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봉·청풍호·금수산… 볼수록 장대한 ‘내륙의 바다’ | 한국일보
가을 햇살이 비껴 내리쬐던 22일 오후, 가느다란 코스모스 꽃대는 방향 없이 하늘거리고, 보푸라기처럼 부푸는 억새는 햇볕을 한껏 빨아들여 하얗게 부서졌다. 제천 수산면 옥순봉 생태공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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