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5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와날씨
●'개통령' 강형욱, 한국당 영입제안 거절 "정치 무서워"
●월드컵대교 연말 개통 이 다리 놓는 데 11년.
●"2장으로 버티라니" 인도서 마스크 압수된 한국인 한탄
●중국 후베이성 감염자 사망률, 다른 지역의 17배..왜?
●황운하 "작년 백원우가 전략공천 제안, 난 경선 원한다"
●열나서 자진신고..3시간 뒤 신상 털렸다 "경찰이 유출"
●"바이러스 음식온다" 中'배달왕국'의 몰락
●젓가락질에 감염됐다는데..감염 우려 무시하는 '먹방'
●WHO 사무총장, 또 중국 감싸..일부 선진국에는 비난
●자가격리 110만원+α생활비.. 직장인엔 '휴업수당'
●年이자 8만원 적금에 폭주.. 저금리 씁쓸한 자화상
●'확진자 나오면 휴업' 공포에 환자 꺼리는 병원들 서울
●"청 선거개입 공소장 못 줘"..추미애의 전례 없는 '묵살'
●"품위 유지 위반"..문신·피어싱 공무원 '감봉 3개월' 논란
●신종코로나 16번 확진자 개인정보 담긴 공문 유출 '파장' 확산
●'사스+메르스' 국면 치닫나..펄펄 끓은 16번환자, 병원 방문 6차례나
●秋 "검찰 지휘·감독 권한 행사하겠다".. 윤석열과 재충돌 가능성
●중국 신종코로나 급확산..사망 490명·확진 2만3천명 넘어
●'태국여행 16번 환자' 증상 후 10일간 '신종코로나'인지 몰랐다
●환경미화원 새벽근무 폐지에.."출근길에 쓰레기 쌓여 불편"
●"오늘부터 마스크·소독제 매점매석 안돼요" 2년 이하 징역
●홍콩서 39세 남성 첫 신종코로나 사망..'사스 기억'에 공포 떨어
●"난 신종코로나 감염자"..승객 몹쓸 장난에 캐나다 비행기 회항
●전주 완산학원 내부고발 기간제 교사.."비리 폭로 후 '직장 따돌림', 지역 사학의 블랙리스트에"
●"어린이집에 우리 애 혼자만.." 신종 코로나, 직장맘은 울었다
●중학교 복도에서 교사에 욕설한 학부모..교육청, 경찰에 고발
●[조합장의 세계] 억대 연봉에 수십억 성과급.. "구청장·교수도 하고싶어해"
●아이오와 경선 62% 개표..부티지지 1위 이변, 바이든은 4위 추락
●文대통령 지지율 44.4%로 '급락'..민주 42.6% 한국 30.5%
●경기도민 2명 자가격리 거부..처벌강화 요구에 정부 "검토"
●'靑선거개입' 수사팀 14명으로 증원..조국 수사팀도 2명 늘어
●마스크 예산 삭감 비난한 한국당..당시 자료 보니 "더 깎자"
●중국 당국이 밝힌 '신종 코로나 특성'.."완치 땐 항체 형성"
●"검사책무는 수사"라는 尹.."수사 아닌 법률전문가"라는 秋
●중국상인 가방에 '군용 마스크'..군납 취소되자 박스째 넘겨
●"중국당국, 신종코로나 은폐시도"..우한의사 웨이보에 정황 공개
●말도 많은 미래한국당 오늘 출범.. '정치 우롱' 비판 거세 성과 미지수
●마스크 '품절'로 속이고 가격 인상 실제였다..정부 첫 적발
■태국 여행자 16번째 확진…새 검사법 모레 확대
태국 여행을 다녀온 40대 한국인 여성이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모레부터 6시간이면 결과가 나오는 새 진단검사법이 민간 의료기관으로 확대됩니다.
■ 태국 여행 뒤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모두 외부와 격리됐습니다. 의료기관이 통째로 격리되는 '코호트 격리'가 처음 실시됐습니다.
감염경로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아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정밀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완치에 가까운 판정을 받고 조만간 퇴원합니다. 다른 확진 환자 몇 명도 증상이 호전됐는데 보건당국은 퇴원 기준 마련을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 법무부가 청와대 하명 수사·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공소장을 공개하지 않기로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했다, 사건을 은폐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는 등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中 확진자 2만여 명…홍콩 “접경 봉쇄” 파업
중국 내 누적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서는 등 신종 코로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첫 사망자가 나오면서 홍콩 공공의료노조는 중국 접경 봉쇄를 주장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中 부품 차질…현대차·쌍용차 조업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중국산 부품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현대차와 쌍용차가 조업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美 아이오와 승자 곧 발표…초유의 개표 지연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첫 관문인 미국 민주당의 아이오와 경선 결과가 잠시 후 발표됩니다. 집계 앱 오류로 사상 초유의 개표 지연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정부 통계보다 실물경제 상황을 한발 앞서 보여주는 '경기 바로미터' 업종들은 이미 '코로나 불황'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 우려로 손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상품 알맹이가 팔리지 않으니, 껍데기인 '포장지·쇼핑백' 매출은 반토막 났고, 졸업식 줄취소에 2월이 대목인 꽃시장은 매출이 90% 가까이 급감했다는데요.
중국을 비롯한 해외 여행 취소가 잇따르면서 여행업계도 된서리를 맞았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의 지역 사회 내 감염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부가 급하게 내놓은 대책이 곳곳에서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1339 콜센터 직원이 급하게 충원되면서 지침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해 잘못된 응대를 하고, 일부 선별진료소는 주차장 한쪽에 천막으로 급히 설치됐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신종 코로나 안내 포스터만 붙어 있을 뿐 정작 환자를 상대할 의료진은 없다는데요.
그나마 지역 보건소는 직원들이 번갈아가며 선별 진료실을 지키는 등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 속에 몸에 열이 있는 손님을 아예 받지 않는 이른바 '노 피버 존'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감염 우려에 손님들 발길이 끊기자 일부 다중 이용 업소들이 문앞에 공항 입국장에서나 볼 법한 열화상 카메라를 두고 손님들의 체온을 확인해 입장시키는 등 일종의 안심마케팅을 벌이고 있다는데요.
'노 피버 존'이 잇따르면서 열화상 카메라 대여 업체들은 특수 호황을 맞았다고 합니다.
■지난달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세 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되면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민폐가 따로 없다"는 비난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3번째 확진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벌금을 물게 해달라'는 글이 올라왔다는데요.
👉이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확진자의 행동에 대해 아쉬워할 순 있어도 개인에게 비난을 돌려선 안 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비난하는 분위기로 일관해 자진 신고를 꺼리면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국내 산업 현장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인 취업자가 전체 외국인 근로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까닭에,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인력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데요.
👉특히, 건설현장은 외국인 10명 가운데 8명이 중국 출신인데, 정부가 방문취업 비자를 가진 중국 동포의 취업 교육을 중단하면서 구인난이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중국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창궐을 경고했다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괴담 유포자로 몰렸던 의사가 뒤늦게 영웅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의사는 지난해 12월 기침과 고열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보고 몇몇 동료의사와 바이러스 창궐을 경고하는 메시지를 중국 온라인망에 전파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공안 관계자들이 찾아와 '유언비어를 퍼뜨려 사회 질서를 어지럽혔다'면서 기소될 수 있다는 내용의 협박성 서류를 들이밀고 서명을 강요했다는데요.
신종 코로나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자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공안의 조치를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을 냈고, 우한시 당국도 그에게 사과했다고 합니다.
■강추위에 서울 체감온도 -14도…곳곳 한파특보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4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5일 오늘은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매우 춥겠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후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5㎝이며 제주도
산지는 5∼10㎝ 정도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1°C, 낮
최고 기온은 -4~5 °C로 평년(각각
-12~-1°C 와 2∼8°C)보다 낮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와 해안은
바람이 강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 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대부분 해상에서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도 매우 높아져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인천과 김포, 무안, 제주 등
서쪽 지역 공항은 강풍으로 운항
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2.0m로 예보됐습니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5∼4.0m, 남해 1.0∼3.0m,
동해 1.5∼5.0m로 일겠습니다.
다음은 5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맑음, 맑음] (-11∼-4) <0, 0>
✦인천:[맑음, 맑음] (-9∼-4) <0, 0>
✦수원:[맑음, 맑음] (-10∼-3) <0, 0>
✦춘천:[맑음, 맑음] (-12∼-1) <0, 0>
✦강릉:[맑음, 맑음] (-5∼1) <0, 0>
✦청주:[맑음, 맑음] (-8∼-1) <0, 0>
✦대전:[맑음, 맑음] (-8∼0) <0, 0>
✦세종;[맑음, 맑음] (-10∼0) <0, 0>
✦전주:[한때눈,맑음](-6~1)<60,0>
✦광주:[한때눈,흐림] (-4~1)<60,20>
✦대구:[맑음, 맑음] (-5∼2) <10, 0>
✦부산:[맑음, 맑음] (-2∼5) <0, 0>
✦울산:[맑음, 맑음] (-3∼4) <0, 0>
✦창원:[맑음, 맑음] (-3∼3) <0, 0>
✦제주:[비/눈,한때 눈](3~4)<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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