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퍼가기 이용안내 |
![]() |
와이솔 관계자는 "삼성전기에서 설비, 인력 등이 나와서 사업을 하는 만큼 기술 및 제품, 임직원의 경쟁력이 높고 그만큼 빨리 기반을 닦을 수 있다"며 "특히 삼성이라는 뛰어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고 삼성의 여러 상생 제도에다 보이지 않는 지원도 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 분사한 에스맥은 지난해 매출액 4700억원을 기록하며 직전해보다 128% 성장했다. 영업이익 역시 190% 증가한 341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확산에 힘입어 주력 제품인 터치스크린 모듈 판매량이 늘어난 덕분에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배 이상 뛰었다.
지난 2003년 분사한 파트론은 지난해 매출액 3598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약 54%, 영업이익은 약 3% 증가했다. 카메라 모듈, 안테나 등 휴대폰 부품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파트론은 마이크, 센서, 진동모터 등 신규 사업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6년 분사한 아이엠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333억원을 기록하며 직전해보다 4.7% 증가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2010년의 95억원보다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54억원이다.
블루레이 및 DVD 플레이어용 핵심 부품인 광픽업을 주력 사업으로 해왔지만 올해부터 헬스케어,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피코프로젝터 등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양증권은 아이엠이 올해 지난해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1%, 17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지난 2002년 분사한 빅솔론은 지난해 매출액 759억원을 기록하며 직전해보다 약 1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직전해보다 29% 늘었다. 주력 사업은 라벨프린터, 모바일프린터 등이다. 올해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8년 분사한 와이솔은 지난해 매출액 868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약 39%, 15% 증가했다. 연결기준 실적으로는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최근 제3공장에 대한 증설 투자에 들어간 만큼 올해 역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5개 기업은 올해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5개 기업의 전망치를 종합할 경우 올해는 총 1조7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기가 2000년대 들어서면서 핵심부품에 집중하고자 몇 가지 사업 분야를 분사했다"며 "이후 삼성전기 역시 MLCC, PCB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분사한 기업들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니 윈윈이 된 셈"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원문보기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22314501429492&outlink=1
첫댓글 빅솔론이 최고임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