~

그 사이에 해가 져서 날씨가 제법 추워졌네요 ㄷㄷㄷ~



문경, 상주, 구미를 순식간에 지나 

대구 북구의 한 감자탕집에 도착했습니다 ㅋ



날씨가 추워진 관계로 따뜻한 국물이 있는 감자탕으로 메뉴를 선택해서 몸을 녹입니다

저녁을 먹고 난 후는 시간이 꽤 지체된 관계로 페이스를 올려서 달립니다



경남진영에서 경고등떠서 마지막 휴식.,

이번투어는 거의 기름 

오늘 하루만 주유비가 십만원이 넘네요

3만원씩 넣었는데 두시간 만에 또 3만원 주유.., ㅜㅜ



진영의 주유소 옆에서 마지막 셀카..

눈을 보면 피곤에 쩔은 듯한데 이상하게도 에너지 만땅이었음 ㅋㅋㅋ



최종 해산지점인 부산대학교 앞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간단히 와플, 토스트 먹고 해산을 합니다 



이번 투어를 다녀오면서 우리나라의 빼어난 경치에 또 한번 놀라게 되네요

역시 이번에도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다음에 또 달려용~ ㅋ 

 
다음검색
댓글
  • 11.10.06 23:51

    첫댓글 도망자 아님 ㅠㅠ 학연이랑 햄이 나 버렸자나요 ㅋ
    그리고 BMRT에도 스크랩해서 올리세요 ㅋ

  • 작성자 11.10.09 12:34

    담엔 좀 여유롭게 가자 ㅋㅋㅋ

  • 11.10.07 14:52

    우와~~ 재밌긴 재밌었겠다~~~~~~ㅎㅎㅎㅎㅎ
    다음에 나도 메가젯 타고 따라가면 안되나요???ㅎㅎㅎ

  • 작성자 11.10.07 15:25

    125투어 함 하까ㅋ

  • 11.10.08 16:15

    정동진 돈내는 사람 바보ㅋㅋㅋ.
    뒤로 돌아가면 된다는.. 바닷가 길로.. ㅋㅋ

  • 작성자 11.10.09 12:33

    존나게 빨리도 말해준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