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사는가가 핵심이다!

[망치주안]

월요일날 사무실짐을 빼는데 얼마나 많은지 나도 놀랬다.

책상의자 책장은 모두 버리고 그리고 몇일전부터 망치를 이뻐해 주시던분들에게 선물을 드렸고 바나나화분과 난과 전기난로는  세탁소 아주머니드렸다. 경매장지인을 불러서 염가로 조금 넘겼다.

 그리고도 뒷마당에 아직 못가져 간 것이 있어서 오늘 모두 치워야 한다.

2주전에 망치가 경인노동청앞길 10차선에서 차에 치어서 다리를 다쳤다.

그래서 집으로 데리고 와서 전실에서 산다.

요즘 중국산 독성미세먼지로 숨쉬기도 힘들다.

중국의 환경오염의 피해를 고스란히 우리가 받는 것이다.

20년전에 중국에 자주 갈때 아침이면 집집마다 아파트마다 석탄을 때서 난방과 취사를 하기 때문에 호텔앞이안개가 낀것처럼 안보이고,중국의 차는 매연이 엄청나기 때문에  숨쉬기도 힘들다.

환경이 뭔지도 모르던 중국때문에 우리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이다.

요즘 미세먼지를 피해서 해외로 출국하는 사람들이 공항마다 난리도 아니다.

미세먼지를 피해서 괌으로 피난한부유층과 미세먼지를 마시면서 버티는 사람.

사람은 어디에 사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일제시대에 함경도 평안도 사람들은 만주로 가서 조선족이 되었다.

조선족들이 지금 한국에서 어떤 환경에 처했는지는 말안해도 잘 알것이다.

나는 중국에 갔을때 조금 알고 있던 조선족이 자기 부인과 같이 자라고 하는 말을 들은 적도 있었다.

난 잘못들은 줄 알았다. 내가 황당한 얼굴을 하자 이번에는 미혼이라는 처제를 권하는 것이다.

도덕이나 윤리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나는 사람을 사고 판다는 것도 중국에서 처음 알았다.

지금 이만갑이나 모란봉클럽에서 자주 나오는 인신매매도 그때 듣고는 그게 설마 사실일까 의심할 정도였는데 중국에서는  탈북여성을 잡아다가 팔고 산다는 것이다.

조선족들을 상종하면 나중에 크게 당한다.

중국이란 나라에서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다.

나도 학을뗄 정도였다.

그러나 일본으로 간 사람들은 경상도출신이 제일 많다.

재일동포들은 전화사기 치는 사람들을 본적이 없다.

차별속에서도 일본에서 재벌이 된 사람도 여러명있다.

재일동포의 파워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것이다.

일본은 선진국이기 때문에 재일동포는 당연히 수준이 높은 것이다.

 25년전에 화교가 고향에 가서 친척들을 만났는데 실망만하고 왔다는 것이다.

환경이 너무 차이나면 어울리기 힘들다.

어제 한국의 국민소득이 3만불을 돌파했다고 방송에 나왔다.

4인 가족이면 1년에 1억3천을 벌어야 한다.

과연 1억3천을 버는 가장이 얼마나 되는가?

문제는 부가 일부계층에 집중된것이 문제인 것이다.

고시원이난 단칸방에 월세 사는 사람들이 천만이상이고 전세사는 사람도 천만이 넘는다.

OECD국가중에서 우리처럼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는 없다.

부자도 많고 중산층도 많고 빈곤층도 많다.

평균으로 따져서는 괜찮은데 사실 이게 심각한 것이다.

일본은 중산층이 90%다. 5%의 부유층과 5%의 빈곤계층이 존재한다.

그래서 일본사회가 안정적인 것이다.

일단 사회적 갈등이 적고 완전고용상태이기 때문에 일자리가 넘처난다.

우리나라는 청년실업이 심각한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대졸백수가 넘처나는것은 대졸자가 원하는 일자리 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눈높이와 현실이 전혀 안맞는것이 문제인 것이다.

삶의 질은 OECD에서 꼴찌에 속한다.

쾌적한 자연환경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말에는 차막혀 어딜 못갈 정도고 가면 바가지가 기다리고 있다. 계곡에 불법으로 텐트쳐놓고 백숙 10만원받아처먹고 바닷가 가면 파라솔에 피면 못피게 하고 돈내라고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움직이면 돈이 드는 환경이다.

놀러 가면 돈을 길에 뿌리고 다니는 꼴이다.

사람이 살 수 있는 삶은 한번뿐이다.

아둥바둥 인상쓰고 살지 말아야 한다.  기쁘게 웃으면서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다.

돈벌려고 애쓰지 말고 보람있게 살려고 애쓰기 바란다.

돈에 미친놈 같이 눈이 뻘개서 벌어보았자 쓰지도 못하고 디지면  억울해서 눈도 안감길 것같다.

좋은 일을 많이 하세요!

행복해 집니다!

법정스님은 대원각을 시주하겠다고 하는 것을 싫다고 몇년간 피해다녔습니다.

그땅이 얼마짜리입니까?  그런것 필요없다고 피해다니고 몇년간 쫒아다니신 공양주나 참 대단하신분들입니다. 존경스럽습니다..비록 요정을 했지만 마지막은 절에 시주를 하시고 떠나신겁니다. 

법정스님은 주지도 안하시고 단하루도 주무시지 않고 전기도 안들어오는 강원도 오대산자락에서 농사지으시면서 사셨습니다.   우리의 삶의 등불이 되신겁니다.

성북구 길상사에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점심공양드시고 구경하고 오세요!

우리카페에서 저하고 친하신 선생님이 강릉으로 전근하여 이번주부터 등교했습니다.

강릉사투리를 빨리 배워서 즐거운 강릉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야들아! 대가빠리에 마커 쑤셔 넣야 하지 않겠니!

이문제는 우떡하면 얼푼 알아처먹겠니!

지걸이지 말고 아가빠리 닥치라  낭구로 세사바리빠지도록 맞고 싶니!  

욜로 쫄로리 여르 보민 잘 바

알코주니 똑똑이 들으여

[glasia]

ㅋㅋㅋ 외계어네요.
사무실 치우시느라 고생하셨겠네요.
비움을 실천하고 계십니다.

[망치주안]

사무실 치우느라 도자기 5개 깨먹었고 아직도 차안에 짐이 한가득합니다....집안정리가 보통이 아니네요......

[한방짱]

애지중지하던 망치가 그만하기 다행입니다... 맘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도자기도5개나 깨먹고 아까워요
사진에 올려주세요 우리가 가지고 갈수 있으면 가지고 가게요.

[망치주안]

망치가 한쪽 다리가 불구가 되었기 때문에 집사람이 집으로 데리고 오라고 한겁니다...원래는 안된다고 했어요...개는 다리3개로도 뛰더군요....요즘 화단에서 소대변을 모두 해결합니다.....도자기야 깨지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