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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닐라코리아타운 장재중회장 제공)
■ 교통부는 무료탑승 버스의 노선을 확대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차관 Cesar Chavez이 밝혔습니다. 현재는 EDSA 순환버스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 필리핀화산지질국은 Negros 섬에 있는 Kanlaon 화산에서 지난 24시간동안 21차례의 화산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1일 151톤의 이산화황을 배출하면서 약간의 융기현상이 있었습니다. 현재 반경 4킬로미터까지 위험존으로 접근이 금지되어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수증기 배출이나 작은 분출의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Chevron Philippines Inc. (Caltex), Flying V, Petron Corp., Pilipinas Shell Petroleum Corp.등 주유소들은 경유 3페소, 등유 3.4페소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요일 적용됩니다. 휘발류는 변동이 없습니다. Petro Gazz, Phoenix Petroleum Philippines Inc., and PTT Philippines Corp. 는 경유의 경우만 동일하게 적용하고 등유의 가격변동은 없습니다.
■ 필리핀 경찰청은 Ferdinand "Bongbong" Marcos Jr. 대통령의 첫 SONA (대통령의 의회연설)을 앞두고 경호문제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반대 시위자들에게는 시위를 위한 자유공간을 만들어줄 예정입니다. 시위는 보장하지만 교통이나 여타의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허락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 취임식때처럼 freedom parks에서만 반대시위를 하고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당부입니다.
■ 수도권의 코로나 재생산지수가 1.5로 높아졌다고 OCTA Research가 발표했습니다. Calabarzon, Cavite, Laguna, Rizal, Batangas, Pampanga, Benguet 등의 지역에서 증가추세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한두주 후에 최고 정점을 찍고 다시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대통령궁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Bulacan Airport City 경제자유무역지구 지정문제는 더 잘 다듬은 후에 통과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의 누나인 Imee Marcos 상원의원도 대통령의 거부권에 실망감을 드러낸바 있습니다. 대통령궁은 법안의 문제들을 수정한 후에 다시 법제화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조세근거 부족을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했었습니다.
■ San Miguel Corp. (SMC)은 신 정부와 협력하면서 불라칸의 경제지구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산미겔은 항공, 제조, 기술, 교육, 의료 관광분야의 외국인 투자를 통해 정부가 연간 2000억 달러의 소득세를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마르코스 정부가 출범했지만 아직은 첫 번째 내각회의가 언제 열릴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언론담당 장관 Trixie Cruz-Angeles의 설명입니다.
■ 6월 27-7월 3일까지 코로나 확진자는 7,398명으로 하루 평균 1,057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의 662명에서 60% 증가한 수치입니다. 집중치료실 15.3%, 응급실 19.9%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 마르코스 정부에서도 집중적인 마약과의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무장관 Benhur Abalos가 말했습니다. 국제사법제판소 ICC와 협력해서 두떼르떼 정부에서 했던 마약과의 전쟁을 조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에 대한 논의는 아직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장관은 청년, 부모, 학교, 성당, 지역사회가 모두 참여하는 마약과의 싸움을 제안했습니다.
■ 올해들어 51,622건의 뎅기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58% 증가한 것입니다. Central Luzon, Central Visayas, and the Zamboanga Peninsula에서의 증가가 두드러집니다. 최근에는 다른 지역들에서도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39명입니다. 1월부터 사망자 발생은 각각 40, 37, 34, 47, 62 그리고 6월 19명입니다. Philippine Medical Association 필리핀 의료협회는 뎅기사망자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 대통령궁 Malacañang에서 있었던 93번째 Imelda Marcos의 생일잔치에 대해서 상원의원 Imee Marcos가 현장을 설명했습니다. 공공자금은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악을 연주한 사람들은 무료로 진행했고, 손님들도 자신들이 직접 음식을 가져왔습니다. 아주 간단한 간식 수준의 음식과 소박한 연주였다고 전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파티가 아니라 그냥 모임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 법무부장관 Jesus Crispin “Boying” Remulla는 Land Registration Authority(토지등록소), the Bureau of Immigration(이민국), the Bureau of Corrections(교정국) 등에서 범죄활동이 있는지 조사하겠다고 했습니다. 취임후 첫 번째 국기계양식 행사에서 이 세 기관들은 법무부의 도움이 필요한 곳들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일단 토지등록소가 첫 번째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안에 부정이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고 했습니다. 이민국에 대해서는 강탈, 인신매매, 범법자 보호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PNR 필리핀 철도는 정부가 다음달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무료 탑승 프로그램에 대한 재원을 어디서 만들어야할지 난관이라고 밝혔습니다. MRT는 정부의 보조가 확정되어있어서 재원마련의 문제가 없지만 철도의 경우는 다르다는 설명입니다. 무료탑승은 본래 철도청에 배정된 예산 외에서 편성해야하는 것입니다.
■ 졸업식에 단상에 올라야하는 학생이 신발이 없었는데, 학교 선생님이 자신의 신발을 빌려주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의 교사에 대한 칭찬이 소셜미디어에 퍼지고 있습니다. 일로일로의 Pototan National Comprehensive High School 선생님인 Cornelia Castor 이야기입니다. 단상에 올라가려는 Mikay Coronado 학생이 샌달을 신고 있는 것을 본 선생님이 급하게 자신의 신발을 벋어준 것입니다. 학생은 신발을 살 돈이 없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 교사는 10학년 담당으로 이 학생을 알지도 못하는 사이입니다.
■ 대통령과 농업부 장관은 식량위기 극복을 위해 “Masagana(풍성한, 풍부한) 150”와 “Masagana 200” 작전을 호소했습니다. 다음 2 분기 동안 세계적인 식량위기가 닥칠것인데 이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Masagana 150는 헥타당 7.5톤의 토종쌀을 생산하고, 킬로그람당 생산단가를 8.38페소로 맞추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쌀이 킬로그람당 27.50페소가 되어도 농민은 헥타당 5만페소의 수익이 나는 것입니다. Masagana 200는 개량쌀을 헥타당 10톤을 생산하고 킬로그람당 생산단가를 7.82페소로 맞춰서 쌀가격이 27.5페소가 되면 농민은 7만페소의 소득이 생기는 프로그램입니다.
■ 현재 필리핀에서 2022 ASEAN Football Federation Women's Championship이 열리고 있습니다. 마닐라의 Rizal Memorial Stadium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필리핀 여자축구팀은 호주를 1:0을 이겼습니다. 필리핀은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인도네시아, 호주와 한조를 이뤘습니다. 조 2위까지 토너먼트에 진출합니다. 필리핀의 다음 상대는 싱가폴입니다.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 전일 코스피 지수: 2,300 -0.22%
✔ 전일 코스닥 지수: 722 -0.93%
❶코스피·코스닥, 외국인 매도에 장중 또 연저점
인플레이션 심화 및 금리 인상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재차 커지면서 외국인 매물 출회가 코스피, 코스닥을 다시 연중 최저 수준으로 끌어내렸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장중 5만57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4일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8p(0.22%) 하락한 2300.34, 코스닥 지수는 6.75p(0.93%) 내린 722.73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지수는 코스피, 코스닥이 각각 2276.63, 712.53까지 내리며 신저가를 새로 썼다.
❷전망도 안좋은데…삼성전자, '나홀로' 반등한 이유는?
삼성전자는 1.6% 오른 5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1.83% 오른 8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세를 주도하던 두 종목인 반등한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이날 기관은 삼성전자를 156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87억원을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8억원, 266억원을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전문가들은 기술적 반등에 무게를 뒀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 수요나 재고가 바닥을 벗어났다는 신호가 없다”며 “포트폴리오 조정 측면에서 반도체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❸러시아 추가 제재에 추석까지…"하반기 물가 7% 갈 수도"
올해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 7% 선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서방국가들의 대(對) 러시아 추가 제재 시 국제유가가 더욱 치솟을 수 있는데다 여름 휴가철·추석 명절 관련 수요까지 맞물릴 경우 물가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통계청은 5일 '6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6%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하반기엔 물가상승률이 7%대로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점이다. 7%대 물가상승률은 외환위기 즈음인 1998년 10월(7.2%)이 마지막이다.
❹수도권 아파트 청약시장 ‘찬바람’…경쟁률-당첨최저점 ‘뚝’
아파트 청약시장 열기가 꺾였다. 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공공·민간 사전청약 아파트 제외)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14.0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18.2대 1)보다 낮아졌다. 최저 당첨가점(만점 84점)은 24.1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8점)보다 떨어졌다.
❺차 받으려면 1년 넘게 기다려야…대기 없는 '신차급 중고차' 인기
출고 지연 장기화로 대기가 필요 없는 '신차급 중고차'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기 모델은 출고까지 기본 1년씩은 기다려야 한다. 싼타페(현대차)·스포티지(기아) 하이브리드와 제네시스 GV80 등은 최대 18개월 대기가 예상된다.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판매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이달 중고차 시세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차급 중고차'는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가격 방어를 이어갈 전망이다.
❻"이게 웬 떡"…본인도 몰랐던 돈 1조5000억원 '주인 품으로'
금융감독당국은 6주(4월11일~5월20일)동안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약 1조 5000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금융소비자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특히, 60대 이상 연령층의 숨은 금융자산이 전체 45%를 차지해 고령층의 금융소외 현상이 여실히 드러났다.
휴면 자산이라고 하면 은행의 예·적금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험이나 증권에서도 찾을 수 있다. 예금은 5년 또는 10년, 자기앞수표는 5년, 보험금은 2년, 실기주과실은 10년 이상 거래나 지급 청구가 없으면 휴면 자산으로 분류된다.
❝보험관련 소식❞
📝60세 이상 보험사 가계대출 급증…약관대출 늘어
60세 이상 보험사 가계대출이 1년 새 10% 가량 불어나는 등 증가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보험약관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제출받은 '업권별 대출액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보험사 가계대출 총액은 65조5308억원으로 전년 동기(62조1018억원)보다 5.5%(3조4290억원) 증가했다.
📝숨은 금융자산 '1조5000억원' 주인 품으로…보험금이 절반 이상
은행·증권·보험 계좌, 카드 포인트 등에 숨어있는 금융자산만 약 1조 5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연령층의 숨은 금융자산이 전체의 45%를 차지해 고령층의 금융소외 현상이 여실히 드러났다.
금융당국은 6주(4월11일~5월20일) 동안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시행한 결과 전 금융권 255만개 계좌에서 약 1조 5000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금융소비자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보험업계, 40년 주담대 출시 확산… 은행과 경쟁 본격화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을 출시했거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40년 주담대 확산으로 보험사들과 시중은행과의 대출 고객 모시기 경쟁이 본격화됐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40년 주담대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교보생명은 이미 청년·신혼부부용 정책형 40년 주담대 상품을 판매 중인데, 조만간 일반형 40년 주담대 상품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을 마지막으로 빅3 생명보험사(삼성‧교보‧한화) 모두 초장기 주담대 시대를 열게됐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러, 에너지 판매 수입 하루 1조 이상…"인플레·전쟁비용 증가 상황 악화"
러시아가 금리 인상과 석유·천연가스를 수출로 서방 경제 제재를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물가 상승과 전쟁 비용 증가로 자국내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러시아 경제는 서방 국가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물가가 상승하면서 생산량 감소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러시아 경제 규모는 올해 1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력·이력서 없어도 돼요"…관광객 급증에 유럽 일류 호텔도 구인난
유럽의 일류 호텔 체인 등 관관업계가 구인난으로 허덕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저임금을 못 견딘 직원들은 업계를 떠나 새로운 직업을 찾았는데, 최근 방역 완화와 함께 급증한 해외여행으로 관광객이 급증해서다.
한때 호텔리어 인기에 '콧대높던' 유럽의 유명 체인들은 이제 무경력자는 물론, 이력서도 제대로 구비하지 못한 지원자조차 환영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기타/연예/스포츠❞
✅"배달비 안 받던 철가방 시절 그립네"…탈배달앱 가속화
'치맥(치킨과 맥주)'의 계절 여름이 본격 시작됐지만, 올해 초부터 시작된 탈배달앱 움직임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비 논란에 이어 소비자물가 상승까지 본격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이츠의 월간이용자수(MAU)는 437만6000여명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450만명보다 12만명 이상 감소한 수준으로 지난 2021년 2월 이후 역대 최저다.
✅21대 국회 후반기 의장 김진표 선출... 국회 공전 35일 만
5선의 김진표(경기 수원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 후반기 의장으로 4일 선출됐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장 선거 결과 총 투표수 275표 중 255표를 얻어 선출됐다. 이날 의장 선거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소속 의원들이 모두 참여했다. 김 신임 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되며 의장 임기는 2024년 5월까지다.
❝시사상식❞
🔎국회의장
대내적으로는 국회의 질서유지·의사정리·사무를 감독하고, 대외적으로 국회를 대표하는 국회의 최고 기관.
국회는 의장 1인과 부의장 2인을 선출하고(「헌법」 제48조), 그 임기는 2년으로 한다. 다만 국회의원총선거 후 처음 선출된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그 선출된 날부터 개시하여 의원의 임기개시 후 2년이 되는 날까지로 한다(「국회법」 제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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