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졸업사진이라... 중요하죠^^
갑자기 어깨가 무거워지는^^;;
우선 옷은.. 투톤이 훨씬 세련되 보여요.. 검은색으로 좍좍 빼입은거.. 별로더군요...선배들 입은거 봤거든요..
무슨 저승사자 무리 같았죠^^; 정말 개성없이 세련되보이지도 않았어요..촌스런 사람도 있었죠^^;
윗도리는 파스텔톤 남방 입고 단추 하나 풀고 목걸이 포인트로 준 제가 아는 선배가 제일 이뻤어요.. 연두빛 남방이었는데..제일 이뻤어요. 바지는 크림색 치마를 무릎까지 오는 걸루 입구요.. 신발은 바라 무광베이지를 신었어요.
목걸이는 심플하면서도 예쁜 금목걸이였죠.. 좀 메달이 큰..
머리는 단발로 풍성하게..집에서 드라이 했대요...
역시 투톤으로 브리치 넣었구요.. 황금색으로.. 전체브릿지요..
피부는.. 기초화장후에(이선배는 건성. 얼굴이 하얀편)메베는 설화수 은등메제를 바르고.. 파데는 좀 어두워서 케파UV파에 가장 밝은거(제꺼랑 똑같은거죠^^전좀 어두운데 선밴 딱이었어요)발라줬구요.
파더는 케파 5호 발라주구 이자녹스투명으로 마무리했대요..
아참.. 희미한 점 5개가 있는데^^ 건 어디꺼라더라.. 컨실러로 했대요... 그런담 그 위에 트윈으로 한번씩 더 찍어줘서.. 점 거의 안 보이더군요^^그래두 보이긴해요.. 그게 더 자연스럽죠..
글구.. 아이섀도우는 디올 103호 옥색하구 맥의 브릴 섞어서 연두빛하늘색 내줬구요.. 아참...바탕엔 캐시캣 바닐라 썼대요.
정말 좋더라구요.. 저도 뺐어서 써봤죠^^
입술은 겔랑 18호에 러스트 톡톡 발라서 오렌지빛이 나게...
컬러 궁합중 한가지 이용한 셈이죠.. 그린+오렌지.. 블러셔는 오렌지계열로 화사하게...했어요.. 진하지 않게요..
그런담에 브라운 블러셔로 광대뼈하고 얼굴 외곽부분 한번씩 둘러줬어요. 이건 제가 했답니다^^
클리오 브라운 모자이크 컴팩트로 했어요.. 이게 진하지 않게 발색되서 덧발라도 괜찮거든요..
이마부분도 세심하게 다 블러셔 해줬어요.. 얼굴 갸름해 보이더군요..^^
글구 디올 103번 골드와 화이트펄 섞어서 콧등 하이라이트 줬구요..
얼굴 마무리는 다 제가 해줬어요..
졸업선물로 브릴과 러스트 선물한 사람도 저랍니다~* 선배가 다 하고 와서 기분이 좋았더랬죠^^
어울리지 않게 빨간 립스틱 칠한 사람도 이상했구요... 펄 메이크업도 지저분해 보였어요^^;
최대한 자연스러운 게 좋더라구요. 그 선배는 아이라인도 안하고 찍었어요.. 눈이 커서 라인이 좀 부담스러웠거든요..
그냥 랑콤 마니피실만 칠하고 찍었어요.
길게 하리수처럼 쪽쪽 뻗은 머리도 너무 어색했구요.. 꼬불 파마는 더더욱 촌시려웠어요..
자연스럽게 끝에만 웨이브진 갈색 머리에 핑크 쟈켓에 핑크 치마 입은 선배는 너무 귀여웠어요^^
신발은 되도록 높은 거 신는 게 좋은거 같더라구요.. 안보이니까.. 늘씬해보이더라구요..
위에 말한 선배는 바라..-.- 아시다시피 굽 3센티가 될까말까... 저도 반바지에 신을만큼 편한 신발을..
글쎄 졸업사진 찍는데까지 신고 왔다니가요.. 차라리 스트렙 샌들을 신는 게 더 이쁠거 같았는데.. 나름대로 귀엽긴 했지만^^
예쁘게 졸업사진 찍으시길 바래요...
평소메이컵에서 좀더 화사하게.. 잡티커버 신경쓰기..
평소 옷차림중에서 좀더 굽 놉게..조금만 화사하게...
절대 오버하시는 건 촌스럽고 별로더라구요..
의상은 투톤으로 입으시는 거 잊지 마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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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학사모 증명사진 촬영임다...
사진빨 잘 받는 화장 어떻게 하면 되져?
피부표현은 어떻게 해야좋을지...
트윈 얇게하구 그 위에 압축파더 해두 괜찮겟져?
아이섀도같은 건 어떤게 나을까여?
글구 립글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