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돌팔이의사」 [ 셩디 ]
추워지는 바람에 편의점에서 캔커피라도 마시려 안으로 들어갔던 선호가
밖에 지나치는 진을 보자 어? 하더니 문쪽으로 걸어나가 문을 반만 여는가 싶더니
이내 소리쳐 진을 부른다.
"야, 전진 ! "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자 가던 걸음을 멈추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선호를 발견한 진이 멀리서 손을 흔들어보이며
안녕! 한다.
갈곳이 있다는 진의 말에도 불구하고 선호의 '불쌍한눈빛 공격'에 참패해
결국엔 선호에게 잡혀 같이 커피를 마시는 꼴이 됐다.
"어딜가는데?"
따뜻한 커피를 두 손으로 꼬옥 쥐고 있던 선호가 호로록- 마시며 그런다.
"..병원에좀 다녀오려고"
병원이란말에 눈이 커질대로 커진 선호가
마지막 커피 한 모금까지 꿀꺽- 삼키며 뭐!병원! 한다.
선호의 큰 소리로 인해 민망해진 진이 아유, 조용히좀해라 며 주위의 눈치를 살피면서
선호의 입을 두 손으로 막는다.
하지만 그에 아랑곳하지않고 진의 손을 치우며 심각한 표정으로
"맙소사! 어디가 어떻게 아픈데!"
란다.
선호가 놀랄만도 하다.
중학교대부터 대학교에 이른 지금까지 쭈욱- 진과 붙어다니던 선호는
지금까지 진이 아픈 모습은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놀랄대로 놀란 선호완 달리 멋쩍은 웃음을 보이며 진이 별거 아니란다.
"별것도 아닌데 병원엔 왜 가냐!!"
선호의 비명으로 또 한번 민망해진 진이 이번엔
커피와 같이 시켜놨던 빵조가리를 선호의 입에 물린다.
*
그만좀 따라오라는 진의 말에 안돼! 라며 계속 진의 뒤를 쫒고 있다.
베스트프렌드의 고통을 분담해야된다나 뭐라나.
한참 진을 따라가던 선호가 옷가게 앞에서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이때다- 한 진이 뛰어가기 시작한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선호가 열심이 쫒아가 가까스로 진을 잡았다.
"허억,, 야, 너 아픈애 맞냐! 왜이렇게 잘 뛰어!"
다시 선호에게 잡혀버리자 힘빠진다는 표정의 진이 우물쭈물댄다.
기어코 버스까지 같이 잡아탄 선호가 어쩌다 병원까지 가냐며 자꾸 묻는다.
자신을 걱정하는 선호를 알기에 화도 못내는 진이다.
내려야 할 곳에 다다른 진이 선호의 눈치를 본다.
다 왔냐는 선호의 물음에 작게 고개를 끄덕여본다.
버스 뒷문이 치이익- 하는 요란한 소릴 내며 열리자
얼른 먼저 내린 선호가 이제 막 내리려는 진을 향해
두 팔을 뻗으며 부축해주려는 자세를 취한다.
괜찮다며 내린 진의 표정을 살피던 선호가 이번엔 얼굴을 바짝, 가까이 대며
업어줄까? 하니 됐댄다.
*
조그마한 빌딩 앞을 지날때였다.
줄곧 선호를 의식하던 진이 너 진짜 따라올거야? 하니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는 선호다.
그제서야 진이 아우, 난 몰라 라며 말문을 연다.
"선호야, 사실 나 아픈데 없어"
"엥?"
"근데..병원가는건 맞아"
"뭐? 뭔소리야, 전진-"
"병원가는건 맞는데...아파서 가는거 아냐"
"그럼?"
난감하다는 표정의 진과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는 선호가
저녁 6시를 앞둔 채 거리 한복한에 서 있다.
"뭐어?"
이젠 어의가 없다는듯한 선호가 진을 보며 그런다.
"아, 나도 몰라- 그럼 보고싶은데 어떡하냐"
상황을 정리해보자면 이렇다.
우연히 이 길을 지나가던 진은
이 조그마한 빌딩 계단을 밟고 내려오는 이름모를 남자에게 홀딱- 반해버렸댄다.
알고보니 그 남자는 여기서 작은 가정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마침 퇴근시간이라 계단을 내려오다가 진에게 딱걸렸다는거다.
그 후로 진은 아프지도 않은데 매일 이 병원을 들락거리며 진료를 핑계삼아
그 의사선생을 봤다나.
하도 자주와 서로 이름도 외우고ㅡ진은 병원에 다니기 전부터 알아놨다ㅡ꽤 친해졌다고.
"아..이제 곧 나오실때 됬는데.."
선호에게 고의가 아니었음을 밝히자마자
빌딩 입구쪽을 힐끔- 쳐다보며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준비하고있다.
그 때, 누군가가 뒤에서 진을 부른다.
"어? 진이씨!"
뒤를 돌아보자마자 밝아지는 진의 표정이더라.
"ㅁ,,문선생님!"
"이시간에 어쩐일이세요? 아, 몸은 좀 나아지셨어요?"
"아..저는 괜찮은데..그나저나, 왜 이쪽에서 오세요?"
"은행좀 들렀다가 어디 갔다오는 길이에요.
병원에 사람도 없고 해서 친구녀석한테 잠깐 맡겨놨었어요"
"아아.."
"근데 이쪽은.."
뻘쭘하게 서 있는 선호를 보며 눈짓으로 소개를 부탁한다.
"내 친구에요"
이 두사람의 대화엔 관심끊은지 오래인 선호.
괜히 버스비만 날렸다는 생각에 우울해진다.
하지만 내 친구에요, 하는 진의 말에 정신이 든다.
'이자식, 날 속였어'
여지껏 진이 아픈줄 알고있던 선호는
이봐요, 의사양반. 이놈은 무쇠철갑이라 아픔자체를 모르는놈이에요
라고 작게 중얼거려본다.
이내 선호의 손을 잡는척하며 팔뚝을 꼬집어보는 진.
아하하- 하는 영 어색한 웃음도 빠뜨릴수 없다.
선호가 전해져오는 고통에 살짝 인상을 찌푸리자
그 문선생인가뭔가하는 사내가 진의 눈치를 본다.
그러자 진이 오늘은 얘가 아파요, 한다.
"무슨말이야 전진! 나 안아파!"
"선호야, 건강은 제때제때 챙겨야하는거야.
아하하, 병원오자고 그래도 이렇게 떼를 쓰고 안오네요, 다 큰 녀석이"
"하, 그래요?"
멋쩍은듯 웃어보이는 문선생이다ㅡ얼핏 신화의 에릭과 닮았다.
'오. 이렇게 보니까 잘생기긴 잘생겼네'
진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
그럼 나중에 보자며 문선생과 헤어진 다음 집으로 오는 버스에,
진은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이고 그런 진을 못마땅하게 쳐다보는 선호다.
"아픈것도 아닌데, 그럼 병원에 왜 가. 니가 몸 안아픈건 그사람이 고친거 아니잖아"
"아냐, 몇일전부터 코도 맹맹한게 감기걸린거같아"
"쳇, 완전 순 돌팔이 아냐, 돌팔이"
"이게!"
결국은 한 대 맞은 선호다.
"쳇. 그사람이 그렇게 좋냐?"
"응! 야..솔직히 그만한 얼굴에 안넘어가는게 더 이상한거 아냐?"
"잘생기긴 했다만...흠..."
"그리고 또 얼마나 자상한데. 나이도 나랑 그렇게 차이 안나보이니까 더 편한거같아.
아픈데 있으면 이젠 맨날 그 병원 갈거야. 청진기 맨 모습이 얼마나 멋있는지..너 아냐?"
눈을 지그시 감아보며 가슴팍에 손을 가져가대더니
이내 허공을 휘휘 저으며 감동적인 표정을 짓는다.
"휴우...제대로 빠졌구만"
한숨을 쉬며 고개를 돌려 창밖을 바라봤다. 벌써 노을이 지고있다.
꼬르륵-
살며시 배를 움켜쥐어본다.
누가 그랬던가.
외로운자의 배꼽시계는 정확하다고.
*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됐다.
오늘은 보람차게 보내야지, 하며 으차차- 기지개를 펴려는데 아침부터 전화벨이 울린다.
귀찮은데 받지말까- 라며 잠시 망설이지만 소개팅시켜줄거란 전화일수도있다,
희망을 가지고 수화기를 들어본다.
"여보세요"
"선호냐?"
"아, 동완선배. 아침부터 왠일이에요?"
"너 모닝콜해주려고 했지- 푸하하하하- 깼냐?"
"부탁할거 있다고 말씀하세요. 괜찮아요"
그랬다.
동완은 늘 부탁할일이 있으면 말도안되는 소리를 늘어놓곤 했다.
"짜식, 눈치하난 시속100km야. 너 오늘 오전에 수업 있냐?"
"아뇨, 오후수업인데요"
"그래? 잘됐다. 그럼, 한성도서관가서 책 하다만 받아와주라.
거기 카운터 아줌마한테 내 이름 말하면 줄거야"
"책이요?"
"응"
책이라.
오늘 해는 서쪽에서 떳나보다.
"예, 알았어요"
"받아서 우리 동아리방에 갖다놓으면 돼"
"네"
"짜식, 내가 나중에 짜장면 곱빼기 쏜다!"
"푸..알았어요"
김동완이 짜장면 곱빼기를 쏜다는말은......
....참 고맙다는 뜻이다.
*
여차여차해서 지금은 도서관으로 가는 버스 안이다.
날씨한번 좋다. 비록 소개팅나가는길은 아니지만.
그런데, 정착역보다 한 정거장 먼저 내린다.
어제 진을 쫒아와버린, 바로 그 병원으로 가는 길목앞이다.
잠시 가던길을 멈춘다.
병원쪽을 빤히 쳐다본다.
"아아, 돌팔이야 돌팔이"
고개를 이리저리 휘저으며 다시 가던길을 간다.
*
동완의 동아리방까지 책을 고의 모셔두곤 다시 돌아오는 길이다.
지름길로 가려나보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병원앞을 지나가는건 우연의 일치일까.
"엇"
유난히도 병원앞 길을 느리게도 지나가던 선호가 잠시 놀라더니
그 느리디 느린 발걸음이 결국 멈춰선다.
방금 들어선 차 안에서 하얀 의사가운을 고쳐입으며 얼핏보기엔 여자같이 생긴 사내가 내린다.
약간은 노란빛이 나는 머리칼에 조그맣고 하얀 얼굴.
그 얼굴안에 눈코입이 다 들어가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게다가 무테안경은 왜그리 샤프해보이던지.
*
"그러니까..밤에 잠도 잘 안오구요..자도, 금방금방 깨고.. 몸도 뻐근한게 영.."
"네에..."
"불면증인가요?"
"불면증까진 아니구요 피로가 누적된거같.."
"어? 진이씨 친구분 아니세요?"
에라, 모르겠다- 하며 그 사내를 쫒아 병원안까지 들어온 선호는
밤에 잠이 안온다는둥 말을 늘어놓는다ㅡ말하는 순간엔 정말 피곤했다나.
그러다 갑자기 어제 진이따라 만난 그 문선생이란 사람이 불쑥 나타난다.
"예? 아,,네 진이친구 맞아요"
"어제 아프다고 하시더니.."
"예?"
진이녀석이 팔뚝을 꼬집었수다.
"아,, 그러게요 어제부터 그러더니..."
엉겁결에 거짓말을 하게 되었다.
"하, 그럼 진이씨 친구분이시니..정식 통성명이라도 해야되는거 아닌가,
저는 문정혁이라고 하구요, 이쪽은 제 동료 신혜성이에요"
"아.. 전 이선호라고 합니다"
'신혜성..'
마음속으로 곱씹어본다. 생긴것도 멋나게 생겼는데 이름도 무슨 연예인이름같다.
*
"맙소사, 내가 돌팔이 의사에게 반해버리다니!"
아직은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고칠수 있다는 선호의 불면증ㅡ순간피로증ㅡ은
결국 선호를 저녁 8시에 침대에 누워있게 만들었다.
자려고 눈을 감아도 왜 계속 '신혜성'의 모습이 오버랩되는지.
돌팔이 의사에게 반해벌니 자신을 한탄하며 이불을 끌어올려 머리끝까지 덮는다.
순간, 선호의 심장이 두근- 거림을 들은건 작가의 환청일까.
*
약속도 없는데 일찍 옷을 차려입은 선호다.
사실, 아까 진이에게서 영화 시사회표가 생겼다며 같이 가자고 제안했지만
영화광인 이선호가 시사회마저 마다할정도면 뭔가 대단한 일임에 틀림없다.
치익-
평소엔 쭈리지도 않던 향수를 뿌려본다.
거울앞에서 머리도 좀 만지더니, 현관문을 열고는 숨을 크게 들이쉰다.
"후아...."
그리곤 뭔가 결심을 한 듯 어디론가 나가버린다.
*
"어? 선호야!"
익숙한 목소리지만 진은 아닌거같다. 뒤를 돌아보니 아담한 키의 사내가 손을 흔들어보인다.
"민우형,"
"아침부터 어딜가냐?"
"ㄱ,,그럼 형은?"
"너도 알다시피 난 백수잖냐. 라면 떨어져서 라면사러간다"
"그래, 라면은 찐라면이 맛있더라"
"흐.. 근데 너 어디가냐니까"
"...병원에좀 다녀오려고"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도 안하고 제갈길을 가는 선호와,
그런 선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 거리는 민우다.
-돌팔이의사,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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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_-
결국엔 일냈습니다-_-
셩디라고 해놨지만 정작 혜성님 대사는 얼마 없....-_- < 죽어라 ㅠ ;
민우님을 백수로 만들어놓질 않나 ㅠ
이 허접한 스토리-_-와 말도안되는 해설 ㅠㅠ;
이게 다 아마추어 아닙니까, 으하하하하! < 제길 ㅠ ;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ㅜㅜ♡
그럼 ;
지난번에 올렸던 소설 땡스투 나갑니다 ~ ;
[ 숨만쉬면 뭐하냐 ]
항아 님:)
정말 잘 만드셨어요 ㅎㅎ 저런 실화속의 진짜 주인공을 갖고(?)계시는 분 정말 부럽네요
네 ㅠㅜ 정말 그렇죠 ! ; 저도 그 기사 읽구서 얼마나 부러웠다구요 ㅠㅜ ;
아아 ; 그거 배경으로 만든소설이라 덕을 좀 봤죠^^; 재밌게 읽어주신거같아서
감사할따름입니다 ~ ; 코멘도 감사해요^-^
바보다 님:)
ㅎㅎ..실화를 바탕으로..ㅎ_ㅎㅋㅋ//재밌어요.
사실; 실화를 소설로 만드는건 처음이었는데;ㅅ; 재밌다고 해주시니까 넘넘
감사드려요 ㅠㅜ)! 코멘 감사합니다^^
각설탕앵두 님:)
우와 , 이게 실화라니,.;; 거참 방송실에서 막 소리쳤던 사람. 멋있는 사람이군요 /ㅅ/
제길슨 나도 그런 ;; 하하 ^-^;; 아하 ; 그래도 너무 좋은 소설이에요 ^_^//
방송실에서 외친건 아니지만; ( 그건 제가 만들었기때, 문에! ; ) < 뭐냐 ㅠㅠ ;
그래두 이렇게 공개고백하는거 넘넘 멋지죠 ㅠㅜ 우리 혜성님이어서 더 멋ㅈ,,<시끄러 ;
으하하하; 좋은 소설 ㅠㅜ 으아 ; 빈말이라도 감사드려요 ~ ; < 망했다 ㅠㅜ ;
애교많은선호 님:)
역시~ 셩디에요ㅋㅋ 셩디를 너무 좋아합답니다 셩디여서 더재밌네요ㅋㅋ
앞으로도 셩디 많으 써주세요ㅋㅋ 혜성이가 간장공장 할떄 웃겼따는ㅋㅋ 건필하세요~!!
아 ~ 저도 셩디 넘넘 사랑합니다 ㅠㅜ 뒤늦게 버닝하고있는 커플이라죠 ㅜ
예전엔 왜 셩디의 매력을 몰랐었는지;ㅅ; 으하하 ; 간장공장.. 네네 ~ ; 이것도 다 설정 ;;
( 앗 ! 민우님/ㅁ/ ㅋㅋ ) 이번에도 셩디여요 ~ ㅎㅎㅎ 코멘 감사합니다^^
내친구4차원 님:)
크억 정말 멋있어요. -_-* 저런 셩디 정말 좋다는...
실화라니... 고백받은 사람 좋았겠수다....프흐ㅡㅎ
앗..제생각엔 님 닉넴이 더 멋진거같은 ㅠㅜ ; 저도 셩디가 넘넘 좋아요>0<** ㅋㅋ
고백받은사람은 ㅠㅠ 진짜 복터진거죠-_-* ㅋㅋ 코멘 감사합니다^0^
구름타고쓩a 님:)
우와 ㅜ 멋있어요 ㅜ 진짜 멋있다아ㅇㅅㅇ 혜성씨 저런 캐릭터 은근히 좋아요>_< 아; 날라리캐릭터;;ㅋ진짜 멋있다ㅇㅅㅇ 잘 봤어요, 건필하세요♡
아이고 ㅠㅜ 님의 소설은 제가 잘보고있죠+ㅁ+ 아참 ! 우리 친구..-_-*
헤벌쭉이선호 ~ ; 헤이라고 불러줘요옹 ~ < 왜이러니-_-...
혜성님은 날라리캐릭도 넘 잘어울리시구요 ~ 샤프한 샤프공이죠 ~
아싸 ! 셩공만ㅅ,,< 끌려감;
코멘 넘넘 감사드려요~ + ㅅ+
클레오셩이 님:)
악 ㅠ0ㅠ 너무 좋아요 역시 셩디 ㅋㅋ 비하인드스토리 ~로 ㅎㅎ 근데 이게 실화라고요?
남자 정말 대단하네요 ^^
네네 ㅠㅜ 저도 셩디가 넘넘 좋아요 ㅋㅋ 비하인드스토리도 만들었죠 ~ ; < 더 졸작이됬음 ;
남자 정말 대단해요오 ~ ( 개콘버젼-_-.. ) .. ;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0^*
레베카민 님:)
'북극곰 싸우나하는 소리'에 완전히 반했어요. 와아 표현력 죽입니다.
개인적으로 민셩, 그리고 셩수 추종이라 셩디라는 문구에 볼까 말까 망설였는데,
뭐.. 잘 봤습니다~ 숨만 쉬면 뭐하냐, 니가 없으니까 죽겠다!! 아잉 혜성오빠♡ <-끌려간다;
저도 님의 소설 봤어요 ! ; 레베카민님도 소설 와방 잘쓰시던데요 ㅠㅜ 부러워요오 ㅠ ;
민셩두 좋죠 ~ ; 셩수는...음...릭셩과 완셩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합,, < 총살-_-.. ;
잘봐주셨다니 감사할따름입니다 ㅠㅜ 아잉 혜성오빠♡ <-같이 끌려간다 ;
리퓨즈 님:)
꺄악>_<;세상에서 제일 멋진 고백방법이군요!혜성님 너무 멋져서 눈물 주르륵-_ㅠ에휴,그러게 말예요. 숨만 쉬면 머하냐고 우리 선호님이 없는데..♡정말 근데 이게 실화라니,진짜 그 실화의 주인공은 행복하셨을 듯+_+쨌든 너무 잘 보았구요!! 혜성님 캐릭터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잘 보았어요^^앞으로 쭉 건필!
아이고 ㅠㅜ 코멘의감동에 허우적댑니다 ㅠㅠ 혜성님이어서 더 멋지죠 ㅠㅜ ; < 이런 ;
한번쯤은 혜성님을 날라리로 만들어보고싶.. < 너뭐야-_-... ;
잘봐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 ; 건필하게습니다 ! 화잇힝 ♡ < 썩은하트 ;;
들꽃민셩 님:)
굉장히 멋있어요!!! ;ㅁ; 혜성군 너무 멋집니다;ㅁ; 실화라니, 참 대단한듯+_+ 너무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혜성군 캐릭터도 좋고 캐릭터들이 다 살아숨쉬는 것 같아요,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ㅇ^ 다음에도 기대할게요~
우아아아;ㅅ; 이런 과찬을 하시다니 ㅠ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ㅠㅜ ;
재밌게 봐주셔서 다행이에요^^; 이번졸작-_-을보시곤 실망 많이하실듯...흑 ㅠ < ;
코멘 넘넘 감사드립니다^___^
뾰로롱뾰롱 님:)
우아 귀여워ㅜㅜㅜ,,,,귀여워요ㅠㅠ..이런 귀여운 소설 오랜만인듯!! 최고에요ㅜㅜ
앗 ㅠㅜ 최고까지;ㅅ; ..과장님 말씀이세요(-_-)* < 과찬의 말씀을 말하고싶었음 orz
코멘 넘넘 감사드리구요 ㅠㅜ ; 귀여운소설 ㅠㅜ ; 어흑 ㅠ 감사드립니다 ㅠㅜ !
앤디그리고엔느 님:)
꺄 멋있어라 ㅜㅜㅜ 저런 공개 고백을 !! 꺄 ㅜㅜㅜ 어쩜 너무 멋져요 ㅜ 실화라니 ㅠㅜ 여자친구분은 행복하시겠어요 ~_~ 우헤헤헤 정말 멋져요 !! 그럼 건필하세요 !!
네에 ㅠ 저도 그분의; 여자친구가 넘넘 부러웠던 순간입니다 ㅠㅜ ;
공개고백 ~ ; 다들 해 voa 요 ~ < 맞는다-_-.. ;
멋지다고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ㅠㅜ 코멘까지 달아주셔서 더더욱 감사합니다 ^0^*
프리정혁 님:)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셩디너무 깜찍해요ㅠ ㅠ 끝대사 죽입니다// 표현도 너무 코믹하구 조아요!! 우아. 너무 여운이 남는소설 ~ 건필하세요!!
앗 ㅠㅜ 프리정혁님 ㅠㅜ ; 저도 님의 소설을 아주좋아한다죠 ! ;
끝대사에 뽀인뚜를 두고 ; < 뭔소리냐 ㅠㅜ ;
표현력은;; 코믹한게 아니라 ㅠㅜ 실제 저의 주접-_-을 담아.. < 주저리 즐-_-..;
아하하; 암튼 코멘 너무 감사드려요 ㅠㅜ !
히렌 님:)
와아아아아;ㅁ;진짜 멋지다- 너무 잘봤어요 ㅠㅠㅠ 엉엉;ㅁ ;
엉엉;ㅁ ; 코멘 넘넘 감사드려요 ㅠㅜ 잘보셨다니 다행이네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신화처럼s 님:)
멋있는걸요!ㅋ 허접이라니요?>0<)ㅋ 멋있습니다!ㅋ 정혁이도요>0<)ㅋ 하는 말은 별로 없었지만...ㅋ 멋있음이 보여요!ㅋㅋ 근데 실화라니요?ㅋ
정말 이렇게 멋있는 사람이 있는것입니까?^^ㅋ
정혁님이 사실 선호님을 좋아하는걸로;ㅅ; 반전을 넣을-_-까; 생각했지만;ㅅ; 그럼 더
주접스러워질까봐-_-.. ; 그건 포기했습니다 ㅠㅜ ; 코멘 넘넘 감사드려요 ~
Thank you [ 숨만쉬면뭐하냐 - 번외편 ]
앵두야뭐하니 님;)
우와 ㅠ 너무 재밌네요 ㅠㅠ 제가 좋아하는 셩디~ 혜성이너무 멋져요 ㅠ
아고 ㅠㅜ 재밌게 봐주셔서 넘 감사해요 ! 저도 셩디 좋아한다죠 ~ 잇힝 ~ < 어디서 애교는 ;
혜성님이 뭘 한들 안멋지겠습니까 ㅠㅜ ! ; 코멘 넘넘 감사드려요 ~ ;
구름타고쓩a 님:)
저도 저 앵두씨 랩 너무 좋아요>_<히힛; 셩디>_<아,좋아라;;;너무 이뻐요>_< 혜성씨, 선호군말 잘 들어야 되는데,ㅋ 잘봤습니다, 건필하세요♡
그다음부턴 혜성님이 착하고 바른 모범생이 되었다는 전설이~_~;
믿거나말거나 ; < 무책임-_-;
으하하하 ; 코멘을 또 달아주시다니 맙소사 < ; .. 넘넘 감사드리구요 ~ 님 소설 빨리
또 보고싶어요 ㅠㅜ 어서 컴뷁하시길 ~ !
각설탕앵두 님:)
후후, 좋아요 좋아요 +.+ 멋있었답니다.//ㅅ/ ㅎㅎ 건필하세요 !
아잉/ㅅ/ 재밌게 읽어주신거같아 넘넘 감사드려요 ~ 건필하겠습니다-0-! ;
하지만 워낙 머리가..-_-... ; 소재도 생각안나고 ㅠ 이번소설도 거의 충동적이었... < 앗 ;
으하하하 ; 암튼 코멘 넘 감사드려요 !
嬖人선호 님:)
너무 잘 봤습니다 ^.^!! 숨만쉬면 뭐하냐를 못 봤는데 그거 보고 얼른 이거 봤죠 >< 혜성군 굉장히 멋지다는 건필하세요 ★!!
아아 ㅠㅜ 그러셨군요 ! ; 숨만쉬면뭐하냐 도 잘 봐주셨다니..-3 -)♥
넘넘 감사드리구요 ~ 혜성님은 뭘하든 멋지세요/ㅅ/ < ;;;
코멘 무진장 감사드려요 !! ㅎㅎ
앤디그리고엔느 님:)
으앙 ㅜㅜㅜ 저도 숨만쉬면 뭐하냐 되게 재밌게 읽었는데 ㅋㅋㅋㅋ 이것도 재밌어요 !! ㅋㅋㅋㅋ 저 랩 무지 좋아한다는 ㅜ.ㅜ ㅋㅋㅋㅋ 그럼 건필하세요 !!
또 코멘을 달아주셨군요 ! ; 감사감사합니다 ㅜㅜ ! 저도 저 랩을 굉장히 좋아해요 ! ;
반복되는 땡큐!! 도 넘 좋고 ㅠㅜ 가사가 넘 예뻐서^^;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
코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리퓨즈 님:)
정말 땡큐 땡큐하는군요.+_+ 또 잘 읽었어요.ㅎㅎ혜성님 이젠 꼬박꼬박 말 잘 듣겠죠?! 마저~안 그럼 우리 혜성님이 아니겠죠 [퍽;]흠흠.정말 재미있었어요!
랩을....허헛. 담에도 건필하시구요!!^^
땡큐땡큐, 하는 우리 도련님 목소리 넘 귀엽지 않습니까 ㅠㅜ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0^ 혜성님은 이젠 모범생 ! 잇힝!! < ;; 코멘도 넘 땡큐땡큐해요 !! < 생뚱맞다 ;
많이 부족한 소설인데 재밌게 봐주셔서
전 항상;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ㅠㅜ ;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구요 :)
신화안에서 행복하세요 ~ ★
첫댓글 정말 우리 친구하는거에요?>_<아,너무 좋아요>_< 구름타고쓩a / 구름 / 14 / seola0914 공닉,애칭,나이,버디 순이에요>_<우리 친하게 지내요^-^저도 셩공만 끌린답니다ㅇㅅㅇ;;근데 나이를 모르니 뭐라고 불러야 할지;;아무튼,우리 친구에요?ㅋ 건필하세요,잘봤어요♡
에잇 - ! 뭐가 어때서요 /ㅅ/ 재밌었어요 ~ 자신감을 잃지마세,..[뭐하니-_-.] 히히 ^-^ 공개프로포즈라 진짜 멋있지요 - 힝힝 / 얼마나 좋은지 , 으하하하 . +ㅅ+ 저도 그런 고백 받아봤으면 .앤디한[퍽-] 헉- 건필하세요!