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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ke^^요리쿡조리쿡 스크랩 분식집 라면 맛 내는 비법
김남미 추천 0 조회 28 08.12.12 22: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분식집 라면 맛 내는 비법

 







스펀지에 나온 집에서 분식집 라면처럼 끓이는 법!

 

⊙ 스펀지 연구소 연구 결과! 

: 똑같이 끓인 라면이라도 집에서 끓인 라면보다 분식집에서 먹는 라면이
더 맛있는 이유! 스펀지 연구소에서 전격 분석해 봤다.

1. 용기 - 라면을 끓일 때 양은 냄비로 끓일 경우,
빨리 끓고 조리 후 온도가 빨리 내려가서 면발을 쫄깃쫄깃하게
유지할 수 있다.

2. 물의 양 - 작은 생수병 하나의 양인 500cc로 라면을 끓일 경우 라면
국물이 가장 맛있다는 염도 1.2 의 맛을 낼 수 있다.

3. 화력 - 일반 가정의 가스레인지보다 화력이 훨씬 강한 LPG 가스의
화력으로 라면을 끓일 경우 면발이 꼬들꼬들하게 익힌다.

4. 조리시간 - 서울 시내 유명한 분식집마다 약간씩 차이는 보이지만
모두 일정한 조리시간을 지키고 있었다. 약 2분 30초 가량 조리할
경우 가장 맛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을 전문적으로 많이 끊이는 집에선 손님들에게 신속한 공급을 위해

항상 고온의 더운물을 보온상태로 유지합니다.

(물을 끊인후에 전기밥솥에 넣고 보온버튼을 누르더군요 ^^)



여하튼 맛있기로 유명한집들을 보면 미리준비한 따뜻한 물에 스프와 면을 따로따로 끓이더군요.

스프와 면을 같이 끊일때보다 더 담백해집니다. 기름기도 빠지니까 텁텁한 맛도 없어지고요..



그리고 스프와 면발을 섞습니다.



제일중요한것은 일반사람들은 끓이면서 면발하나 뽑아먹어보고 다 익었나 ?

확인한후 상차리고 먹기 시작합니다만.. 전문가들은 매우 신속하게 약간 덜익은듯 할때

그릇에 옮겨 담습니다.

그런후에 손님 테이블에 들어가고, 손님 입에 들어갈때쯤이면 다 익죠~



너무 오래 끊이면 퉁퉁 불기 시작하고, 기름 둥둥 떠있는 데다가 스프가 이빠이 스며든

불은 라면은 정말 맛이없죠~



전 스프랑 면발을 따로 끊이는건 귀찮아서 못하지만 물을 펄펄 끊이다가

아주아주 매우 짧은 시간동안 면발넣고 스프넣고 ... (짧은 시간동안 최고온도로)

그리고는 3분이내에 그릇에 옮겨담거나 먹기 시작하는데...

그런식으로 라면 끓여보니까 제가 끓인라면 먹어본 친구들은 다 황홀하다는군요 ㅡ.ㅡ;;



아 그리고~ 첨가재료~! 이거 중요합니다.



분식집에선 첨가재료가 많아서 맛있느냐 ? 절대 아니란거 아실겁니다.



집에서는 고급재료 ! 예를들어 계란(계란도 비싼 아이슈타인 특란 등..)과

파,심지어 양파에 햄까지 넣어도 분식집 맛이 안난다는것을 이미 경험해 보셨을겁니다.



하지만 첨가재료 역시 넣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라면 사면 안에 들어있는 건더기 있죠 ? 건더기와 파,야채는 항상 제일 나중에 넣습니다.

실험해보세요~ 건더기를 일찌감치 넣고 끓이면 국물에 기름만 빠져서 텁텁해질뿐만 아니라,

건더기의 씹히는 맛도 없어져서 물렁물렁~~~

파도 마찬가지죠~ 파도 일찌감치 넣고 끓였다간, 시름시름 앓아누운 파가 보기도 안좋을겁니다.

그래서 첨가재료는 항상 제일 마지막에 작업합니다.



저는 심지어 계란도 맨 마지막에 넣고 반숙으로 해서 먹습니다.

계란을 국물에 풀어헤치면 텁텁해져서 국물의 시원함이 사라지거든요.



아셨죠 ? 맛있는 라면은 제조시간동안 면과 스프와의 결합시간과 끓이는 시간...

첨가재료를 넣는 시점과 끓이는 시간 등... 타이밍의 결정체입니다.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경우는 콩나물을 한번 넣고 라면을 끓여보셔도 괜찮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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