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22장은 계시록 전체의 결론입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주예수의 오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함께 있을 지어다.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첫째 : 이 시대를 분별하여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겠습니다.
지금 세상을 보면 믿음을 가진 자들 조차도 영적으로 무지한 자 처럼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이 땅에 것에만 관심이 많고 예수님이 다시 오심에 대해 먼 미래의 일처럼 살아가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요 안타까운 문제입니다.
둘째 : 자다가 깰때가 되었습니다.
유럽교회와 미국교회를 보면서 우리의 모습을 점검해야 겠습니다. 유럽교회가 박물관 교회가 되어가고 황폐화되었고 미국교회는 번영과 성공을 추구하는 교회로 비지니스 교회가 되었습니다. 한국교회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 목회자가 교회의 주인되어 양떼들을 이용하여 비지니스를 하고 주님의 영광을 자신의 영광으로 바꾸는 그런일을 자주 봅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롬 13:12)
주님은 이미 요한계시록을 통해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경고하며 하나님을 향한 첫 사랑을 회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주를 향한 첫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회개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 입니다. 한국교회는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개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셋째 : 주님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세상의 것을 추구하고 죄의 종노릇하며 살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사모하며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롬 13:13∼14)
주 예수님께서 어두워진 세상 속에서 빛이되어 오셨습니다. 빛은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 안에 인치심을 받은 우리는 세상에 빛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주님 오실 날이 가까운 이 때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주님을 사모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