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국채금리 반등세 전환에 3거래일 만에 하락, 다우 0.14% 하락
고강도 긴축 우려에 3대 지수 하락.
국채 금리 반등에 랠리 이틀 만에 끝.
ADP 9월 민간부문 고용자 수 20만8000명 증가, 3개월 만에 최대 폭 증가.
ISM 9월 서비스활동지수도 56.7 예상치 상회.
연준의원들 여전히 매파적 기조를 유지.
유가 상승, 달러 강세.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2.45포인트(0.14%) 떨어진 3만273.87.
S&P)500지수는 전장보다 7.65포인트(0.20%) 하락한 3783.28.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77포인트(0.25%) 밀린 1만1148.64.
3대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다 낙폭을 되돌리며 다우 지수는 100포인트 오르기도 했지만 장 막판에 상승분을 반납하며 결과적으로 약보합권에서 마감.
국채금리가 반등세로 돌아서자 이틀간의 급등을 뒤로하고 3거래일 만에 하락.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빅스텝(0.5%포인트 상승)과 활활 타오르는 미국 고용지표, 연준 고위 당국자들의 매파 발언 등에 산산조각.
"연준이 비둘기파로 선회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시장의 평가가 나온다. 전날 일자리 감소 지표는 매우 환영받았지만, 연준이 부드러운 톤을 취하기 위해서는 이는 빙산의 일각이다. 시장에 현실이 다가오고 있다"
전날 3.6% 수준까지 내려왔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0.14%포인트 오른 3.749%까지 오르자, 주식에 하방 압력. 110 수준까지 내려왔던 달러 인덱스는 1.03% 오른 111.193을 기록하는 등 강달러 현상이 재개.
전날 일자리 감소 지표가 무색하게도 9월 미국 민간부문 고용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
ADP 9월 민간부문 고용자 수(비농업 부문)가 20만8000명이 늘어 3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
시장은 오는 7일 발표되는 정부의 고용 통계 발표를 주목.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고용이 줄고, 실업이 증가하는지를 주시.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비농업 고용자 수가 27만5천 명 증가해 전달의 31만5천 명보다 줄었을 것으로 예상. 실업률은 지난 8월의 3.7%와 같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ISM 9월 서비스활동지수도 56.7로 시장의 예상치인 56.0을 웃도는 등 견조한 성장을 보여줌.
전날 냉각을 가리켰던 경제 지표들이 이날에는 과열을 나타내면서 연준의 고강도 긴축 우려를 일으킴.
JP모건 "지난 며칠 간의 주식 및 채권 랠리는 경제 및 노동 시장 데이터 약세에 의해 주도됐다. 오늘 주식과 채권은 뉴질랜드의 매파적 정책 결정과 미국의 강력한 경제 데이터 이후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들어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감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주가 상승에 힘.
시장은 1주일 전까지 연준의 최종금리가 내년 4월에 4.8% 근방까지 오를 것으로 봤으나 현재는 4.5%까지 떨어진 상태.
다만 오는 11월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0%를 웃돌아 여전히 절반을 넘는 수준. 이는 연준 당국자들이 여전히 매파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단기적으로 고강도 긴축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지금은 인플레이션 싸움의 초기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FOMC 동료들의 예측이 정확하다면 인플레이션 억제 싸움은 아직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커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물가상승률이 2%로 내려가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또한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시장의 기대와 달리 그렇게 빠르지 않다"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경로는 분명하다. 우리의 길은 정말로 변하지 않았으며, 우리는 그 행보에서 방향을 바꾸지 않았다. 우리는 제약적인 영역까지 금리를 올린 뒤 이를 보류할 것.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낮출 때까지 이를 유지하겠다"
미 상무부는 올해 8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31억 달러(4.3%) 감소한 674억 달러.
미국의 무역적자는 다섯 달 연속 감소.
S&P500지수 내 에너지, 기술, 헬스 관련주가 오르고, 유틸리티, 부동산, 자재(소재), 금융 관련주는 하락.
개별 종목 중에 제너럴모터스의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목표가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2% 이상 하락.
포드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상향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상승.
인도, 미국 등으로 생산 기지를 옮기며 탈중국에 속도를 내고 있는 애플이 0.21% 상승.
전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소식에 22%까지 올랐던 트위터 주가는 이날 1.35% 하락. 테슬라 주가도 3.46% 하락.
엑손모빌은 4.04%로 급등.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0.2%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9.8%.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2포인트(1.79%) 하락한 28.55.
달러 강세, 안전 선호에 강세, 고용지표 주목. 달러인덱스가 한때 111.745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로 돌아섬. 연준의 '피벗(pivot: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가 약화 영향.
달러 인덱스는 전장 110.136보다 0.94% 상승한 111.169.
달러화는 144.563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44.054엔보다 0.509엔(0.35%)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0.9887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0.99910달러보다 0.01040달러(1.04%) 하락.
국제유가 상승, 감산 소식에 국제 유가는 3일 연속 오름세.
OPEC플러스(+)는 11월부터 하루 원유 생산량을 이달보다 20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
11월물 WTI 가격은 전날보다 1.24달러(1.43%) 오른 배럴당 87.76달러.
브렌트유 선물(근월물)은 1.7% 오른 배럴당 93.37 달러.
국제 금값 하락, 달러 강세에 하락.
뉴역 선물 시장에서 금값은 0.54% 내린 온스당 약 1716.89달러.
미 국채 금리 상승, 연준의 긴축 의지 확고, 연준의 고용지표 호조 등의 영향.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1bp(=0.11%포인트)가량 오른 3.75%.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최고 4.21%까지 올랐다가 오름폭을 축소해 4.13%.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6.90bp 상승한 3.767%.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47.1bp에서 -37.3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
유럽증시, 유로존 9월 PMI 20개월來 최저치에 하락
금리인상 둔화 기대 후퇴에 반락 마감.
유로존 9월 PMI 20개월來 최저치.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2포인트(1.02%) 하락한 398.91.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포인트 153.30(1.21%) 내린 1만2517.18.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4.23포인트(0.90%) 빠진 5985.46.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3.84포인트(0.48%) 떨어진 7052.62.
미국 노동수요가 계속 강세를 보이면서 금융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가 감소하고 경기후퇴 우려가 커짐에 따라 반락 마감.
시장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마감.
또 유로존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9월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확정치)는 48.1로 2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주저 앉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
S&P 글로벌에 따르면 9월 유로존 종합 PMI가 속보치 48.2에서 0.1 포인트 하향. 8월 48.9보다는 0.8 포인트나 내려감.
이는 사업 활동이 대폭 축소하고 있으며 유로존의 경기후퇴를 회피할 수 있다는 기대가 한층 멀어졌다고 S&P 글로벌은 지적.
여기에 유로존 9월 서비스업 PMI는 전달 49.8에서 48.8로 떨어져 2021년 2월 이후로 낮은 수준을 기록.
지멘스 에너지가 5.62%, 타이어주 콘티넨탈 5.57%, 찰란도 5.25%, 프레제니우스 메디칼 케어 4.83%, 포노비아 4.66% 크게 하락.
메르세데스 벤츠 역시 3.62%, 프레제니우스 3.59%, 자르토리우스 3.43%, 하이델베르크 시멘트 2.84%, 아디다스 2.69% 하락.
인피네온은 3.12%, RWE 1.08%, 독일 증권거래소 1.28%, 하노버 뤼크 0.54%, 바이어스 도르프 0.15%, 바이엘 0.01% 상승.
크레디트스위스의 부도 위험 지표인 1년물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전일 5%를 상회. 이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보다 높은 수준. 주가는 7% 이상 하락.
유로화는 약세로 전환. 달러화에 대해 1대1의 등가로 교환되는 패리티(parity) 환율이 저항선 역할.
유로존의 경기 침체 우려가 깊어진 점도 유로화 약세를 부추김. 지난 9월 유로존의 경제활동은 급격하게 둔화한 것으로 지표로 확인.
중국증시, 7일까지 휴장
홍콩증시는 전날 중양절로 하루 휴장한 뒤 급등
미국 증시가 이틀 연속 크게 오른 것을 하루 만에 모두 반영
항셍지수가 이처럼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지난 3월 17일 이후 거의 7개월 만에 처음.
일본증시, 연준 통화긴축의 속도 조절 기대로 상승
연준이 공격적인 긴축의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부상하며 상승.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28.32포인트(0.48%) 오른 27,120.53.
토픽스 지수는 6.03포인트(0.32%) 상승한 1,912.92.
닛케이 지수는 지난밤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급등세 영향으로 투심 개선을 반영하며 상승세로 출발.
미 노동부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채용공고는 약 1천5만3천 건으로 집계. 이는 전월치였던 1천117만 건에 비해 10%가량 감소했고, 팩트셋의 예상치였던 1천110만 명 증가보다 하회.
노동시장의 긴축이 다소 완화할 조짐을 보인 데 따라 연준이 통화긴축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
투자자들은 채용공고 감소, 즉 노동 수요의 감소가 연준의 정책 변화를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
노동 수요가 감소하면 수요와 공급 사이의 불균형이 조정돼 임금 상승의 압박이 줄어들기 때문.
그리고 임금의 변화는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인플레이션에 직접적으로 연계.
시장은 그 점을 주목하면서 증시 회복에 불을 지핌.
전일 호주중앙은행(RBA)이 50bp가 아닌 25bp 금리 인상에 나선 것도 위험자산 선호 흐름을 자극.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22% 상승한 110.40을 보임.
달러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2% 오른 144.25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연준의 의중을 잘못 판단하고 있을 수 있다고 우려.
마켓워치 "미국의 경제 성장이 다른 나라들보다 양호한 상태지만, 연준이 매파적 기조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 금리가 곧 고점에 이를 수 있다는 신호에 시장이 헛발질할 위험이 있다."
CNBC "(이날의 하락은) 지난 이틀간의 랠리가 실제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 시장이 이를 평가하는 순간이다. 연준이 비둘기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시장이 평가하기 시작했다. 물론, 채용공고 수치는 전적으로 환영할만했지만, 연준이 더 부드러운 톤으로 가는 데 필요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과매도 환경과 과도하게 치우친 약세 심리가 최근 반등에 기여한 것이다. 투자자들은 지난 이틀간의 반등을 약세장에서의 단기 반등인 '베어 마켓 랠리'로 보고 있다."
"이틀간의 랠리를 신뢰하지 않는다. 랠리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영국 중앙은행의 국채 매입, 유엔의 금리인상 경고 등 상승 재료의 힘이 약하다."
"전일 발표된 JOLT보고서는 노동 수요가 실제로 완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12월 금리 결정 전에 두 개의 보고서가 더 나올 예정이며,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8월에 한 50bp 인상보다 더 큰 폭으로 금리인상을 하지는 않을 것"
"글로벌 긴축 사이클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지속적인 주식과 채권의 드라마틱한 랠리를 지지했다. 지난 약세장의 상처가 여전히 그대로고, 주식과 함께 상승했던 채권시장은 매도세를 보였다"
미 시장은 기술적 반등 후 다시 내려섬.
연준의 확고한 의지 피력과 지표 따라 눈치보기 행보를 이어감.
지난 랠리가 의미 있는 반등이었는지 아니면 모래성처럼 쉽게 무너질 랠리였는지 판단하며 쉬어가는 하루.
국채금리나 경제지표가 증시 상승에 유리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이 꽤 잘 버팀.
노동시장이 건재하다는 것은 연준의 긴축 의지를 뒷받쳐주기 때문에 증시 상승 기대감 제한.
우리 시장도 방향성 찾기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
언제든 공매도 세력 활개칠 것이라서 부담으로 작용할 것.
다양한 재료들이 버무려지며 다시 새로운 악재들이 나타날까봐 두려운 분위기..
긍정적 재료는 저가 매력만 존재.
9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12.81%, 16.65%씩 월간 하락. 동 기간 일본 닛케이와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각각 7.67%, 5.55%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두 배 추락.
외인 수급 추종 움직임으로 동행.
바이든 대통령은 OPEC+의 감산 소식에 "근시안적인 조치"라고 실망감을 드러내며 다음달에 전략비축유(SPR) 1000만배럴을 방출 발표. 또한 산유국 겨냥 반독점소송 검토하는 것과 더불어 사우디서 미군 철수 법안 발의 에상도.... (강력하네.ㅋ )
WSJ은 바이든 행정부가 셰브론이 베네수엘라에서 석유 생산을 재개하도록 제재를 완화하는 것을 준비.
지난 5월 유가 담합으로부터 미국 기업과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취지로 발의된 석유생산수출카르텔금지(NOPEC) 법안은 통과. 현행 미국 반독점 법률은 주권 면책 조항을 통해 OPEC+ 산유국이나 이들 국가의 에너지 기업들을 소송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지만 NOPEC 법안이 시행되면 미 법무부는 OPEC+ 국가들에 대해서도 미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 가능.
OPEC+의 감산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가 수세에 몰린 러시아에 반사이익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러시아는 석유 판매를 통해 전쟁자금을 보다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고, 겨울철 에너지 위기를 앞둔 유럽 국가들의 분열도 유도할 수 있는 문제라서 마음 먹기에 달림.
또한 전기차 보조금 의견 수렴 나섰다며 일부 유예 기대하는 분위기.
KPMG, 7~8월 전세계 주요 대기업 CEO 1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다수는 경기침체의 골이 깊지 않고, 기간도 짧을 것으로 기대. 경기침체로 인해 코로나19 팬데믹 충격 회복이 지연되기는 하겠지만 단기 충격에 그칠 것으로 예상.
전세계 CEO들 86%, 아태지역 CEO들은 63%가 내년에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전망.
그러나 아태지역 CEO들의 향후 3년 경기전망은 평균에 못미침. 향후 3년간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이 세계 평균을 하회.
전세계와 아시아 CEO의 약 20%는 향후 3년 동안 고용을 늘리지 않을 계획 시사.
중국 위안화가 사상 처음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외환거래소에서 달러를 제치고 거래액과 거래량 1위 외화에 등극.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의 경제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가 중국과의 무역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위안화 결제를 대폭 늘렸기 때문.
지난 3일 모스크바 외환거래소에서 위안화 거래액이 703억루블(1조6300억원)을 기록해 682억루블(1조5800억원)에 그친 달러화 거래액을 넘어섬. 거래 건수도 위안화·루블화가 6만4900건, 달러화·루블화가 2만5900건으로 위안화가 달러를 크게 앞섬.
중국과 러시아간 교역은 올 1월부터 8월까지 교역액은 모두 1172억달러,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
지난달 중국 국영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는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과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달러 대신 위안화(50%)와 루블화(50%)를 결제 통화로 사용하기로 합의. 위안화 국제화를 도와주는 꼴.
시진핑 주석은 지난달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의에서 달러 패권에 맞서 SCO 회원국 간 독자적인 지불 및 결제 시스템 도입을 제안한 상태.
악재를 순화시키는 조치에 긍정적 반응.
과연 미국의 제재를 피해가는 묘수를 부리는 곳과 강력한 제재와 패권으로 압박하는 곳 사이의 힘겨루기.
사우디가 미국 대신 중국이나 러시아의 뒷배를 가지고 중동 패권을 장악하고 유지할 수 있을까?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지만 빈 살만이 위험한 거래에 들어간 모습이다.
아직 다하지 않은 달러 왕국의 시한은 좀 더 남아 있는 상태로 보이는데.... 100년 통화패권 주기.
국제 정세가 묘하게 흐르고 있다. SCO끼리의 단합이 대응이 될 수 있을까? 외형상 규모는 어림도 없는데...
일본이나 유럽의 길을 선택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통할까?
시진핑 집권 재연장과 미 중간선거가 지나고 나면 좀 완화 될 수 있을 문제가 아니다.
북한이 탄도 미사일 쏘는 것은 신경도 안 쓰이는 상황이 전개 중.
우리 시장에 영향을 미친 흐름은 200만 배럴 감산과 비축유 1000만 배럴 사이 계산법.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력과 자극이 바이든 미 중간선거를 다루는 방식 사이의 묘한 테클과 반격.
절대 유가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게 두지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준 점이 고무적이다.
민주당이 질것이라는 전망이 아주 우세한 가운데 반격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가져도 중국과 러시아를 위시한 대외적 노선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점.
오히려 더 강력해질 수도....
외인 연속 매수 들어오는 흐름이 긍정적이다. 나는 여기에 주목. 5거래일 연속 총 9300억원을 순매수.
자연스럽게 환율도 연속 강세 흐름속 1400원 장중 이탈이 말해주는 것에 주목하는...
기관 가세를 보인 점이 긍정적이란 점은 힘의 균형상 확연한 차이를 만드는...
코스닥 급등은 어제 약세를 오히려 긍정으로 되돌리는 힘이었음. 3%대 강세는 인상적...
특히 개인들 급격한 매도 포지션이 상승 자극한 모습.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상승에 의미를 가지는... 더불어 반도체 강세가 이유있는 반전을 주도한다는 점도 긍정적...
외인 삼성전자 4거래일 연속(누적 6335억원), 하이닉스는 6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 중이다.
LG화학과 삼성 SDI도 5~6거래일 외인 연속 매수 들어오는 중... 은행주는 오늘 이탈.
그러나 기술적 반등의 높이는 아직 도달하지 못함. 지난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어려운 발걸음 행보.
내일은 주말장이다. 방향성을 확보할 수 있을까? 감질맛나게 하면 어쩌지? ㅋ
- 3거래일째 상승 마감…개인·기관 동반 매도
- "국채금리 하락·달러인덱스 영향에 외인 순매수"
- 시총상위주 대체로 상승…LG화학 4%대↑
- 비금속광물 5%대·종이목재 4%대 상승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6일 코스피 지수가 1%대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의 ‘사자’가 두드러졌다. 미 증시 혼조세에도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인덱스 영향에 코스피에서 외국인의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64포인트(1.02%) 오른 2237.8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3거래일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혼조세에도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인덱스 영향에 코스피에서 외국인의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졌고 현·선물 순매수 흐름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은 2523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1847억원, 기관은 749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했다. 비금속광물이 5%대, 종이목재, 4%대, 기계가 2%대, 의료정밀, 섬유의복, 운수창고, 운수장비, 유통업, 제조업, 전기전자, 철강및금속은 1%대 올랐다. 서비스업, 증권, 의약품, 건설업, 금융업, 보험, 음식료품, 전기가스업은 1% 미만 올랐다. 통신업은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를 보였다. LG화학(051910)은 4%대 올랐고, 삼성SDI(006400)는 2%대, LG에너지솔루션(373220), NAVER(035420)은 1%대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카카오(035720)는 1% 미만 올랐다. 삼성전자우(005935)는 1% 미만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국제 건화물운임지수 급등, 모건스탠리 투자의견, 국제산유국협의체의 감산 결정 등에 해운, 반도체, 조선 업종 등에 대한 관심이 컸다”며 “제지 업종은 국제펄프가격과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커진 원가 부담을 전가시키기 위한 가격 인상을 일부 업체가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6억3162만2000주, 거래대금은 6조6658만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3개 포함 77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118개 종목이 하락했다. 3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전 거래일보다 3.02% 오른 706.01 마감
- 원·달러 환율 안정 속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 엘앤에프 7%·에코프로비엠 5%…2차전지 강세
- 10개 종목 중 9개 상승…거래량 한달 반만에 최고치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속에 700선을 회복했다. 지난달 23일(종가 기준, 729.36) 이후 8거래일 만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67포인트(3.02%) 오른 706.0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만 해도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환율이 안정된 흐름을 보이며 외국인의 매수로 전환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0원 내린 140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엔 1400원 이하 흐름을 이어가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날 각각 1297억원, 109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특히 기관 중 금융투자가 59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317억원을 팔며 간만의 차익실현에 나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3만273.87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0% 내린 3783.28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25% 내린 1만1148.64를 나타냈다. 3대 지수는 이번달 들어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가, 다시 반락했다.
이날 나온 민간 고용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기 때문이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부문 고용은 20만8000개 늘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20만개 증가)를 웃돌았다. 직전월인 8월 당시 증가분(18만5000개)보다 더 많았다.예상보다 강한 ADP 보고서는 연준의 긴축 우려를 재차 키웠다.
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는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OPEC 본부에서 장관급 회의를 열고 다음달부터 하루 원유 생산량을 200만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산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보합을 기록하며 전날과 같은 6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2차전지주는 이날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각각 5.80%, 7.31%씩 상승했다.엘앤에프(066970)는 8.64% 올랐다.
코디엠(22406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자회사 세메스와 반도체 노광 분야 소재·장비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 탓이다. 코디엠은 세메스와 트랙 장비를 공동 개발하고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지니너스(389030) 역시 오는 11월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2)에서 간암 환자의 임상 샘플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에 19.27% 상승했다.
반면, 정리매매 이틀차인 연이비앤티(090740)는 이날도 30.69% 하락했다. 상장처분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며 결국 상폐 결정이 내려진 테라셈(182690)도 정리매매 첫날 11.46% 하락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1360개 종목이 올랐다. 10개 종목 중 9개가 올랐다는 얘기다. 하한가는 없었고 124개 종목이 내렸다. 38개 종목은 자리를 지켰다.
이날 거래량은 11억1849만주로 8월 17일 이후 한달 반 만에 11억주를 넘어섰다. 다만 거래대금은 4조9260억원으로 전날(5조3802억원)보다 쪼그라들었다.
첫댓글 외인과 기관 합동 매수세.... 분위기 업
반도체 수요가 내년에는 증가할 것이라는 모건스탠리의 전망에 관련 업종에 대한 기대심리 유효.
화학 2차전지 관련주도 강세...
양시장 모두 양호한 흐름으로 재차 저항 돌파 시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