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다에서는 성인이라고 하는 육우가 茶經에는 다도수련과정을 9가지의 어려움이 있다고 했지요
1- 차 만들기가 어렵고
2- 차를 식별하기가 어렵고
3- 차와 관련된 기물 다르기가 어렵고
4- 불 다르기가 어렵고
5- 물 가리기가 어렵고
6- 굽기 어렵고
7- 말차 내기가 어렵고
8- 팽주 하기가 어렵고
9- 마시기가 어렵다고 했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매월당 김시습님은 차나무 심고 가꾸기가 어렵다는 것을 넣어서 10難 이라고 표현했지요
근대 어찌 요즘에 삼천원이 차에 그 모든 성분이 다 들어 있기를 바라리요
차를 식별하기는 어렵지요 그러나 좋은 차도 그리 비싸지는 않지요
명가의 차들도 대작은 이만원에서 삼만원하면 구중 구포 한 좋은 차 가있는데
우리는 우전이나 새작이 병에 걸려서 좋은 차는 우전 새작 인줄만 알지 만요
중작이나 대작도 좋은 차에 들어 감니다
요즘에 보면 녹차가 맞냐 잎차가 맞냐는 애기로 논쟁을 삼가도 하지만요
그보다 차맛이 일본차의 습의에 물들어가면서 이름만 따지면 어떤 격이 되나요
우리는 여름차라해서 새작중기에서 대작까지차를따서 여름차라고 덖어서 덖음차로 해서 마셧 담니다
그리고 가을차 라고해서 칠월에 한해살이 큰잎을 따서 병차나 떡차를 만들어서 차주전자에 넣고서 두세시간 다려서 두셔보셔요 저도 떡차는 먹는데 보이차가 잘 만들어진 떡차에 비기리까 떡차도 삼개월은 숙성하지요 그래서 서민들이 비상약처럼 만들어 놓고 귀하게 먹엇던 진정한 우리차는 안 살리면서 이름만 따져서 살리면 뭐 하리요...
저도 차를 안지는 많은 시간이 되었지만요
한 오년전부터는 오히려 우전 새작이 풋풋한맛 보다는 그보다 향은 떨어지지만
그깊은 맛은 중작이나 대작이 더하더이다
우리에 된장국같이 우려도 또나오는 중작이 정감이가고 차를잘만들고 잘우려마시면 차의냉기가 없어서 마시면 열이나서 런닝을 다 적질정도임니다
우전 새작이 세번우려 마시면 그맛이 다하나 중작이나 대작은 다섯번을 우려마시지요
그러니 너무싼 비품에 눈 돌리지 마시고 부디 대작부터 정품에 순서로 대작으로 차를알고 그다음에 중작 그리고 세작 다음에 우전을 해야 차 를알아가지요
님같은분이 차한통사면 오래드시니 멸달가니 3000원짜리사서 후회마시고 대작이라도 정품을 권하고 싶군요
농협 하나로마트에 가니까
아주 싼 녹차가 있더라구요
녹차엽 100%인데
침출차( 녹차 엽차)라고 되어 있구요
100g에 3000원 정도 였는데
제가 본건 전남 다압 농협에서 나온 거고...
이거 내용물이 녹차잎을 그대로 말린 것 같구요..
잎 뿐만이 아니라 다량의 가지도 포함되어 있더군요...기계로 따서
그런가...
이것도 먹을 만 한가요~? 물론 맛은 별로겠지만...
보통 녹차에 포함된 몸에 좋은 성분은 별 차이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